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6일 던전앤파이터 듀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버서커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버서커 플레이 영상은 공식 트레일러 공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캐릭터 플레이 영상이다. 영상에서는 원작 던전앤파이터 버서커의 스킬을 격투게임 환경에 잘 녹여내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 반나절 만에 좋아여가 5,700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 IP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보여줬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스킬은 붕산격과 아웃레이지 브레이크가 합쳐진 듯한 스킬이다. 원작 붕산격과 동일한 각도와 발동 속도로 빠르게 바닥을 내려치는데, 충격파 모션은 아웃레이지 브레이크와 유사한 형태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웃레이지 브레이크의 준비동작 없이 붕산격으로 빠르게 가격
이후 충격파 모습은 아웃레이지 브레이크를 닮았다.
이어 십자 형태로 그어 피의 십자가를 만들어내는 고어 크로스와 순간적으로 적을 경직시키고 빨아들이는 블러디 레이브도 연속적으로 보여줬다. 이후에는 어퍼슬래시로 상대를 띄운 후 버서커의 간판 스킬인 레이징 퓨리로 추가타를 먹이는 모습까지 보여주기도 했다.
버서커의 기본기라 할 수 있는 고어크로스
적을 경직 상태로 빨아들이는 블러디 레이브
버서커의 간판 무큐기 레이징 퓨리
추가로 2차 각성기인 '블러드 리븐'이 기를 이용해 사용하는 각성 필살기 급 스킬로 등장했다. 개발사인 아크시스템웍스의 길티기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연출의 초필살기처럼 블러드 리븐은 전용 애니메이션이 포함됐다. 원작의 일격기 느낌과 다르게 생성된 피의 야수가 상대를 물고 하늘로 올라간 뒤 내려찍는 모습이 압권이다.
블러드 리븐은 적을 물고 하늘로 올라간 뒤 포효하며 내려찍는 형태로 구현됐다.
한편, 해당 플레이 영상에서는 상대 플레이 캐릭터로 남거너(레인저)와 여프리스트(이단심판관)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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