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26일 개최된 던파페스티벌에서 신규 직업군 '아처'를 공개했다.
그간 신규 직업이 나와도 기존 직업의 다섯 번째 전직 정도로 등장했던 던전앤파이터에서 총검사 이후 5년 만에 등장하는 신규 직업군이다.
아처는 선계 출신으로 음악과 자연을 사랑하고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자신이 사랑하는 선계에 찾아온 재앙을 해결하기 위해 선계에서 아라드로 내려와 모험을 떠나게 된다.
아처는 두 개 전직이 나눠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2월에는 활을 악기로 사용하는 '뮤즈'가 4월에는 각종 도구를 활용해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가진 '트래블러'가 업데이트된다.
뮤즈는 악기처럼 보이는 독특한 활을 가진 '선현궁'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자신이 직접 작곡한 음악을 연주해 듣는 아군의 사기를 높여주는 버퍼 캐릭터다. 던파의 4번째 버퍼 역할군으로 빠르고 경쾌한 움직임을 활용해 육성 구간과 솔로 플레이에서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트래블러는 뛰어난 궁술과 선계의 기술을 활용하는 직업이다. 선계에서 가장 큰 여행자 조합인 유랑 출신의 궁수로 여행 중 얻은 각종 도구를 가리지 않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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