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14일 아처의 신규 전직 '헌터'와 '비질란테'를 업데이트했다.
비질란테는 인간형과 요수형을 자유롭게 오가며 전투하는 변신 콘셉트의 전직으로, 인간형에서는 주로 에테리얼 보우를 이용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요수형에서는 요기 게이지를 이용해 근접전을 펼치는 두 가지 매력을 담고 있다.
비질란테는 1차 각성을 통해 '새비지', 2차 각성으로 '프레데터'로 전직하며, 이후 100레벨에 최종적으로 진: 비질란테로 전직한다.
비질란테는 기본적으로 인간형 공격 스킬을 이용해 요기 게이지를 모으고, 요수형으로 변신해 강력한 일격을 날리는 형태로 운영을 하게 된다. 물론, 인간형 상태에서도 요수형 못지 않은 강력한 스킬도 일부 보유하고 있다.
비질란테의 스킬은 요수형 사용 스킬이 파란색으로 아이콘이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노란색 스킬을 사용하면 인간형으로, 파란색 스킬을 사용하면 즉시 변신하며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일부 스킬에는 현재 형태에 따라 발사되는 스킬이 다른 형태도 있기 때문에 비질란테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각 스킬이 어떤 형태에서 사용되는지, 혹은 어떤 형태로 사용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또한, 95제 스킬인 ''와 2각의 경우 '요기 게이지'가 가득 차 있을 때 추가적인 강화 효과가 발동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앞서 밑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존재한다.
한편, 다른 변신 전직과 다르게 언제든지 인간형과 요수형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이전까지의 변신 캐릭터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를 하게 된다.
- 아바타 스킬
(버프) 아바타 스킬: 하악질
(딜) 아바타 스킬: 특이체질
아바타 스킬은 자체 버프스킬인 '하악질' 세팅을 하고, 평상 시 착용은 패시브 스킬인 '특이체질'을 착용하면 된다.
- 탈리스만
카펠라의 성흔 : 고블 몬스터 (35제 디바우러)
카펠라의 성흔 : 빠르게, 고통 없이 (75제 발골)
카펠라의 성흔 : 핵 앤 펀치 (80제 피스 피어서)
현재 많은 이용자들이 35제 스킬인 '디바우러', 75제 스킬인 '발골, 80제 스킬 '피스 피어서' 탈리스만을 사용하고 있다.
핵심으로 꼽히는 탈리스만은 75제인 발골로, 단타로 바꿔줄 뿐만 아니라 비질란테에게 다소 부족한 '무적'을 무려 2초나 제공해주기 때문에 필수로 손꼽힌다. 또한, 발골의 경우 인간형 스킬인 만큼 요수 게이지와는 상관없는 편한 운영이 되는 것 역시 플러스 요소이다.
룬 역시 빠른 딜과 넓은 범위, 무적까지 챙긴 발골 세팅이 자주 보이고 있다. 다만, 딜 측면에서 요수형 스킬이 좀 더 딜이 높다는 의견도 있어 이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스킬
전반적으로 30레벨 쫓는뱀 이후의 스킬은 모두 마스터 경우가 많다.
1레벨만으로도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하는 '동족 사냥꾼'이나 '페인 브링어' 등도 있어 스킬셋 자체는 넘칠 정도로 받았다. 광역과 단일 공격 모두 적절하게 가지고 있으며, 몹몰이 기능과 요수형 상태에서의 버프 등 다양한 기믹이 포함돼 있다.
주력 스킬로는 디바우러와 발골, 피스 피어서, 신요의 발톱 등이 있다. 이 중 신요의 발톱은 인간형일 경우 에테리얼 보우를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하며, 요수형 일 때는 거대한 요수로 변해 바닥을 내려찍어 피해를 주는 형태로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70제 스킬인 램페이지는 포기하는 유형의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램페이지는 넓은 범위와 괜찮은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발동속도가 지나치게 느려 발목을 잡는다. 가뜩이나 거대한 요수로 변신하여 공격하는 스킬인 만큼 피격 판정도 넓은데다 발동까지 느려 상위 콘텐츠에서 제대로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는 평이 많다. 요수화 상태에서 무적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 발골과 같은 무적 부여가 생겨야 좀 더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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