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16일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강자의 길' 및 제주삼다수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했다.
약 2년간 시즌 7에 추가된 각종 콘텐츠를 통해 강해진 자신의 장비를 제대로 뽐내볼 수 있는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장비가 고정된 채 탈리스만과 룬을 마음대로 커스텀 해 자신의 컨트롤을 시험할 수 있는 모드도 같이 추가됐다.
또한 제주 삼다수와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해 게임 플레이 또는 제품 구매로 레전더리 카드, 변이된 왜곡서, 칼레이도 박스 등 여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던파조선은 이번 두 이벤트를 정리해 보았다.
■ 강자의 길
자신의 아이템 또는 컨트롤을 시험할 수 있는 강자의 길 콘텐츠가 오랜만에 돌아왔다. 이번 강자의 길은 기존에 안톤, 루크, 핀드워에 더해 이시스, 시로코, 오즈마 레이드에서 나오는 강적까지 상대해야 한다. 2차 각성을 완료한 100레벨 캐릭터라면 누구나 21년 12월 16일부터 22년 1월 1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두 개로 나뉜 전용 채널로 이동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강자의 길' 채널은 자신의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던전으로 일반 던전과 매칭 던전으로 나뉜다. 일반 던전은 임의로 지정된 몬스터 배치를 혼자 또는 파티원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지, 하드, 챌린지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매칭 던전은 기존에 진행된 적 있는 '강자의 길'과 가장 유사하다. 미리 4인 파티를 맺어 다른 파티와 승부를 겨룬다. 매칭이 완료되면 최종 보스 오즈마를 제외하고 번갈아 가며 몬스터를 배치할 수 있으며 먼저 오즈마를 처치한 팀이 승자가 된다.
'강자의 길 : 증명' 채널은 결투장과 동일하게 직업별로 능력치가 고정되어 정말 자신의 컨트롤로만 승부할 수 있는 곳이다. 시작 전 무기 종류 및 룬과 탈리스만 조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증명 채널에선 일반과 매칭 모두 1인 플레이만 가능하며 몬스터 배치 방식은 동일하다.
모든 던전은 피로도 제한 없이 무제한 입장 가능하며 클리어 보상은 따로 없다. 대신 일일 미션을 통해 강자의 증표와 강자의 훈장을 얻을 수 있다.
얻은 재료는 알렌 그랜트 NPC 상점에서 칼레이도 박스, 꽃잎의 석영, 혼돈의 원념, 신화 전용 옵션 칼레이도 박스, 순수한 황금 증폭서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에 일일 미션을 꼬박 완료한다면 모든 아이템을 구입해도 꽤 여유롭기에 원한다면 증명 던전 클리어 또는 승리 미션 중 하나만 클리어해도 된다.
■ 던파랑 삼다수는 소랑이우다
제주삼다수와 협업해 진행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로 21년 12월 16일부터 22년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적정 레벨 던전에서 피로도 20 소모 시 슈슉 하르방이 등장하며 처치해 '삼다-스톤'을 얻을 수 있다.
모아진 삼다-스톤은 세리아 방의 '삼다수 하르방' NPC 상점에서 레전더리 카드, 변이된 왜곡서, 이계 기운의 정화서, 이계 기운의 소멸서, 성장 물약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슈슉 하르방 50회 처치 시 변신 코스튬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모바일 제주삼다수 앱에서 제주삼다수, 삼다수 그린 무라벨 등을 주문하면 던파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SD 삼토니 크리쳐, 레전더리 카드, 피로 회복의 영약, 칼레이도 박스 10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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