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 여자 귀검사 일러스트 이미지
아리와 잔나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서유리가 다음 코스프레를 예고했다.
3일 서유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귀검 코스프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여귀검은 서유리와 인연이 깊은 넥슨의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여자 귀검사 캐릭터를 의미한다.
서유리는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15년 전부터 코스프레를 취미로 활동했는데 얼굴이 알려지면서 취미로 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겁게 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코스프레 캐릭터를 추천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에는 한 시간 여 만에 변호인을 비롯해 각종 게임 캐릭터를 추천하는 댓글 700여 개가 달렸다.
그 가운데 서유리의 선택은 '여귀검'으로 결정됐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여귀검 한번 가긴 가야겠음"이라고 남긴 뒤 "좋아 여귀검 간다"라는 새로운 게시물을 올렸다.
또한 여귀검 다음에는 애니메이션 페어리 테일에 등장하는 성령 마도사 '루시 하트필리아' 코스프레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관우 기자 temz@chosun.com] [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