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이용자의 연중 최대 축제인 '던파페스티벌'이 11월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됐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의 주제는 'NEW DAWN'으로 던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던파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2부는 던파를 즐기는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6시부터 8시까지 '미션 혁명: 개전', '아라드주민센터', '던파 BGM 콘서트'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던전앤파이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미션 혁명: 개전
그간 '정준도 성캐랑 중계'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눈 던파 파트너스 중 정예 엠버서더를 모아 던파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미션을 걸고 바칼 레이드를 도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는 던전앤파이터 지식부터 던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캐의 모습을 연도별로 정렬하는 문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출제되었다. 던파 관련 문제의 경우 실루엣만 보고 어느 몬스터인지 맞추거나 아예 1초가량의 기합소리만 듣고 몬스터를 맞추는 등 시청자들도 보면서 궁금해하는 흥미로운 문제로 구성되었다.
바칼 레이드는 옥선생, 노돌리, 레바가 파티장을 맡아 '겁화 게이지 45% 이하로 클리어' 미션을 걸고 진행했다. 두 번째 용을 잡을 타이밍에 수문장 역할의 두 용녀가 서로 반대되는 권역 면역 버프를 제공해 줘 순조롭게 두 용을 동시에 공략, 겁화 게이지 39% 및 클리어타임 25분 36초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며 미션에 성공했다.
■ 아라드 주민센터 (출장편)
아라드 주민센터에선 쑤남과 태윤이 나와 앞서 1부에서 소개했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미리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테스트 전용 내부 서버에서 세팅된 캐릭터로 쑤남이 1인 플레이를 통해 던전을 체험해 봤으며 던전 진행 방식을 엿볼 수 있었다.
첫 기억으론 명계의 지배자 '문의 주인 - 카론'이 선정되었으며 10회차가 넘는 도전 횟수를 소모한 끝에 2페이즈까지 보는데 성공했으나 클리어는 하지 못했다. 명성 45000에 달하는 캐릭터임에도 클리어가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콘텐츠 난이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 BGM 콘서트
던전앤파이터 모험가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각종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BGM 콘서트'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최예나가 등장해 아처의 테마곡을 직접 부르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어 각종 배경 음악을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나와 화려하게 직접 연주하는 장면을 중계했다. 알프라이아 임시주둔지를 시작으로 루프트하펜, 백색의 땅의 배경 음악을 연주했으며, 바칼 레이드의 에필로그를 다룬 'Liberation'의 열창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론 윤명진 대표이사 내정자 및 총괄 디렉터가 깜짝 등장해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의 도입부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며 '2022 던파페스티벌 : NEW DAWN'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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