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서비스 9주년이 지난 지금 던파 조선에서 되짚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일반 던전’이다. 던파는 일반 던전, 고대 던전, 이계 던전, 진:고대 던전 등 다양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 던전은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던파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은 이 일반 던전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던파 조선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의 문 지역을 시작으로 일반 던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려 한다.
아래는 베히모스 지역 중 44~47레벨 던전인 ‘로터스의 둥지’의 상세 정보다.
■ 던전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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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던전 사용 피로도 : 7 |
■ 구역별 특이사항
※ 1번방
이 구역에는 텐타클이 등장한다. 텐타클은 점프해서 빙글빙글 돌아 공격하는 패턴과 플레이어를 묶어 암흑과 홀딩 상태에 빠트리는 패턴이 있다. 판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단 판정의 스킬로 상대하자.
※ 2번방
여기는 GBL 신도와 GBL 여신도가 등장한다. 베히모스 지역에서 자주 접한 몬스터인 만큼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3번방
여기에는 텐타클과 GBL 여신도가 등장한다. 몬스터들은 큰 특별한게 없지만, 간혹 로터스의 촉수가 바닥을 뚫고 등장하는데, 그 대미지가 상당하니 바닥에 균열된 공간이 생기면 즉시 피하자.
※ 4번방
이곳에서는 먹물 텐타클과 텐타클이 등장한다. 먹물 텐타클은 먹물을 던지는 패턴이 있으며, 이 먹물에 맞으면 일정 확률로 암흑 상태에 빠진다.
※ 5번방
이곳은 GBL 신도가 등장한다. 세로로 좁은 긴 지역에서 등장하기에 가로축으로 범위가 넓은 기술을 사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곳에서도 로터스 촉수가 등장하니 이점 유의하자.
※ 6번방
이 구역은 먹물 텐타클이 등장한다. 로터스 촉수를 제외하면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구간이다.
※ 7번방
대망의 보스 로터스가 등장하는 구역이다. 사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벨대에 맞지 않는 난해한 패턴을 자랑해 초보 유저들에게 멘붕을 선사하는 몬스터다.
로터스는 남은 체력에 따라 총 3페이즈로 구성되어 있다. 1페즈에서 2페이즈로 넘어갈 때 로터스가 베히모스를 조종해 바다속으로 들어갔다가, 3페이즈로 넘어갈 때에 다시 하늘로 올라선다. 로터스는 몸체는 맵 밖에 있는 경우가 많아서 로터스가 공격하기 위해 내놓은 다리를 공략해야 대미지를 줄 수 있다.
1페이즈에서 조심해야 할 패턴으로는 정신 조작 패턴이 있다. 이 패턴은 발밑에 마법진이 생기며, 이 마법진에 닿으면 수면상태에 빠지고 무적상태의 몬스터 2마리가 소환된다. 이 패턴은 점프나 도약을 이용해 회피할 수 있다.
2페이즈에서는 다리가 아닌 머리를 직접 내밀어 공격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때에는 1히트 당 10,000의 대미지가 고정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다단히트 스킬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때 작열탄과 같은 다단히트 스킬이 있다면 3페이즈를 보지 않고 2페이즈에서 끝낼 수도 있다.
3페이즈에서는 1페이즈와 동일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
* 던전은 맵의 구조가 한가지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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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