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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원기 | 날짜 : 2021-07-16 01:48 | 조회 : 1169 / 추천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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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윤명진의 안톤 출시 전후의 밸런스 역사를 알아보자.안톤출시 전, 윤명진이 디렉터일 하기 전을 보자면... 우선 ~2011년부터
1. 2011
이 시절 밸런스가 얼마나 엉망이었나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패왕의 역습 패치
>> 스킬이 속성부여도 개 좆대로였던 것이 그시절 던파였음. 더군다나 이 시절 속강은 현재 속강효율에 두배. 따라서 속강을 받지 못한 스킬을 주력기로 가진 직업들은 그게 아닌 직업이랑 두배는 우습게 딜차이가 났었음. '무속성 고정 스킬'의 존재가 상상이나 감? 문제는 이 속성부여 패치조차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속성부여 패치에서 도태되는 캐릭터가 있었음. 문제는 이따위 밸런스로 최종 컨텐츠인 이계를 일일컨텐츠로 돌아야 했음. 안톤시절 취업난은 우스울 수준인데 이걸 매일 겪어야 했음.
2. 2012
이러저러한 시대를 거쳐서 2012년쯤 오게 되는데, 밸런스 수준은 그게 그거인 상황. 초장부터 밸런스는 입에 담기 부끄러울 정도로 엉망진창이었고, 그걸 계속 눈에 보이는 것만 대충 수습하는 식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밸패는 해도해도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수준' 이 유지됐었음. 감이 잘 안온다면 「최고 레벨이 확장됨에 따라 모든 캐릭터의 밸런싱 수치가 재조정됩니다. 이를 통해 비교적 약한 캐릭터와 강한 캐릭터 간의 편차가 줄어 듭니다. 또한, 버프 스킬의 편의성과 직업간의 편차를 없애기 위해 지속시간은 120초로 늘리는 등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밸런싱이 개편됩니다. 버프 지속시간이 직업별로 천차만별이었음. 그걸 늘려준답시고 늘려준게 2분이었고... 2012년에 이르어서도 던파의 밸런스 수준이 정말 형편없단걸 보여줌. 이외에 대충 기억나는건 버퍼 버프도 힘지따라 물마공 따로 들어가서 사실상 파티 밸런스는 물공/ 마공 따로인데
12년에 지원병 시스템 나와서 지원병에 참철쳐 넣고 '물방깍'빨로 물공캐들은 신이계 1인쩔로 쌀먹을 하던게 당시 문화였고
마공캐는 기억이 잘 안남. 아마 지원병에 마봉 아머브레이커 띠워서 그걸로 했을 거임. 근데 참철쳐 셋팅값보다 마봉 아브값이 훨씬 비쌌던 걸로 기억. 하나에 5천만골 했던거같음. 참철보장은 2천만골드? 그거 하나만 끼워도 밥값했었고. 그러나 참철쳐를 가지고 있어도 신이계 쩔이 가능한 직업은 따로 있었고 보통 물리 버프가 (스킹) 마공 버프보다(지축) 좋아서 '파티' 물딜 마딜캐간의 격차도 상당했음. 밸런스가 이따위인데 2012년 8월경, 솔플 중심 컨텐츠인 진고던이 업데이트됨. 당연히 밸런스는 더더욱 곱창이 났고 어느어느 캐들은 진고던을 타임어택 하는데 병신캐는 파플도 못하는 신세. 이런 진고던 타임어택 메타를 지나 (진고던 타임어택으로 밸런스 측정) 안톤 출시에 이르게 되는데, 이 전에 밸패가 크게 총 두번 이루어짐. 한번은 2013년 뉴밸런스패치. 그리고 띵진이 취임 후, 안톤 레이드 출시에 앞서서 했던 캐릭터 전체 밸런싱.
우선 2013년 패치를 보자면
이수준이었음. 이런 밸패를 전체캐릭으로 한다고 달라질게 있을까? 하지만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이 수준 낮은 밸패가 이때까지 던파 밸패중에 그나마 가장 제대로 된 수준이었단 것임. 그러나 워낙 상태가 말이 아니기에 게임을 하는 유저 입장에선 당연히 납득할 수 없는 패치였음.
그 다음 밸패가 띵진이 2014년 시절 밸패인데
3. 2014
다들 한번은 봤을 로드맵에 표기된 일정 중 5월에 했던 밸패임. 레이드라는 던파의 새로운 시도를 앞둔 패치인 만큼, 사활은 아닐지라도 신경을 써서 패치를 한 티가 나긴 남.
이런식으로 캐릭터 전체를 아우르는 패치를 하면서
http://df.nexon.com/df/mediazone/magazine/devnote?page=11&mode=view&no=121606 이렇게 개발자노트까지 장문으로 남겼었는데
유저의 반응은 역시나 냉담했음. 나도 그중 한명이었고, 안톤이 예고된 상황이라 더더욱 예민했었음. 이따위 밸런스로 레이드를 하면 어떡하나? 이런 마음.
하지만 지금와서 냉정하게 생각해보자면, 위에 2011년부터 쓴걸 보면 알겠지만 던파 밸런스 상황이 진짜 말도 안되게 엉망진창인데다, 탈리스만 '매운맛'버전인 크로니클이 교복템으로 자리잡은 탓에 밸패 변수도 머리깨지게 널려있던 상황이었음. 물론 이 모든걸 감안해도 밸패 중간중간에 끼어있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 안가는 병신같은 패치도 물론 존재했음. 그건 까여야지
이 이후 띵진이는 밸패를 존나 자주하게 되는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이루어진 밸패만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8&mode=view&no=274945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7&mode=view&no=307367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23&mode=view&no=8743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8&mode=view&no=234440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9&mode=view&no=231253 http://df.nexon.com/df/pr/actupdate/MDAwNjY/?cat=0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22&mode=view&no=8770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22&mode=view&no=8772 http://df.nexon.com/df/pr/actupdate/MDAwNzQ/?cat=0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20&mode=view&no=191442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9&mode=view&no=209999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9&mode=view&no=227167 http://df.nexon.com/df/news/update?page=19&mode=view&no=220365 13회나 됨. 여기서 정호랑 비교되는게
전부는 아니지만 한 6할정도 2차각 패치에서 해당되는 직업군 '이외에' 다른 캐릭터들도 밸패를 같이 해줬었음. 위에 보면 알겠지만 도적 2각패치인데 검마를 밸패해주고있음. 이런 짜잘한 밸패와 굵직한 밸패를 종합해서 13회. 그리고 이후에도 띵진이가 던파 디렉터 관두는 2017년 하반기 전까지 밸패를 꾸준히 했음.
물론 그렇게 한 밸패들이 다 잘했었단건 아님. 병신같은 패치도 정말 많았음. 상향이라더니 외려 퇴보한 경우도 있고, '시너지 당했다' 란 말의 시초가 행해지기도 했음. 그러나 밸런스에 대한 진지한 노력은 윤명진부터나 시작됐었다는 것과 더불어, 그 전 던파의 밸런스는 정말 개막장이었단 것을 다들 알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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