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벽의함성입니다.
다들 시즌4 대전이 패치는 만족하고 계신가요? 개인적으로는 색다른 스토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전반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패치 내용중에서 심히 우려되는 내용이 하나 있었습니다. 이미 대부분의 던파유저가 알고 계실 그것은 바로 "기존 유니크의 드랍중지" 입니다.
저는 이 부분으로 인해 "앞으로 벌어질 문제" 를 걱정했었는데 실제로 그 문제는 지금 이시간에도 계속해서 진행중이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마봉유니크의 등장 및 기존 유니크 드랍 중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서술해보려고 합니다.
이하의 글은 편의상 존대를 하지 않사오니 양해바랍니다.
1. 대 마봉의 시대
2. 유니크의 보급화
3. 단종에 따른 문제점
4. 마치며
1. 대 마봉의 시대
과거 던파에서는 에픽 아이템은 정말 선택받은 극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었으며, 유니크 아이템은 최상류층 몇%만 가질 수 있었으며 고작 레어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서도 상당한 비용이 필요했었다.
패스트 팬, 성검 발드릭스, 퀵 실버 솔 등 지금은 버려지고 또한 잊혀진 이런 아이템들을 맞추기 위해서 당시 유행했었던 돈쩔까지 해야할 정도였다. 오죽하며 이때는 +13 제스 가텐, +12 와일드 펑크 같은 고강 매직템들의 수요가 많았을까.
[유물:성스러운 퀵 실버 솔 이라 불리운 세트]
(당시 5피스를 맞추기 위해선 500만 골드가 넘어갔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흘러 마법으로 봉인된 아이템이란 것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제 레어 아이템은 선택이 아닌 기본매너로써 자리잡게 되었다.
허나 마봉템의 등장으로 인해 기존 구 레어 아이템들이 단종됨에 따라 불만의 목소리도 제법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직업스킬과 스텟까지 올려줬었던 구 레어 아이템]
하지만 당대의 레어 아이템은 어디까지나 거쳐가는 수준에 불과하였으며, 능력이 크게 사기적이다고 할 아이템들이 그다지 없었다. 그리고 마봉템의 도입 이후 옵션 설정에 따라 기존의 유니크 뺨치는 성능을 낼 수도 있었기에 불만은 점차 사그러져갔다.
그래서 마봉템이라는 시스템이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아니 어쩌면 단순히 신규 유니크의 옵션과 이름을 결정짓는게 귀찮아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네오플에서는 마침내 기존의 유니크 아이템 조차도 사실상 단종시키고, 강력한 마법으로 봉인된 아이템이라는 마봉 유니크템을 내놓게 된다.
그리하여 때는 바야흐로 대 마봉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사실상의 단종이란 의미에 대해※
누군가는 이 문구를 보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항아리에서 기존 유니크 먹을 수 있는데요?" 라고. 하지만 생각해보라. 유니크가 등장할 확률도 낮으며, 그리고 설령 나온다하더라도 어떤 저급한 유니크가 뜰지도 모르는데 요즘 시대에 누가 미쳤다고 수백, 수천만 골드를 들여 항아리를 까겠는가?
과거 헬던에서도 드랍되고, 가브리엘 상점에서도 판매하고, 필드 드랍에서도 떨어지던 때에 비하면 그 공급량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드랍 중지가 된 이후 기존 유니크 아이템들의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물량도 줄어가는 추세이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어가면 결국 나중에는 경매장에서 매물 하나 보기힘든 사태가 벌어지지 않겠는가?
따라서 이는 100% 의 단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의미로는 단종이라 말할 수 있다. 따라서...
이하의 내용들은 사실상의 단종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어 서술할 것이다.
(이는 "100% 단종이 아닌데요? 구할 수 있는데요?" 라는 반박의 무가치함을 사전에 알려두겠다는 것이다)
2. 유니크의 보급화
사람들은 왜 유니크 아이템을 노리는가? 가장 큰 목적은 유니크 아이템의 우월한 공격력, 통칭 앞뎀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유니크 아이템은 앞뎀이 높다]
아직 던파의 시스템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은 "그깟 물공 몇 십 차이가 뭐 그리 대수라고?"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나 그 차이는 의외로 크다.
