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서비스 9주년이 지난 지금 던파 조선에서 되짚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일반 던전’이다. 던파는 일반 던전, 고대 던전, 이계 던전, 진:고대 던전 등 다양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 던전은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던파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은 이 일반 던전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던파 조선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의 문 지역을 시작으로 일반 던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려 한다.
아래는 베히모스 지역 중 39~42레벨 던전인 ‘굴욕의 암초’의 상세 정보다.
■ 던전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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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리는가? 모든 고통을 씻어내 주는 듯한 그 천상의 멜로디에 많은 마가타 조종사들이 비행 경로를 바꾸었고, 결국 괴물로 변한 세이렌들에게 삼켜져 버렸다. 미들 오션 전역에 울려퍼지는 그들의 노래를 그치게 하지 않으면 마가타의 비행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베히모스마저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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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던전 사용 피로도 : 13 |
■ 구역별 특이사항
※ 1번방
공략에 앞서 굴욕의 암초는 상어 서식지 더반과 마찬가지로 전구역에 중력이 낮으므로 피격이나 점프 등 지면에서 멀어지는 모션을 취하면 조금 더 높이 올라가고 천천히 떨어진다. 이점 유의하자.
이 구역에는 풋내기 덕이 등장한다. 풋내기 덕은 물갈퀴를 이용해 할퀴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에는 순간적으로 슈퍼아머 판정이 있으니 조심하자.
※ 2번방
여기는 풋내기 덕과 스나이퍼 덕이 등장한다. 스나이퍼 덕은 이름처럼 원거리에서 저격하는 저격형 몬스터다. 공격전 캐스팅 바가 활성화되니 캐스팅 바를 잘 확인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 3번방
이 구역에는 스나이프 덕과 세에렌 창병이 등장한다. 이 중 세에렌 창병은 공중으로 헤엄을 치다가 창으로 바닥을 찍는 패턴이 있다. 하늘로 높게 날아오르기에 점프 공격이나 공중 판정이 있는 스킬로 상대해야 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몬스터 중 하나다. 하늘에서 공격하기 위해 내려올 때를 노려 슈퍼아머 스킬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 4번방
이 구역은 스나이프 덕과 풋내기 덕 그리고 네임드 몬스터 플래스티퍼가 등장한다. 플래스티퍼는 스나이프 덕처럼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몬스터로, 3방향으로 갈라지는 작살을 사용한다. 모든 공격에 슈퍼아머 판정이 있으니 이점 유의하자.
※ 5번방
이곳에서는 세에렌 창병과 풋내기 덕이 등장한다. 분수대 쪽에 있는 공기 방울 오브젝트 위에서 점프 하면 평소보다 높게 점프할 수 있다. 이점을 활용해 세에렌 창병을 처치하자.
※ 6번방
이곳에서는 풋내기 덕과 스나이퍼 덕이 등장한다. 앞서 많이 상대해 본 몬스터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는 구역이다.
※ 7번방
이 구역은 스나이퍼 덕과 풋내기 덕 네임드 몬스터 심해의 세이렌이 등장한다. 심해의 세이렌은 하프를 튕겨 음표를 날려 혼란에 빠트리거나 접근한 적을 수면 상태에 빠트리는 패턴이 있다. 많은 상태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맵 중앙에 있는 버프를 받고 상대하자.
※ 8번방
여기는 세이렌 창병들이 다수 등장한다. 상대하기 까다로운 세이렌들이 여럿 등장해 상당히 골치아픈 구간 중 하나다. 맵 중앙에 체력, 마력 회복 버프가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 죽지 않도록 하자.
※ 9번방
이 구역은 세이렌 창병과 네임드 몬스터 심해의 세이렌이 등장한다. 심해의 세이렌부터 처치한 뒤 세이렌 창병들을 차례대로 쓰러트리자.
※ 10번방
이 구역에는 세에렌 창병과 스나이프 덕이 등장한다. 중앙의 구멍은 일종의 장애물, 실제 구멍이 있는 것은 아니니 이점 유의하자.
※ 11번방
이 구역에는 세에렌 창병과 스나이프 덕, 풋내기 덕이 등장한다. 좌측으로 쭉 이동하면 몬스터가 알아서 따라오니, 범위기술을 이용해 한 번에 처치하자.
※ 12번방
이 구역에는 세에렌 창병과 스나이프 덕이 등장한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구간이다.
※ 13번방
이 구역에는 보스 몬스터 킹머맨투레가 등장한다. 킹머맨투레는 일정 체력이 달면 시전하는 광룡의 외침과 돌진패턴이 있으며, 원거리에서 창을 던지는 패턴과 방울을 던져 방울에 가둬버리는 패턴, 마지막으로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소용돌이 패턴이 있다.
이 중 돌진과 소용돌이 패턴이 가장 성가신데, 돌진은 캐스팅이나 대사같은 사전 예고 없이 돌진해오기에 주의가 따른다. 또, 소용돌이 패턴은 긴 캐스팅 후에 6개의 회오리를 소환하는데, 이 소용돌이에 닿게 되면 많은 체력을 잃게 되므로, 캐스팅을 활성화하는 동안 대미지를 집중하자.
* 던전은 맵의 구조가 한가지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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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