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서비스 9주년을 앞두고, 던파 조선에서 되짚고자 하는 사항이 있다.
바로 ‘일반 던전’이다. 던파는 일반 던전, 고대 던전, 이계 던전, 진:고대 던전 등 다양한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일반 던전은 레벨업을 위한 수단으로 가볍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던파를 접한 지 얼마 안 된 유저들은 이 일반 던전도 어렵게 생각할 수 있다. 이런 유저들을 위해 던파 조선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시간의 문 지역을 시작으로 일반 던전에 대한 공략을 작성하려 한다.
아래는 시간의 문 지역 중 71~74레벨 던전인 ‘전염병’의 상세 정보다.
■ 던전 상세 정보
폐쇄적인 흑요정의 마을에 퍼진 끔찍한 전염병. 그것은 갑작스레 열린 차원의 문에 의해 생긴 일이란 것이 밝혀졌다. 허나 그 차원의 문이 왜 열렸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이제 당신의 눈으로 그 이유를 직접 확인할 때이다. |
풀 던전 사용 피로도 : 12 |
■ 구역별 특이사항
※ 1번방
이 구역에는 흑요정 굴이 등장한다. 흑요정 굴은 일반 공격과 캐스팅 후 내리찍는 패턴이 있는데, 이 중 내리찍는 패턴은 충격파를 동반하고 피격 시 바운딩 당하는 특징이 있다.
※ 2번방
흑요정 굴과 녹아내린 주민, 1차 감염자가 등장한다. 이 중 1차 감염자는 방패로 밀어내는 패턴과 도끼로 횡 배기 패턴이 있는데, 해당 패턴이 나오기 전 슈파아머를 동반한 모션이 있으니, 이를 확인하고 주의하자.
또, 녹아내린 주민은 머리 위의 캐스팅바가 활성화되면서 끌어안는 패턴이 있다. 머리 위의 캐스팅바를 유심히 보면 회피할 수 있다.
※ 3번방
이 구역은 1차 감염자와 녹아내린 주민, 또 2차 감염자가 등장한다. 이 중 2차 감염자는 아래에서 위로 긁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에 맞으면 바로 다운되니 조심하자.
※ 4번방
이곳에는 각클 전사와 더불어 네임드 몬스터인 ‘질병술사 자로짜루’가 등장한다. 질병술사 자로짜루는 슬레이브 몬스터인 ‘질병의 근원’을 소환하는 패턴과 카모플라쥬 스킬을 쓴다.
또, 각클 전사는 원거리에서 액체를 뱉는 패턴과 기본 공격 패턴이 있다. 개체 수가 많은 편이니 주의하자.
※ 5번방
이곳은 각클 전사와 멜트 워리어가 등장한다. 이 중 멜트 워리어는 공격 시 슈퍼아머를 동반하니 이에 주의하자.
※ 6번방
이 구역에는 2차 감염자와 카 디볼, 흑요정 굴이 등장한다. 카 디볼은 돌진해 플레이어에게 붙는 패턴이 있는데, 슬로우와 지속피해를 입히니 주의하자.
※ 7번방
1차 감염자와 2차 감염자, 녹아내린 주민이 등장한다. 개체 수가 많은 편이니 주의하자.
※ 8번방
이 구역은 1차 감염자와 흑요정 굴, 녹아내린 주민이 등장한다. 위의 구역들을 잘 클리어 했다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 9번방
이곳은 흑요정 굴이 등장하는데, 그 개체 수가 많으며 밀집해 있으므로 한 번 피격 당하면 연달아 피격당하기도 한다. 이에 주의하자.
※ 10번방
4번방과 동일하게 각클 전사와 네임드 몬스터인 ‘질병술사 자로짜루’가 등장한다.
※ 11번방
이 구역은 각클 전사와 녹아내린 주민이 등장한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다.
※ 12번방
‘보스 스컬 나이트’가 등장하는 구역으로, 슬레이브 몬스터인 묘지 스켈레톤을 동행한다. 패턴으로는 "일어나라 암흑의 전사들이여"라는 대사와 함께 묘지 스켈레톤을 소환하는 패턴과 "앞길을 막는 자에게 죽음을!"이라는 대사와 함께 돌진하는 패턴이 있다.
이 중 돌진 패턴은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Y축을 이용해 회피하거나 타이밍에 맞춰 잡기 기술로 패턴을 캔슬시키자.
이외에도 "암흑의 힘!"이라는 대사와 함께 자신의 발밑에 마법진을 소환하는 패턴과 "원혼의 악령이여"라는 대사와 함께 악령을 뿌리는 패턴이 있다. 악령은 전진하는 속도는 느리나, 다단 히트 수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맞지 않는게 좋다.
일정 체력 이상 떨어지면 "암흑의 힘이여 모여라!"라는 대사와 함께 추가 패턴이 생긴다. 추가 패턴으로는 주위를 암흑으로 만드는 패턴과 여러 개의 번개를 떨구는 패턴, 발밑에 불길이 솟아나는 등의 패턴이 있다. 이 중 번개가 떨어지는 패턴은 대미지가 상당하므로, 번개 패턴이 등장하면 공격보다는 최대한 회피한 뒤 기회를 노리자.
* 던전은 맵의 구조가 한가지가 아닌 경우도 있으므로, 해당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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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기자 sena@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