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의 차원회랑' 5주차 초월 단계 보스는 '6계 - 태초의 공포 모로스'다.
페이즈 구분 없이 단일 HP 보스였던 모로스가 초월 전용 패턴이 추가되고, 이후 HP는 그대로지만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더욱 자비 없는 오밀조밀한 공격을 선사해 절망을 보여주고 있다.
싱글 플레이 한정 첫 주의 카론보다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태초의 공포 모로스'의 초월 단계 전용 주요 패턴을 정리해 보았다.
☞ 기존 패턴 공략 : https://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report&num=3598161
■ 초월 : 태초의 공포 모로스
모로스는 초월 난이도를 선택하면 처음에는 다른 점은 없지만, 특정 패턴 이후 모로스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며 초월 난이도에 걸맞은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폼체인지는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후 일정 시간마다 폼체인지하며, 초월이 아닐 때보다 기본 폼으로 빠르게 복귀합니다.
헤이트풀의 경우 기존과 달리 모든 폼에서 등장하고 헤이트풀의 공격에도 초월게이지가 감소합니다. 초월 난이도 + 단일 페이즈 특성상 회복하는 HP가 엄청나기 때문에 헤이트풀 관리가 일반 난이도 모로스보다 더더욱 중요합니다.
- 되살아나는 공포
모로스의 HP가 70%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하는 패턴으로, 중앙으로 이동한 후 모든 열쇠와 헤이트풀을 제거합니다. 이후 하단에 되살아나는 공포라는 캐스팅바가 등장합니다.
해당 상태에서 모로스는 무방비 상태로 공격을 맞아주긴 하지만 50% 데미지 감소가 적용되며 캐스팅이 종료되면 전범위에 강력한 공격과 함께 HP를 모두 회복합니다. 따라서 화력이 매우 강력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수행해서 성공해야 하는 패턴입니다.
모로스의 액자로 점프하면 내면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하면 헤이트풀로 변하고 패턴이 시작됩니다.
내면에 진입하게 되면 보스 표시가 떠있는 거대한 헤이트풀 '뒤엉킨 죄악의 원념'이 존재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다른 헤이트풀도 생겨나 지속적으로 유저를 공격합니다.
내면에서 헤이트풀이 된 캐릭터는 오로지 '물어뜯기' 밖에 사용할 수 없으며, 외부의 모로스가 캐스팅을 마치기 전까지 원념을 처치하고 빠져나가야 합니다. 다른 헤이트풀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A키를 이용해 원념을 처치해야 합니다.
원념에 입히는 데미지는 서로 간의 크기 격차에 따라 달라집니다. 처음 입장했을 땐 캐릭터의 크기가 작아 제대로 된 유효타를 입힐 수 없으며 전장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일반 헤이트풀을 먹어치워 크기를 키운 상태에서 원념을 공격해야 합니다.
원념은 HP가 적어질수록 점점 작아지며 색이 보라색으로 변했을 때 공격하면 카운터 판정과 함께 HP가 크게 감소합니다. 이를 활용하면 크기를 키우지 않아도 빠르게 패턴을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운터로 공격당하면 더 큰 피해를 입는 점은 캐릭터도 동일합니다. 이는 일반 헤이트풀의 공격에 당할 때도 마찬가지니 카운터만을 노리기보단 지속적으로 공격하며 일반 헤이트풀을 먹어 치우면서 카운터를 같이 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의 모로스가 캐스팅을 마치기 전 원념의 HP를 모두 깎아내리면 파훼에 성공하며 외부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 진정한 지옥의 왕
되살아는 공포 패턴이 마무리되면 모로스의 몸체가 일부 강림하며 새로운 패턴을 사용합니다. 이때부터 일반 단계처럼 일정 시간마다 폼체인지를 진행합니다. 다만, 일반 폼으로 돌아가진 않으며, 특정 조건에서만 등장하던 장례식 패턴을 통상 패턴으로 사용합니다.
- 생명을 탐하는 열쇠
모로스가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뒤부터 일정 시간마다 유저를 타겟팅하여 열쇠를 떨어트립니다. 이 열쇠는 떨어진 후 주변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다 폭발합니다.
데미지가 그리 크진 않지만 초월에서는 피격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외곽에 설치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패턴은 무력화 상태에서도 등장하기 때문에 무력화 중에도 초월 게이지가 감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돌진
모로스가 입을 벌린 채로 벽 쪽으로 돌진합니다. 벽에 부딪히면 전장을 기울이므로 회피한 후 전장을 복구하거나 뒤를 쫓아가며 데미지를 입히면 되는 패턴입니다.
- 3일장
모로스가 장례식 패턴을 3번 연속 사용합니다 낙석에 주의하면서 점프로 충격파를 피해주면 되는 패턴입니다. 또한 장레식 패턴이 마무리된 후 모로스가 팔을 다시 들기 전까지 공격 판정이 매우 길게 남아있으므로 접근하는데 주의해야 하는 패턴입니다.
- 나누어진 공포
모로스가 몸과 머리 부분을 분리한 후 몸체가 돌진하며 열쇠를 설치합니다. 이후 머리가 몸 쪽으로 이동한 후 몸체가 다시 반대쪽으로 이동하며 열쇠를 전부 뽑혀 폭발하는 것을 회피하면 되는 패턴입니다.
분리된 몸체는 피격 판정은 있지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머리 부분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습니다. 단일 타겟 스킬의 경우 데미지 손실이 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머리에 데미지를 입히다 반대쪽으로 넘어가서 회피하면 되는 패턴입니다. 패턴이 마무리되면 몸체와 머리가 다시 합쳐집니다.
모로스의 HP를 전부 감소시키면 기억 열람이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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