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 및 사이퍼즈 각 8개팀, 8강 진출 확정
- 던전앤파이터, ‘악마군단장’과 ‘제닉스스톰X’의 치열한 접전 예상
- 사이퍼즈, 유명 선수들 각각 신생팀 이끌고 새롭게 등장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15일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오프라인 유저 대회인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4 윈터(이하 액션토너먼트)'의 16강 예선 경기가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성황리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내년 1월 6일 시작될 ‘액션토너먼트’ 본선대회 진출 자를 뽑기 위한 최종 예선전(16강)으로, 선수들은 지난 10월부터 온라인과 PC방 예선전을 통해 치열한 접전을 펼쳐왔다.
먼저 시작된 '던전앤파이터' 대장전(팀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악마군단장’ 및 ‘제닉스스톰X’, ‘위너’, ‘GOD’, ‘제닉스테소로’, ‘야화’, ‘Iskra’, ‘악마군단’이 치열한 경쟁 끝에 각각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어진 개인전에는 우승후보로 꼽혀온 디펜딩 챔피언 ‘장재원’이 ‘김창수’에게 패배하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정재운’과 함께 ‘김창수’, ‘김태환’, ‘조신영’, ‘정상천’, ‘이제명’, ‘최우진’, ‘김현도’가 최종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이퍼즈' 부문에서는 지난 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유명 선수들이 각각 신생팀을 이끌고 새롭게 등장하는 등 경기 초반부터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으며, 최종 ‘265’, ‘투신’, ‘저격’, ‘골드골드’, ‘제닉스스톰X’, ‘XO’, ‘필승’, ‘강림’이 승리를 거두며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을 두고 펼쳐질 ‘액션토너먼트’의 8강 본선 대진표가 모두 완성됐다. 8강 본선 오프라인 경기는 내년 1월 6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