던파의 앞뎀이라 함은 캐릭터의 힘/지능 수치에 따라 5~7배 가량 뻥튀기되어 유저 스테이터스에 반영된다. 가령, 수치상으로는 앞뎀 차이가 50밖에 안난다고 쳐도 이 수치는 캐릭터의 힘/지능 수치에 의해 뻥튀기가 되어 실제로는 250~350 가량의 물공/마공 상승치를 보여주게 된다.
[스텟이 거의 동일하지만 물공이 73 높은 장비를 꼈더니 실제 물공은 622나 올라갔다]
따라서 유니크 무기를 가진자는 레어 무기를 가진자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고, 그게 사람들이 유니크 아이템을 구하려 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그 특유의 높은 앞뎀과 몇몇가지 특수한 옵션들로 인해 유니크의 가격은 상당히 높아 왠만한 유저들은 함부로 쳐다보기 힘들 정도였다.
하지만 그러던차에 마봉 유니크라는게 등장하게 되었고, 이를 구하기 위한 전용 던전까지 준비함으로써 마봉 유니크의 공급은 늘어났고 이에 기존의 유니크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던파라는 게임 자체가 골드를 벌기 힘든 구조를 지닌점을 감안해보자면 앞뎀이 높은 유니크 무기를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성공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마봉 유니크가 오로지 긍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온 것일까?
3. 단종에 따른 문제점
필자는 대전이 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되기전, 기존 유니크의 단종이라는 점을 보고 이미 어떠한 문제점이 벌어질지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그 문제들은 현재 본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다.
필자는 이 문제에 대한 확증을 얻기 위해 몇 가지 설문 내용을 던파조선의 몇 군데 게시판에 올려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했다.
(1) 부족한 옵션
마봉 유니크의 성능은 과연 어떨까? 기존 유니크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기존 유니크의 단종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마봉 유니크는 기존의 유니크를 대체할 수 없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이 유니크들은 공통적으로 자체속성/속성강화/추가옵션의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 봐도 옵션자체가 유니크 급에 어울리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봉 유니크는 기존의 이런 아이템들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단 말인가?
데미지 % 증가인 [강타]옵션을 띄우면 구 유니크와 동급이거나 더 쎄질수도 있겠으나, 데미지 증가 관련 장비의 종류가 확대된 시즌4에 와서는 무기에 붙은 강타옵션은 큰 메리트를 지니지 않는다.
특히나 어이 없는 것은, 위 스샷에서 보다시피 레어나 유니크나 옵션의 차이는 전무하다는 것이다. 유니크라고 해서 등급에 따른 옵션 증가수치가 더 높을 것이라고 생각한 당신은 함정에 빠진 것이다. 마봉 유니크는 단순히 앞뎀만 높은 레어에 불과하다.
따라서 마봉 유니크는 기존 유니크의 대체도 불가능하며, 오로지 앞뎀과 강화수치만 중요시 되는 껍데기 아이템에 불과하다.
(2) 번거로운 현실
앞서 말한 "마봉 유니크의 옵션은 부족하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렇다. 엄밀히 말하자면 마봉 유니크가 구 유니크에비해 언제나 부족한 것은 아니다.
마봉 유니크로도 위 아이템들과 흡사한 옵션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속성부여] [속성강화] [추가옵션] 이런식으로 붙이면 되니 말이다. 단지,
첫째, 봉인을 해제하여 3옵이 떠야하며
둘째, 해제한 옵션 중 랜덤한 2옵이 [속성강화]와 [속성부여]가 떠야 하며
셋째, 변환을 통해 마지막 옵션을 쓸만한 옵션으로 바꿔야한다.
사람이 맨몸으로 하늘을 나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일설에는 이 일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는 한다. 단지 초당 1회씩 시도하여 100만년이 지나도 실패할 정도의 성공률을 가졌을 뿐.
만일 정말 운이 좋아 3옵을 띄웠다 하더라도 좀 쓸만한 등급인 [A]나 [S] 를 띄우기 위한 칼레이도 박스의 가격과, 마봉 유니크의 경우엔 추가로 높은 변환비용과 변환횟수 제한까지 있어 골머리를 썪게한다.
