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정보
▶ 유용한 정보
- ㆍ[정보] 무력화 실험(파티원 데리고)+버그가 있네요 [1]
- ㆍ[정보] 님들 이거 알고있었음? [2]
- ㆍ[정보] 아수라의 종결 살의의 파동 특징(짙편린 아님) [1]
- ㆍ[정보] SSS나미SSS 추잡스러우시네요 자기 정보 정도는 ... [41]
- ㆍ[정보] 무호흡무버프 <-- 카시야스 이사람 미쳤음. 다들 ... [5]
날으는스코필 | 날짜 : 2022-03-28 00:18 | 조회 : 1768 / 추천 : 18 |
---|---|---|
[정보] 왕스압)대충 열흘정도 해본 소감.든조 수준치고는 높은 스펙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안하던 영약 먹어가면서 노가다도 열심히는 하고있음.
현재는 이정도 키워놨고 윗라인은 템까지 계획이 95프로 이상 짜여져있어서 천천히 파밍중임.
아랫쪽 라인들은 방치플에 가까운 편이고 템 어떻게 짤지 컨셉도 못정한 상태임.
간간히 언급은 해 왔지만 저는 지금 든조에서 막 자랑할정도로 파밍이 빠른것도 아니지만 설령 뒤쳐진대도 절대 급하게 할 생각은 없는편임.
아직 신상 컨텐츠까지 한달 반쯤은 남았고 지금 겨우 열흘 지난 상태에서 최종컨텐츠까지 가는건 물론 올 11+@급 증폭이 받쳐주는 경우가 대부분일거임.
솔직히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되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가 생각됨.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지금 마스터 진입한 유저들 95퍼 이상은 (사실상 100퍼가 아닐까 싶지만 예외도 있을테니)
부캐들 키우는걸 거진 전부에 가깝게 포기하면서까지 익스뺑이로 베릴을 엄청 모아서 코어템 정가와 초월을 엄청 쎄렸거나
돈을 엄청나게 써서 경험치 쥐뿔만큼 오르는 같은부위 성장을 미친듯이 시켰거나 오즈마or로코픽을 작정하고 모았거나 좀만 경험치가 올라도 레벨이관에 베릴을 아끼지 않았거나 등의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임.
즉 백조는 위에서 보기엔 우아하기 그 자체이지만 물 위에 떠있으려고 밑에서는 발로 엄청나게 젓고 있기 때문에 떠있는것임.
우리는 그 위의 모습만 보고 우와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 미쳤다 등등의 반응이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함.
저도 던파하는거 엄청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지도 못할뿐더러 (시간도 딸림)
개인적으로 지금 마스터/히어로즈킹을 가게되면 한동안은 마스터 이관하느라 정신없겠지만
그만큼 노력을 많이 해온 구력이 있으니 거기에서 고랩템 신나게 이관하다 보면 그 캐릭에서 찜빔이펙트 거의 아예 사라지는게 오래걸리진 않을거고 짜잘한 득템이나 부캐들 초월 기대하는 거 말고는 그 캐릭이 크게 할 것이 없을것으로 생각되면서 목표의식이 조금씩 사라질 거 같음 토끼공듀 무한반복의 느낌이랄까...?
단순히 시간 충분히 끌겸 길게 만들어놓은 던전들 파밍의 끝을 보겠다고 반강제로 달리는건 정말 지치기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됨.
안나오면 더더욱 급해지고 그런 노득이 계속되면 게임의 안좋은 점들만 계속 보이게되고 뭔가 마음에 병이 들지 않나 생각이 됨-> 취미의 영역이 아니게 되는 느낌?
※절대 지금 최종급까지 간 사람들 폄하하거나 나쁘게 보는게 아님. ㄴ 그저 내꿈x님들같은 동경의 대상들임.
그래서 저는 원래 성격이 느긋한 편이기도 하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것도 좋아해서 던전을 돌 때 "아 노가다 힘들다" 이런 생각은 일절 안하고 아이템에 맞는 플레이를 만들어보면서 던전을 돌고있음. (참고로 히노3캐릭임)
그러다가 문득 피로도를 보면 아 습... 부족한데... 어디갔어.. 이래버림.
엘븐과 무녀는 커맨드컨셉으로 연습하면서 돌고있고 몹에게 박치기 당하면서 죽더라도 재밌음. 저놈을 어떻게 골려먹으면서 커맨드 삑안내면서 덜맞고 플레이할까 이런식으로 고민을 해보니 이전시즌에 느꼈던 감정과는 많이 달랐음.
