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3월 2일 퍼스트서버에 시즌 8을 선행 업데이트했다.
그중 속성 강화 버프 및 패시브 개편과 함께 13개 직업의 밸런스 조절이 진행됐다. 특히 거의 3년 만에 스킬 공격력이 직접 하향된 사례가 있어 많은 모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밸런스 조절 직업 주요 변경점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눈여겨볼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 속성 강화 버프/패시브 일괄 조정
15개 스킬에 남아있던 속성 강화 증가 또는 적 속성 저항 감소 스킬이 모두 조정된다. 그동안 수차례의 스킬 조정을 거치며 다른 외부 요인에 스킬의 성능이 달라지는 스탯, 공격력 증가 버프 및 패시브가 조절되어 왔으나 속성 강화는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다.
이에 일부 직업의 성능이 해당 시즌의 아이템 메타에 따라 요동쳐왔던 점을 해결하고자 일괄적으로 속성 공격력 증가 또는 적 속성 피해 증가량으로 바뀐다. 조정 수치는 원래 가지고 있었던 수치를 기준으로 조정됐으며 소울브링어 같이 해당 직업 자체의 화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직업의 경우 더 큰 수치로 전환됐다.
■ 블레이드
조작 난이도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화력을 보여준다 평가받던 블레이드가 조정된다. 모든 전직 스킬의 공격력이 8% 하향되며 약 3년 만에 공격력이 직접 낮아진 사례다.
대신 조작감이 불편하던 여러 스킬이 개선된다. 카타르시스는 탈리스만 장착 시 되려 더 좁아졌던 적 색적 범위가 증가하고 납도 스킬로 사용 중인 스킬을 캔슬할 시 납도 모션에 공격 속도가 적용되어 좀 더 신속한 연계가 가능해진다. 또한 나이트폴, 와일드 플라워의 선딜레이 모션이 축소된다.
■ 그 외 주목할 점
섀도우댄서, 인파이터, 그래플러(여), 엘븐나이트 등 화력만 보면 부족하진 않아도 조작 또는 운영 난이도가 높다 평가받던 직업의 공격력이 상향 조정된다. 특히 섀도우 댄서는 누락되는 스킬 없이 각성기를 포함해 모든 스킬이 5% 상향조절됐다.
다크나이트는 공격력 상승과 함께 다크 버스트의 범위 증가, 다크 폴의 캔슬 편의성 기능이 추가로 진행됐다. 다크 폴은 탈리스만 옵션에 있었던 기능인 캔슬 해도 스킬 프로세스가 계속해서 진행되게끔 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 전체 직업 밸런스 조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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