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4월 14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큐브의 계약 적용 시점 변경, 세리아방 우측 포탈 커스텀 기능 등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또한 매일 사냥을 통해 이벤트 재료를 모으고 칼레이도 박스, 골든 베릴, 재질 변환권 등 장비 파밍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 내용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뭐라 큼직하게 바뀐 건 없지만 그동안 던파 플레이 중 한 번쯤은 생각해 봤던 불편한 점을 콕 집어 여러 가지 개선점이 적용됐다.
먼저 큐브의 계약을 던전 안에서도 1회에 한해 바꿀 수 있게 되며 던전 안에서 사망 후 부활 시 즉시 재적용되게끔 수정된다. 또한 장비 새김시 95레벨 장비에서 바로 105레벨 장비로 한 번에 인챈트 수치를 옮길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검색 시 아이템 이름 외에도 재질이나 부위로 검색이 가능하게끔 변경되며 다수의 선택 상자 수령 시 일괄 받기 기능이 추가된다.
시스템 적으로는 캐릭터 선택 창에서 남은 피로도를 표시해 주게 됐으며, 데릴라 상점에 일괄 판매 기능 추가된다. 퀵슬롯 외에도 쿨타임 알리미를 등록했으면 10초 이하일 때부터 남은 쿨타임이 표시된다.
세리아방 오른쪽에 있는 워프포탈에 장비 인챈트를 담당하는 NPC 키리에게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장비 업그레이드', 전문직업 담당 NPC 아벨로에게 바로 이동하는 '전문직업' 탭이 추가된다. 또한 워프포탈 순서를 자기가 원하는 대로 커스텀 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노블레스 코드 장비 분배 시 참여한 캐릭터가 착용한 장비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상태이상으로 발생하는 프레임 저하 현상이 완화되어 기존에 상태이상 장비 착용 시 과도한 렉을 발생시켰던 현상이 수정됐다.
■ 민타이를 위한 선물
매일 사냥을 하다 보면 파밍에 도움이 되는 소모품과 재료를 얻어 갈 수 있는 이벤트로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적정 레벨 던전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어린이날 선물 제작 키트'를 얻을 수 있다.
키트를 가지고 상의, 하의, 태슬, 모자, 얼굴 장식, 어깨 숄, 팔찌, 허리 장식까지 총 여덟 종류의 선물을 제작할 수 있다. 키트는 하루에 최대 획득량이 정해져있으며 선물별 완성도를 채울 때마다 재질 변환권, 칼레이도 박스, 골든 베릴, 인도의 빛 등 105레벨 장비 파밍에 도움이 되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선물을 제작하고 나면 '드림캐쳐'만 만들 수 있다. 드림캐쳐는 보상이 골든 베릴 10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필요한 재료 개수가 다른 선물과 다르다. 선물 제작 키트는 평일엔 50개, 주말엔 150개까지 얻을 수 있다.
■ 초원의 영혼 패키지
인디언 컨셉의 외형을 가진 아바타가 담긴 패키지로 4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에서 주목할 아이템은 오라 아바타, 스킬 레벨 칭호, 크리쳐로 모두 현존하는 아이템 중 제일 높은 수준의 옵션을 얻을 수 있다.
기존과 동일하게 아바타를 제외한 모든 구성품이 계정귀속으로 지급되는 대신 종결 수준의 오라 아바타, 크리쳐를 모두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플래티넘 패키지'를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플래티넘 패키지에는 찬란한 엠블렘 선택 상자, 엠블렘 소켓 생성기도 포함된다.
또한 남격투가, 여격투가의 히든 아바타가 등장한다. 패키지 판매 기간 동안 세리아 방에 등장한 '순수한 인디언 소녀' NPC 상점에서 교환할 수 있는 '스페셜 바인드 큐브'를 사용해 합성을 시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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