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파 대장전 ‘악마군단장’과 ‘위너’, 개인전 ‘김창수’, ‘정상천’ 승리
- 사이퍼즈 8강 신예팀 ‘강림’, 우승후보인 ‘265’ 꺾으며 파란
㈜넥슨(대표 서민)은 14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14 윈터’의 8강 2주차 경기를 13일(월)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하고, 승자조 대진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대장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악마군단장’의 정재운이 상대팀 3명을 올킬시키며 우승 후보다운 기량을 과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위너’의 남우영이 현란한 공중 콤보 스킬을 잇따라 성공 시키며 2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승자 조에 합류했다.
‘던전앤파이터’ 개인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김창수가 빠른 공수전환으로 김태환의 패턴을 흐트러뜨리며 3대1로 가볍게 승리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정상천이 김현도와 공중 콤보를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사이퍼즈’ 리그에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예팀인 ‘강림’이 강력한 우승후보 ‘265’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파란을 일으켰다. ‘강림’은 1세트 경기 초반부터 올킬을 기록, 기선을 제압했으며 2세트에서는 ‘265’의 안정적인 공격에 패배했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