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서비스 9주년이 지난 지금 던파 조선에서 되짚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일반 던전’이다. 던파는 일반 던전, 고대 던전, 이계 던전, 진:고대 던전 등 다양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 던전은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던파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은 이 일반 던전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던파 조선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의 문 지역을 시작으로 일반 던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려 한다.
아래는 언더풋 지역 중 36~39레벨 던전인 ‘황금왕의 비밀동굴’의 상세 정보다.
■ 던전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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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굴에서 쫓겨나면서도 위디르는 자신의 황금동상을 주조하겠다는 야망을 버리지 못했다. 결국 그는 난쟁이 왕국의 황금을 모두 긁어모아 자신이 마련해둔 비밀동굴에 황금동상을 세우는 데에 성공한다. 이 소식을 들은 흑요정들은 그의 황금동상을 부수고 탐욕스러운 황금왕 위디르를 이 기회에 확실히 처단하기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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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던전 사용 피로도 : 8 |
■ 구역별 특이사항
※ 1번방
이 구역에는 위디르의 황금 동상이 등장한다. 이 동상을 공격해 금괴를 습득하자. 그러면 스토리 진행과 함께 던전이 시작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황금왕의 비밀동굴을 클리어하는 동안 몬스터에게 피격당하면 보상 골드가 줄어든다는 점이다. 보상 골드의 차이가 크진 않지만, 최대한 피격 당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이 관건이다.
※ 2번방
여기는 난쟁이 몬스터와 흑요정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전까지의 포류동굴에서 클리어했던 몬스터들인 만큼 크게 어려움은 없다. 우측에는 흑요정들이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니 피격당하지 않게 조심하자.
※ 3번방
이 구역에는 황금충이 등장한다. 맵의 상하폭이 좁고 가로폭이 넓으므로 '레이저 라이플'과 같은 스킬을 사용하면 좋다. 황금충들은 잘 뭉치지 않으니, 앞서 말한 범위형 스킬이 없다면 앞에서부터 차근히 정리하자.
※ 4번방
이곳에는 난쟁이 전사들과 네임드 몬스터 난쟁이 황금 전사가 등장한다. 난쟁이 황금 전사는 몬스터들에게 카모플라쥬 버프를 부여하고, 원거리 형태의 몬스터가 많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간 많은 골드를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5번방
이 구역은 난쟁이 전사들과 흑요정이 등장한다. 각 몬스터들은 서로 공격을 하는 특징이 있다. 몬스터 개체수도 많고 원거리형 몬스터가 포진해 있어, 피격수가 많아지는 구간이기도 하다.
※ 6번방
이곳에서는 난쟁이 전사들과 네임드 몬스터 랍소디아가 등장한다. 랍소디아는 점프 후 충격파로 공격하는 패턴과 슈퍼아머를 동반한 3연속 찍기 패턴이 있다. 또, 멀리 있는 대상에게 돌진하는 패턴도 있어 상당히 까다롭다. 타격 판정이 큰 편이므로 화력을 집중해서 처치하자.
※ 7번방
이 구역은 4번방과 동일하게 난쟁이 전사들과 네임드 몬스터 난쟁이 황금 전사가 등장한다. 난쟁이 황금 전사는 몬스터들에게 카모플라쥬 버프를 부여하고, 원거리 형태의 몬스터가 많기때문에 까딱 잘못하다간 많은 골들을 잃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 8번방
여기에는 보스 황금왕 위디르가 등장한다. 황금황 위디르는 망치를 들고 주변에 번개를 내리치는 ‘뇌전’패턴과 칼을 휘두르는 패턴, 망치를 던지는 패턴이 있다. 이 망치는 땅에 떨어지면 전기장을 형성해 대미지를 주니 주의하자.
일정 패턴을 쓰고 나면 위디르는 제풀에 지쳐 탈진상태가 된다. 이때는 위디르가 회복할 때까지 공격을 하지 않으니 프리 딜을 넣어주자. 체력의 40%이상 깎이면 새로운 패턴이 등장하는데, 이 패턴들은 대미지가 상당하다. 체력의 40%가 됐다면 메즈기를 이용해 위디르를 묶은 뒤 화력을 집중하자.
* 던전은 맵의 구조가 한가지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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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