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일 던전앤파이터 듀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그래플러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세 번째로 공개한 이번 플레이 영상의 주인공 그래플러는 원작에서 잡기에 특화된 흑진단에 소속되어 있는 남격투가로 전국을 누비며 꽤 이름을 날린다 싶은 도장들을 돌며 승부를 벌여 도장 깨기를 하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영상에서 보여준 그래플러는 기본 공격을 하다가 원작과는 또 다른 기술을 선보이며 콤보를 이어갔다. 기본 어퍼 스킬인 '올려차기'가 아니라 손 동작으로 상대를 공중에 띄웠으며 원작에서 여러 스킬에 포함된 공중에서 내려찍는 동작을 따온 남그래플러보다 더 화려한 콤보를 확인할 수 있다.
띄워 올리는 동작이 올려차기가 아닌 손 동작으로 어퍼를
공중에서 내려찍는 동작은 워낙 많아 특정 스킬에서 따왔다고 보기 힘들다
이후에는 블로우 스트라이크, 숄더 태클 등 원작에서 익숙한 스킬 동작을 보여줬다. 더 화려하게 퍼지는 타격 효과에 박진감 있는 카메라 줌이 더해져 한 층 더 강력해 보이게 만들었다.
올려차고 휘감아 바닥에 내리꼽는 '블로우 스트라이크'
강하게 돌진하며 띄우는 '숄더 태클'
마지막으론 2차 각성기인 '일자전승 : 극의 진천노호'를 각색한 필살기를 보여줬다. 특히 기술 끝에 도장깨기를 하고 다닌다는 캐릭터 설정에 맞춰 커다란 '흑진단' 명패를 바닥에 꽂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작과 같이 마지막 동작에 한자로 뜨는 '극의 진천노호'
설정에 맞춰 '흑진단'이 새겨진 명패를 꼽는 장면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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