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서비스 9주년이 지난 지금 던파 조선에서 되짚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일반 던전’이다. 던파는 일반 던전, 고대 던전, 이계 던전, 진:고대 던전 등 다양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 던전은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던파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은 이 일반 던전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던파 조선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의 문 지역을 시작으로 일반 던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려 한다.
아래는 언더풋 지역 중 35~38레벨 던전인 ‘태고의 심장부’의 상세 정보다.
■ 던전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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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에 눈이 먼 위디르 왕 지하 깊은 곳에 잠든 고대의 발록들을 깨웠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공포에 떠는 위디르에게 발록의 왕 발타루시스가 은밀한 제안을 했다는데... 과연 그 제안의 내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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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던전 사용 피로도 : 11 |
■ 구역별 특이사항
※ 1번방
이 구역에는 난쟁이 야만용사와 난쟁이 황금 대장장이가 등장한다. 난쟁이 야만용사는 손도끼를 던지는 패턴이 있으며, 대장장이는 일반 공격과 망치를 던지는 공격이 있다. 이때 대장장이의 모든 공격은 스턴을 동반하니 주의하자.
※ 2번방
여기는 황금충과 난쟁이 황금 대장장이, 난쟁이 야만용사가 등장한다. 이 중 황금충은 근접해서 할퀴는 패턴과 돌진하며 종으로 베는 패턴이 있다. 모든 패턴에는 다운을 유발한다.
※ 3번방
이 구역에는 가고일과 가고일 창지기 네임드 몬스터 화염의 발록이 등장한다. 가고일은 날아올라 망치로 내려치는 패턴이 있으며, 가고일 창지기는 창을 멀리서 투척하는 패턴이 있다.
화염의 발록은 손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날려버리는 패턴과 자신의 몸에 불을 일으켜 주변에 대미지를 입히는 패턴이 있다. 몸에 불이 일어나는 패턴은 캐스팅 후 발동하기 때문에 캐스팅에 주의하면 큰 어려움은 없다.
※ 4번방
이곳에는 발록이 등장한다. 발록은 전방을 향해 손으로 할퀴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에는 슈퍼아머가 있으니 이점 유의하자.
※ 5번방
이 구역은 황금충과 난쟁이 야만용사, 난쟁이 황금 대장장이 그리고 네임드 몬스터 난쟁이 황금전사가 등장한다. 난쟁이 황금 전사는 자신의 무기를 번쩍 들어 캐스팅바를 활성화 시키고, 이후에는 모든 몬스터에게 카모플라쥬 버프를 부여한다.
카모플라쥬가 활성화되면 모든 몬스터가 은신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상당히 껄끄러워진다. 캐스팅바가 활성화되면 잡기 스킬을 이용해 패턴을 캔슬시키자.
※ 6번방
이곳에서는 4번방과 동일하게 발록이 등장한다. 슈퍼아머 패턴만 주의한다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
※ 7번방
이 구역은 가고일과 가고일 창지기, 네임드 몬스터 가고일 디스펠러가 등장한다. 가고일 디스펠러는 캐스팅 후 회오리 3개를 생성하는 패턴과 모든 버프 효과를 없애는 디스인첸트 스킬을 사용한다. 디스인첸트에 당하면 여태껏 쌓아온 버프가 한순간에 날아가니 주의하자.
※ 8번방
여기에는 네임드 몬스터 폭염사 수호 가고일과 폭염검 수호 가고일, 폭염권 수호 가고일이 등장한다. 이 네임드들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무기를 이용해 전방을 공격하는 패턴과 추가 공격 패턴을 각각 가지고 있다. 또, 체력이 적어지면 땅에 내려앉아 체력을 회복하는 패턴이 있으니 주의하자.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이 세 몬스터 중 어떤 몬스터를 먼저 처치하냐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바뀐다는 점이다. 폭염사 수호 가고일을 처치하면 폭염사 발타루시스가 등장하고, 폭염검 수호 가고일을 처치하면 폭염검 발타루시스가 폭염권 수호 가고일을 처치하면 폭염권 발타루시스가 등장한다. 또, 폭염사 수호 가고일을 처치하면 바로 앞의 보스 지역으로 들어갈 수 있지만, 다른 수호 가고일을 먼저 처치하면 피로도2를 더 사용해야 하니 주의하자.
※ 9번방
여기에는 폭염검 발타루시스를 먼저 처치하면 입장하는 구역이다. 발록과 가고일 창지기, 라지 구울이 등장하는데, 라지 구울은 전방으로 빠르게 할퀴는 패턴이 있다. 몬스터들의 개체 수가 많으니 주의하자.
※ 10번방
이 구역에는 발록과 가고일 창지기, 가고일이 등장한다. 몬스터 개체수가 많고 지형에 장애물이 많은데, 우측 하단쪽으로 향하면 자연스럽게 몬스터들이 몰리니 이점을 활용해 클리어하자.
※ 11번방
여기에는 폭염권 발타루시스를 먼저 처치하면 입장하는 구역이다. 발록과 가고일, 라지 구울이 등장하는데, 라지 구울은 전방으로 빠르게 할퀴는 패턴이 있다. 몬스터들의 개체수가 많으니 주의하자.
※ 12번방
이 구역에는 발록과 가고일 창지기, 가고일이 등장한다. 몬스터 개체수가 많고 지형에 장애물이 많은데, 좌측 하단쪽으로 향하면 자연스럽게 몬스터들이 몰리니 이점을 활용해 클리어하자.
※ 13번방
여기는 보스 몬스터 천상의 배덕자 발타루시스가 등장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어떤 수호 가고일을 처치하느냐에 따라 패턴과 이름이 바뀐다.
폭염사 발타루시스는 화염 채찍을 들고 있으며, 원거리 공격을 주로하기 때문에 가장 까다롭다.
또, 폭염검 발타루시스는 커다란 화염검을 이용해 근접 공격을 하며, 화염검으로 플레이어를 고정시킨 뒤 불기둥을 소환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폭염권 발타루시스는 맨주먹을 이용한 근접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랜덤한 위치로 순간이동 하면서 화염 마법진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다. 폭염사 발타루시스가 가장 까다로운 보스지만, 피로도를 가장 아낄 수 있으니 웬만하면 폭염사 발타루시스를 처치하자.
* 던전은 맵의 구조가 한가지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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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