(3) 아이템의 획일화
위 스샷처럼 기존 유니크 아이템들은 단순한 데미지 증가외에도 특정 스킬을 강화해주는 등의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여 이를 활용한 재미도 쏠쏠했었는데. 네오플은 이 부분을 완전히 무시하고 [마봉]이라는 단 하나로 통일시켜버렸다.
당초의 취지로는 여러가지 옵션을 통해 무기의 다양화를 꾀하는게 목적이었던 듯 하나, 상기와 같은 내용들로 인해 오히려 옵션의 다양성 따윈 물건너간지 오래고 증뎀옵션과 속성부여 옵션 정도만이 쓰이는게 현실이다.
[경매장의 세계에 강타옵션이 가득해!]
(4) 스펙의 격차
기존 유니크의 단종은 비단 무기의 성능이 좋지 않다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다른 모든 사안보다도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아이템에 따른 스펙의 격차가 될 것이다.
저렙 유니크이지만 장비 자체의 효과로 인하여 필수 스위칭 아이템이었던 무기들을 더 이상 구할 수 없게되며
캐릭터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던 악세사리 또한 구할 수 없게 된다.
특히 보조장비와 마법석 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이처럼 직업의 필수적인 스킬을 강화해주거나 항마력을 올려주는 등의 보조장비 또한 구할 수 없게 되며
마법석의 경우 속성강화 옵션이 있긴 하나, 기존 유니크 속강석에 비하면 한참 뒤떨어지닌 수치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아이템들은 마봉 옵션으로는 절대로 구현할 수 없는 것들이며 따라서 이런 유니크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와 그렇지 못한 유저간의 스펙격차가 더욱 심화된다.
아직은 초창기라 상당수 유저들은 성능이 좋은 기존 유니크 매물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단종이 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게 될텐데, 그러면 재력이 되는 소수의 유저만이 해당 유니크를 구할 수 있게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스펙격차를 불러오게 된다.
반면 신규 유저들은 기존 유니크를 구할 수 없어 마봉 유니크를 낀다 손 치더라도, 기존 유니크들이 훨씬 좋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성능좋은 기존 유니크를 보유한 유저들을 바라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4) 레전더리의 가치
어떤이들은 기존 유니크의 부재를 레전더리 아이템으로 채우라고 할 지도 모른다. 그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몇몇 레전더리 아이템은 기존 유니크를 대체할만한 옵션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옵션만이 기존 유니크의 대체가 가능하지, 획득이나 가격면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레전더리 아이템을 시즌3 언어로 변환해보면 [고대던전 유니크]가 되는데, 고대던전 노가다를 해본 이라면 고대던전 유니크의 드랍율이 얼마나 극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검은질병 1피스가 검은백신 100개이던 시절에 검은질병 5세트를 맞추기 위해 레쉬폰 노가다를 근 250일간 했는데, 이 동안 먹은 레쉬폰 유니크는 단 1개에 불과했다.
이처럼 극악의 드랍율을 자랑하는 고대던전 유니크(레전더리)인데 애써 먹은 아이템을 누가 헐값에 팔려한단 말인가. 특히나 기존 유니크의 대체제로써 기능할,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될 아이템들은 당연히 그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가격도 비례해서 상승할 것이다.
과거 누골 본랜스, 마검 아포피스 등의 가격이 수 억을 호가했다는 것에 비추어볼때 레전더리 아이템은 유니크, 그 이상을 노리기 위한 스펙상승을 위한 장비이지 절대로 기존 유니크의 대체제라고 할 수 없다.
(5) 헬 던전
이는 순수하게 기존 유니크 드랍 중지 부분에만 관련된 부차적인 문제이다.
헬던전에는 [어려움] 난이도와 [매우 어려움] 난이도의 2 가지가 존재하는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에픽 아이템 획득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긴 하나, 유니크 아이템은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기존 유니크가 드랍되던 과거에는 헬던전에서 어려움 난이도가 떠도 유니크 아이템을 목표로 할 수 있었으나, 유니크의 단종이후 헬던전은 에픽 아이템을 위한 던전으로 전락하여 에픽 아이템 드랍율이 극악인 어려움 난이도의 의미가 사라졌다.
