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매 시즌마다 수많은 에픽 아이템이 등장했으며 이는 시즌 8에도 마찬가지다.
105레벨 에픽 장비는 정해진 세트 옵션 없이 각각의 개성 있는 옵션을 살려 무수히 많은 조합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너무나도 장비의 수가 많아 어떤 종류의 아이템이 있는지 파악조차 힘들다. 이에 던파조선에서는 어느 정도 정형화된 아이템 조합과 테마에 대해 정리하고 설명하고자 한다.
이번에 살펴볼 테마는 '속성강화' 테마다. 던파 내에서 화, 수, 명, 암 네 개로 나뉜 속성 공격을 강화하는 장비다. 최대 8부위를 같은 속성 테마 아이템으로 준비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에픽 장비가 많은 테마다.
다만 속성강화 자체가 과도하게 뭉치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메인 테마를 속성강화로 삼는다기보다는 다른 테마를 보조하는 성격이 강하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다른 105레벨 에픽 장비에는 속성강화가 매우 드물게 있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크다.
또한 일부 속성강화 장비는 속성별로 어울리는 이미지의 상태 변화 옵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반지 같은 경우는 되려 해당 상태변화 테마로 봐야 할 정도로 핵심 아이템으로 작용한다. 주로 화속성은 화상, 수속성은 빙결, 명속성은 감전, 암속성은 암흑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다.
모인 것만 보면 흡사 세트 아이템
여기에 방어구의 경우 자연의 수호자부터 계보를 이어오고 있는 '세트로 장착하면 모든 속성에 대응, 단품으론 단일 속성 강화' 컨셉으로 설계된 장비가 있다. 다만 세트 옵션이 따로 있는 건 아니기에 이들을 같이 장착해도 얻는 시너지는 없다 봐도 무방하다.
더불어 모든 속성 강화를 올려주는 장비의 경우 되려 세팅에 제약이 있는 편이다. 모든 속성을 무기에 부여하는 '드래곤 슬레이어'의 경우 화, 수, 명, 암 속성 강화 수치가 동일할 것을 요구해 조건부를 맞추기 까다로운 등 거저 주기보단 꽤나 까다로운 조건부를 가지고 있거나 페널티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속성 강화 테마 중 가장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효과도 출중한 조합은 하의와 목걸이다. 목걸이 옵션으로 자신까지 피해를 주는 속성 공격을 가하며 속성 강화를 끌어올리고, 이를 발판 삼아 하의의 옵션인 피격 시 10초 동안 속성 강화와 속성 저항을 올려주는 효과를 상시 유지시킬 수 있다. 두 부위 합으로 무려 속성 강화 80이란 수치를 얻을 수 있다.
하의+목걸이 조합은 여러 테마에서 윤활유로 작용한다
방어적으론 보조장비와 마법석의 조합이 주목된다. 마법석의 옵션으로 피격 시 받는 데미지를 강제로 속성 공격으로 바꾸고 속성 저항까지 올려 피해를 큰 폭으로 경감시킨다. 여기에 무려 50이나 속성저항을 올려주는 보조장비까지 조합하면 적의 공격을 반의 반 토막 수준까지 떨어트릴 수 있다.
각 속성별 부위와 이름은 다음과 같다.
화속성 부위별 아이템
수속성 부위별 아이템
명속성 부위별 아이템
암속성 부위별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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