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4월 21일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엘븐미어 콘텐츠 추가 및 아이템 밸런스 조절을 진행했다.
'엘븐미어'는 매 시즌 별로 출시된 계정 내 캐릭터가 재료를 공유하는 파밍 보조 성격의 콘텐츠다. 특이하게도 레벨 17부터 진입할 수 있어 첫 캐릭터여도 육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에픽 아이템 밸런스 조절은 과도한 성능을 나타낸 기본기 테마 장비를 하향 조정하고 다른 까다로운 조건부를 완화시켜 직업 간 편차를 줄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해제에 따라 PC방 누적 접속 이벤트가 무려 2년 만에 재개된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 엘븐미어 & 에픽 아이템 밸런스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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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퍼스트서버를 통해 선행 공개된 엘븐미어와 아이템 벨런스 조절이 라이브서버에 적용됐다. 시즌 7에서 100레벨 확장과 동시에 설정이 밝혀졌으나 이미 스토리상으로 죽은 그림시커 '미라즈'가 등장하는 지역으로 아직 96레벨 시나리오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미라즈를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픽 아이템 조절은 라이브서버에 적용되면서 커스텀 옵션 수정이 추가됐다. 한 부위에서 이론상 무려 31%까지 얻을 수 있던 특정 상태 변화 적 공격 시 스킬 공격력 증가 옵션을 하향 조정하고 그 외에도 다른 장비와 지나치게 시너지를 발휘할 가능성이 있는 일부 커스텀 옵션 수치를 조절했다.
또한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적던 커맨드 효과 아이템인 '테크놀로지 바디캠 네클리스'와 '여명의 성배'를 상향하고 재력을 화력으로 나타내는 '잠겨진 영역'의 2옵션에 4억 골드 이상일 때 스킬 공격력 3% 증가 옵션이 새로 생겼다.
■ 결투장 밸런스 조절
대대적인 결투장 밸런스 조절이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게임의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게끔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적중률 증가 위주로 적용됐으며, '니가와' 플레이에 사용되는 짧은 쿨타임의 견제기는 쿨타임이 증가하는 식으로 조절됐다.
가장 주목할 변경점은 스핏파이어의 얼녹 부활로, 특성탄의 화상 확률이 100%로 조정됐다. 시즌 8 시작 이후 빙결 시스템 변경으로 인해 얼어붙은 적을 화속성 공격으로 녹여 콤보를 이어가는 플레이를 재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검귀, 스위프트 마스터, 드래고니안 랜서, 다크 랜서 등 약간 과도한 성능을 보이던 직업의 공격 판정, 사거리, 띄우는 힘 감소, 공격력 감소 등 하향 조정이 이루어졌다.
■ 봄을 맞이하는 출석 체크
매일 접속만 해도 소소한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로 4월 21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다. 골든 베릴, 재질 변경권, 칼레이도 박스 등 장비 파밍 및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소소하게 제공한다.
또한 누적 출석 체크 시 세 번까지 추가 선물을 지급한다. 25일 완료 추가 선물로는 다양한 표정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특별 제작 8비트 가면이 준비되어 있다.
■ 설레는 봄 기운 가득한 PC방!
PC방 누적 접속 이벤트가 2년 만에 돌아왔다. 4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하며 이전 방식과 비슷하게 PC방에서 게임플레이를 한 시간에 따라 특별 보상을 받아 갈 수 있다.
일일 보상은 최대 2시간 접속 보상까지 준비되어 있다. 마스터 계약 1일,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10개, 안전 강화/증폭 재료 상자, 골든 베릴 50개를 얻어 갈 수 있다.
주간 보상은 25시간까지 있으며 칼레이도 박스 5개, 1회용 증폭기 10개, 105레벨 에픽 장비 옵션 레벨 이관권, 행운의 주화까지 받아 갈 수 있다. 행운의 주화는 클론 레어 상의&하의 아바타 상자, 플래티넘 엠블렘 선택 상자와 교환할 수 있다.
주간 접속 시간은 해당 주차를 넘겨도 유지가 되며 25시간까지 다 채운 다음 이벤트가 진행된 주차에 따라 처음부터 다시 쌓아 보상을 계속해서 받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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