그리고 에픽을 목표로 돌다가 어쩌다 먹은 유니크 아이템을 팔아서 도전장 비용을 충당하는게 불가능해졌으며, 가난한 유저가 유니크를 먹어서 경매장애 팔아 장비를 맞춘다던가 하는게 불가능해져 던파내의 경제흐름이 막혀버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4. 마치며
네오플은 이전부터 이상하게도 [단종] 을 통한 [스펙격차] 벌리기를 참 좋아했다.
첫째, 저렙 유니크의 단종으로 인해 할기의 본링을 가진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격차를 벌렸으며,
둘째, n5제 아이템의 단종으로 인해 영혼 추적장치, 악마를 지명하는 검지, 시브의 발굴 등을 가진자와 그러지 못한 자의 격차를 벌렸다.
셋째, 이제는 유니크의 단종을 통해 또 다시 스펙격차를 벌리려 하고 있다.
마봉 유니크의 등장과 그에 따른 기존 유니크의 단종, 이 상황의 모든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실제로 마봉 유니크 무기의 성능은 어떻다 치더라도 유니크 무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유니크 보조장비의 옵션을 변환하여 물리 공격력 증가를 띄우면 기존 유니크 물마공 보장과 비슷해진다는 것도 이점이다. 그리고 굳이 헬던전의 득템없이 스페셜 던전 노가다에서 획득한 마봉 유니크를 꾸준히 팔아 골드를 축적할수도 있으며 헬던전은 단순히 고랩 유저들만을 위한 에픽 획득 전용 컨텐츠로 두는 등의 방법도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 몇 가지 장점이 모든 것을 덮을 수 있을정도로 대단한가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또 아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사실 기존의 레어장비를 없애고 마봉레어의 개념을 도입한 것은 제법 괜찮았다. 유저들 입장에서 새로운 캐릭을 키우기 위한, 싸고 간편하며 보편화 된 장비를 통하여 이계장비나 유니크(레전더리) 장비를 맞추기 전에 중간다리 격으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거의 유니크(unique) 장비란 그 이름 그대로 "유일한" 에 준하는 희소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에 걸맞는 성능을 지니고 있어 유저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이다. 그런 유니크 아이템을 획일화된 마봉 옵션으로 통일하려드니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시즌4는 대체적으로 성공을 거둔 패치라고 할 수 있으나 아이템 체계에 대해서만은 확실한 실패이다. 아이템 체계에 관해서는 마봉 유니크의 추가 패치가 아닌 기존 유니크의 단종 패치에 불과하다.
던전앤파이터 팬사이트인 던파조선을 통해 설문해본 결과 "약 90% 가량의 유저들이 현 아이템 체제에 대해 불만이었다" 라는 것은 상기 내용들이 필자 개인의 의견이 아니라 대부분의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문제라는 것을 강하게 뒷받침 해줄것이다.
(1) n5제를 포함한 기존 유니크를 다시 헬던에서 드랍되게 한다.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다.
[마봉 레어] 를 골드가 바닥일때 기초장비로 사용하며
[마봉 유니크] 는 스페셜 던전 파밍이나 경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사용한다.
[기존 유니크] 는 자금이 중상층 권에 진입했을때 스펙을 다소 높이기 위해 구입하며
[레전더리] 는 상위권을 노리기 위한 고급 장비로 노리며
[에픽] 을 최종목표로 삼는다.
이런식의 5단 구조가 성립되어 자신의 자금사정에 맞는 장비를 적절히 골라 구입할 수 있게된다.
뿐만 아니라 장비 스위칭과 헬던 득템을 통한 골드의 순환 문제까지 말끔히 해결된다.
(2) 기존 유니크를 대체할만한 마봉 옵션을 추가한다.
현재의 가장 큰 문제는 마봉 유니크가 기존의 유니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 말인 즉 마봉 유니크의 옵션을 추가/강화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경우 항마력/액티브 스킬/패시브 스킬 등등 옵션이 수도 없이 많이 늘어나 [변환]에 있어 큰 문제를 지니게 될 것이므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필자가 세워본 예시안과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꼭 이 내용이 아니더라도 네오플은 이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p.s : 바쁜 와중에 기꺼이 설문에 참여해주신 던파조선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 포털 내 배포되는 기사는 사진과 기사 내용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사를 확인하시려면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http://df.gamechos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