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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아재 | 날짜 : 2021-10-11 14:14 | 조회 : 282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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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도 유독 100시즌때 ㅈㄴ게 달린거같아
요새 담배도 안펴서 더 심심하고 월욜 할것도없고 밑에글보다가 생각나서 쓰긴쓰는데
95시즌때 까지만해도 내 가슴에 손을얹고 증폭캐릭 하나도없었다 100시즌 되고나선 그 어떤 시즌보다 빡세게 한것같다
이유랄게 뭐 그리 거창한건 아니다만 95시즌 끝물 그리고 100레벨확장 던페시기가 내 인생에서 제일 힘든 시기였거든..ㅋ
지인들한테 상담까지 받았는데 일단 할수있는데까지 해보래 돈없어도 게임은 할수있는데 니 마음이 꺾여버리면 그때가 던접하는 순간이라고
그말을듣고 아재감성에 삘받은건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다가 나중에 상황좋아지고 돈 많아지면 11증을 꼭 하자고 결심했다 한번쯤 고증폭 소리도 들어보고 해보고싶었거든 그리고 아무것도 없었던때라 더 간절해질수밖에 없었던건가 싶네..ㅋ 그 지인의 한마디 덕에 지금의 나 한잔아재가 있을수 있었던거같다
아직 이말하긴 좀 이르지만 나도 주캐릭들 12증이란걸 해보고 둘다 랭킹 100위안에 들어보네ㅋ 가끔은..그런 생각들어 나에겐 과분한 증폭과 캐릭들같다고
이제 2부위씩.. 총 4부의 12증폭이 남았는데 확실히 한번에 하기위해서 최소 11월 평일 말일까지 쉬지싶다..ㅋ 근데참.. 이렇게 다 끝나가니 이젠 딜러랑 버퍼 하나에 눈이자꾸가네 사람 욕심이란게 끝도없는거같은데 내년엔 적당히 투자하려고ㅋ
끝으로 검마 리디머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던조에와서 괴물들을 보지 못했다면 내 스펙은 영원히 노증이었을거다 모두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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