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26일, 네오플 윤명진 대표이사가 맡고 있던 디렉터 자리를 이을 후임 디렉터를 발표했다.
윤명진 총괄 디렉터 및 대표이사 내정자는 던파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십으로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를 소개하고 던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게 격려했다.
세 디렉터 모두 윤명진 총괄 디렉터와 함께 네오플에서 10년 이상 장기근속하며 던파 개발에 몸담은 던파맨으로 던파 황금기를 함께 이끌어 온 디렉터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개발자 원이'로 모험가에게 모습을 비추며 던파의 편의성 개선을 주도하고, 2017년 여프리스트 업데이트까지 주요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는 '홍세라'로 모험가와 함께 소통하며 유저 친화적 이벤트 기획 및 전략 등에,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서비스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이어받은 소감으로 “던파는 수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께 많은 추억을 선사한 게임이자 제 인생에도 중요한 일부”라면서 “앞으로도 모험가 여러분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저희 개발진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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