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연중 최대 축제 '던파페스티벌'의 2부 행사가 24일 오후 7시에 진행했다.
이번 던파페스티벌의 주제는 'THE NEXT THING'으로 타이틀에 걸맞게 앞으로 만들어갈 ‘던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던파페스티벌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2부는 참여형 온라인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성승헌 캐스터, 방송인 권혁수, 투자 전문가 김동환 소장이 중계를 맡고, 아나운서 김수현과 최시은, 해설 정인호와 정준 등 총 8명의 플레이어가 4개 팀으로 의문의 게임에 참여한다.
게임의 정체는 'ㅇㅁㅈ 게임'으로 5라운드로 진행했다.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공식홈페이지에서 라운드별 승리팀을 예측할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띵 포인트(Thing Point, TP)'를 얻을 수 있다.
1라운드는 '대환장! 상식 결투장'이었다. 2021 던파페스티벌에 공개된 신규 업데이트 정보, 기존에 방영된 CF 광고 대사 맞추기, 역대 던파 페스티벌 정보 맞추기 등 던파의 역사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이 중 던파페스티벌을 꾸준히 함께 해온 성승헌 캐스터의 여러 모습을 사진을 두고 던파페스티벌 연도별로 나열하는 매우 고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각자 다양한 추리가 오간 끝에 블루 팀이 정답을 맞히고 110포인트를 획득했다.
2라운드는 '암기암기 대작전! 가우니스 발판!'으로 진행했다. 과거 이계의 틈 보스 가우니스의 패턴 중 발판 순서를 외워 올바르게 밟아야 통과하는 패턴을 각색한 미니게임으로 40개 발판 중 미리 표시되는 20개 발판을 2분 안에 최대한 많이 밟아야 했다.
힌트가 있었으나 예상외로 힌트를 사용하지 않은 옐로 팀이 1분 만에 18칸까지 전진하며 힌트를 사용했음에도 18칸까지 간 퍼플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승부 예측 집계가 가장 낮았기에 4배의 배율이 적용, 무려 820포인트를 획득한다.
3라운드는 '다다닥! 껍질 까면 퓩퓩퓩! 딜타임열리고!'였다. 루크 레이드 최종 보스 건설자 루크의 배리어를 열어야 유효타가 들어가던 특징을 각색한 게임으로 타격 플레이어와 슈팅 플레이어로 나뉘어 진행했다.
퍼플팀이 기세 좋게 100점을 맞추며 앞서 나가는 듯 하나 타이머가 작동하지 않아 재경기, 힘이 빠진 탓인지 120점의 최종 성적을 거둔다. 나머지 팀 중 레드 팀이 팔꿈치를 활용해 110타를 맞추는 신공을 보여주고 한 손으로 사격해 100점 부위를 두 번이나 맞추며 280점을 획득, 3라운드의 승리자가 된다.
4라운드는 '멈춰! 오즈마 눈이 떠졌습니다!'로 진행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오즈마 레이드 혼돈의 왕좌 패턴 중 '혼돈의 눈'패턴과 접목시켜 오즈마 눈이 떠질 때 가만히 있는 것에 더해 오즈마 눈을 쭉 주시해야 하게끔 룰을 변경했다.
평범하게 진행되는 듯 하나 경기 중반부터 참가한 출연진의 과거 영상을 보여주며 웃음 참기까지 추가된다. 심지어 정준 캐스터의 선수 시절 영상까지 보여주며 니콜라스를 시작으로 여러 명이 자진 탈락한다. 이런 상황에서 에키홀릭이 끝까지 웃음을 참아가며 승리를 거둔다.
5라운드는 '잡았게느? 그럼 계산하게느?'로 에게느 역할의 1번 플레이어가 커다란 풍선 팔을 걸친 채 튀어나오는 공을 잡은 뒤 2번 플레이어가 의자 뺏기로 사칙연산 기호를 획득하는 게임이었다.
두 번째 연산 기호는 MC 재량으로 고른 거를 공용으로 사용했다. 허나 세 번째 공 획득 타이밍에 빼기인 것을 모른 채 퍼플팀의 과도한 의욕이 앞서며 되려 점수가 낮아졌다. 이에 옐로팀이 승리, 1라운드와 5라운드 두 번을 이기며 'ㅇㅁㅈ 게임'의 최종 승자가 되어 부상으로 '2022 던파 페스티벌 보조 MC권'이라는 명예로운 상품까지 획득했다.
유저가 방송과 함께 진행한 실시간 이벤트에 참여해 모은 TP는 레노버 노트북, LG 32인치 모니터, 로지텍 키보드, 공기청정기, 황금윤디 키링, 황금윤디 마스크 등 현물 상품과 소멸의 사슬 오라 아바타, 클론 레어 아바타 풀세트, 순수한 황금 증폭서, 마스터 계약 패키지, 레미의 반짝이는 손길 등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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