게다가 커맨드는 방향키가 많아질수록 피지컬이 필요해서 연습이 충분히 되있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지금만큼 연습하기 좋은 시기가 없음.
프레이야는 과소모+쿨감다수+회복쪽으로 밀고있는데 쿨감을 줄이고 커맨드도 갈까? 하는 생각을 아직 버리진 않음. ㄴ쿨감빌런에 커맨드빌런이면 손가락 학대인듯;;
아무튼 지금은 오즈마시즌까지 열심히 오즈마를 즐겼고 달렸었으니 재충전하면서 새로운 플레이를 만든다는 느낌으로 돌고있음. ㄴ당연히 피로감은 전시즌보다 훨씬 많이 쌓이지만 70퍼 이상은 즐거운 피로감인 거 같음.
아쉬운점은...
솔직히 베릴 줄여주고 수급처 더 늘릴 생각 없으면 같은부위 성장치는 최소 오즈마픽 이상급? 이것도 고랩이면 좀 더 주고 하는 방식으로 넉넉히 올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같은 픽의 성장치는 몇배 이상은 올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요구는 많으면서 성장은 개미코딱지만큼이라 정말 먹이기 싫게 해놓음. 그렇다고 같은픽 먹인다고 엄청 많이 오른다는 느낌도 아님.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이라 생각되는건 던파는 전통적인 다캐릭겜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선택과 집중이 압도적으로 커져버렸음.
진짜 이럴거면 다케릭겜을 포기하겠다 라고 선언하면 납득이라도 갈듯?
보통 다캐릭을 하면 일부 캐릭들은 메인컨텐츠만 대강 뽑고 부족하면 일던노가다를 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갈텐데 지금은 그런 캐릭이 메인컨텐츠 가려면 일던뺑이를 하는게 필수급이 되버림
그거를 매일같이 10+@캐릭을 막 이렇게하면.. 제 입장에서 보면 끔찍한 거 같음..
솔직히 지금 다캐릭겜 치고 에픽드랍률도 많이 짜다고 생각하고 상급던전은 횟수제한이 없다보니 이게 더 욕심나는 사람들에겐 플포 최고치로 영끌하고 모아가면서 돌텐데 그러고 노득하면 허탈감이 더 심해져서 더 독이되는 거 같음.
예를들어. 파죽성은 1개 노블은 최소 2개 확정드랍을 해주는 방식으로 정말 마지노선을 만들어놓는게 좋다고 생각함. 일던도 풀피빼면 망한 날에도 3~4개? 정도는 줘야 그나마 파밍하는 희망(재미)이라도 생길 거 같음.
지금 중요한 템들이 퀸팔트랑 나사우에 몰려있는 편이라 몇일째 노가다중인데 진짜 원하는것도 드럽게 안나오고 에픽 자체도 엄청 짜게 느껴짐.
이렇다보니 다캐릭 하는 사람들에게는 물리적으로 너무 큰 시련임. 피로도 녹이는것도 히어로즈돌면 마냥 가볍지 않고 파밍한 템 정리하랴 고민하랴 뭐 이러면 시간이 미친듯이 가버림.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니 6캐릭밖에 안되는 저도 3캐릭이나 집어 치울정도라니 말 다한거임.
홀리는 단순히 레이드 머릿수 채울겸 레이드나 주간급 던전만 돌려고 키운건데 지금 벞크가 일던뺑이 돌기에 썩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서. 정이 거의 안가게 되버림...
그 외에는 익스~킹까지의 난이도 간극도 크고(이게 맨바닥 입장에선 폐사원인이 될만한듯) 히어로즈도 은근 명성격차가 심한 거 같네유.
거기에 히어로즈도 최소랩이 18이라 너무 낮다는 느낌은 듦..
윤명진이 생각이 없진 않을거라 뭔가 개선은 해주겠지만 솔직히 기대감은 반반임. 이번시즌 보면서 왜 풍둔주둥아리술이라고 했는지도 어느정도 깨달음.
솔직히... 지금처럼 하면 유입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적어준대로 개선해도 마냥 쉽지는 않은 거 같음.
지금 대량의 캐릭을 가진 유저들이 캐릭 계속 줄이는것만 봐도 그만큼 피곤한 메타라는것을 증명하기도 하는 거 같고요. |
24,270
2,306,873
프로필 숨기기
신고
26%
던프 사이트 종료되서 던담프갱
본캐+1군
배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