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30일)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차원 속으로’ 업데이트의 내용이 공개됐다. 차원 속으로 업데이트는 지난 12월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된 ‘차원의 균열’ 던전을 다루는 업데이트로, 외전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던전으로 알려져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얻은 바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차원의 균열은 55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던전으로, 과거 대전이가 일어나기 전의 아라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차원의 균열 외에도 빠른 파티 매칭이나 던전 내 상시 수리 등의 파티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매일 새로운 도전 과제를 부여해 클리어한 유저들에게 일정 아이템을 지급하는 도전 과제 시스템이 업데이트된다.
차원 속으로 업데이트는 오는 1월 8일(목)에 업데이트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차원의 균열
멸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음으로 혼란한 세상이라는 증명을 한다. 아니스는 칼로소의 파편을 되찾는 것만이 멸망을 막는 열쇠라 한다. 그 말이 올곧은 진실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거짓이라 일갈하고 돌아서도 세상의 마지막을 생생히 목격한 나로써는..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는 무력감만 남을 뿐이었다. 할 수만 있다면. 갑작스레 우리에게서 많은 것들을 앗아갔고 또 앗아가려고 하는 흔적의 작은 파편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설사 칼로소의 파편을 찾는 일이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무의미하거나 또 찾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결국 아니스의 부탁대로 차원의 균열 속으로 모험을 떠났고 그곳에는 뜻밖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었다. - 한 다크나이트의 일기에서 발췌 |
차원의 균열 더 플레인 : 미러아라드는 대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다른 세계의 아라드로, 아니스의 부탁으로 칼로소의 파편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가진 던전이다. 레벨 55이상의 캐릭터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언더풋 항구의 패스게이트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미러아라드의 던전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자동으로 선택되며 클리어할 시 강렬한 기운과 끝없는 영원, 성장 캡슐 등을 지급한다. 이때 입장에는 횟수 제한이 있고, 매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초기화된다.
■ 일일 도전 과제
일일 퀘스트와는 별개로 일일 도전 과제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때 도전 과제는 레벨에 따라 일일 도전 과제를 자동으로 부여하며, 도전 과제 완료 개수에 따라 운성,마석, 지옥파티 초대장 상자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 파티 편의성 강화
이번 업데이트로 파티의 편의성도 강화된다. 빠른 파티 매칭 중 마을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파티 탈퇴 예약/취소 시스템으로 원치 않았던 던전 재도전을 막았다.
또, 던전 플레이 도중 장비 내구도가 다해서 사망하는 경우를 대비해 던전 내에서 자유롭게 수리할 수 있도록 긴급 수리 기능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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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