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우자 시스템이란?

싸우자 시스템은 결투장이나 전쟁지역과는 달리 마을에서 다른 유저와 싸우는 시스템으로 다른 PVP와는 달리 스탯, 장비 보정을 거의 받지 않는다. 즉, 레벨이 높고 장비가 좋을수록 유리한 시스템이다. 레벨 17이상의 유저만 싸우자를 즐길 수 있다.

파티를 하고 있는 상황에 싸우자에 걸리면 파티원과 함께 싸우자를 시작하게 되기에 상대의 파티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싸우자를 걸면 1:4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로 자신이 파티를 구성한 상태로 소수의 유저에게 싸우자를 신청할 수는 없다.

■ 싸우자 진행 방식

싸우자는 마을에 있는 유저를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서 '싸우자!!'를 선택하거나 키보드 Ctrl을 누른 상태로 싸우자를 걸 유저를 선택하면 시작할 수 있다. 싸우자는 9레벨 이상 차이나는 상대와는 할 수 없다.

▲ 싸우자를 걸면 나오는 알림.
소모되는 비용을 미리 알 수 있다.

▲ Ctrl을 누르면 마우스 커서의 모양이 주먹으로 바뀐다.
이 때 싸우자를 걸 유저 가까이가서 클릭하면 싸우자를 걸 수 있다.

싸우자를 걸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싸우자가 시작되는데, 이때 싸우고 있는 유저들은 싸우자에 방해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다른 유저들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유저들은 싸우자 표시를 통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누가 싸우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 싸우자를 진행하고 있는 유저들.
체력상태를 보고 진행 상태를 알 수 있다.

■ 싸우자의 승자와 패자.

싸우자가 끝나면 승자와 패자가 나눠지기 마련이다. 이때 승자와 패자 둘 모두에게 패널티가 가해진다.

- 승자

싸우자에서 승리한 유저는 무법성향이 증가되는데, 이것이 많아지면 무법자라는 타이틀을 달면서 아이디가 빨간색으로 변하게 된다. 무법자에게는 누구라도 무섭성향 상승과 골드 소모없이 싸우자를 걸 수 있기에 마을에서의 생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

무법자는 일정 무법수치를 채우면 학살자 패널티가 붙는다. 학살자 유저는 공개수배 전단이 내려지며, 맵 전체에 학살자 처단 광고가 내려진다.

높아진 무법성향은 적정 던전 20회 플레이 시 1감소하며, 결투장 30회 플레이로 1감소 시킬 수 있다.

- 패자

싸우자에서 패배한 유저는 10분간 행동불능, 일반 채팅 불능이 되는 불리는 유령이된다. 일명 양초 상태라고 불린다. 싸우자에서 이길 자신이 없다고 강제종료를 누르면 "xx님이 도망갔습니다."라는 공지가 해당 채널에 알려진다.

▲ 싸우자에서 패배해 유령상태가된 유저들.

- 싸우자를 하기 전에 알아 두면 좋은 점

1. 학살자 타이틀 유저를 처치하면 학살자 처치 광고가 뜨며, 일시적으로 캐릭터의 크기가 커진다.
2. 학살자를 처치하면 학살자의 무법지수와 비례하는 힘/지능 버프가 맵 전체에 제공된다.
3. 만 15세 미만의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다.
4. 16 레벨 이하의 캐릭터는 이용할 수 없다.
5. 부활비용과 대기시간은 무법지수와 비례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