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10월 28일 정기 점검을 통해 9개 직업의 밸런스 조절과 레이드 경매 물품 추가를 업데이트했다.
9개 직업 모두 퍼스트서버에서 공개했던 수치에서 변동 없이 적용됐으며 레이드 경매에 신화 초월의 돌과 신화 변환의 증표가 추가되어 이벤트가 아닌 상시로 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할로윈을 맞이해 세리아방이 을씬한 분위기로 바뀌고 마을의 NPC들도 재치 있는 모습으로 분장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다.
■ 캐릭터 밸런스 조절
지난 20일, 퍼스트서버를 통해 선행 공개한 캐릭터 밸런스 조절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이로써 2021년 새로 출시한 블레이드를 제외한 61개 직업이 모두 한 번씩은 공격력이 조정됐다.
퍼스트서버와 비교해 수치 자체가 바뀐 직업은 없으며 런처(여)의 '오퍼레이션 레이즈'가 Y축 타점이 더욱 상승했다. 앞으로도 단순 밸런스 조절이 아닌 스킬 리워크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공개한 직업은 아수라, 넨마스터(남), 사령술사이다.
■ 레이드 경매 물품 업데이트
오즈마 레이드 혼돈 1단계 이상 및 시로코 레이드 하드모드에 있는 경매 시스템에 신규 물품이 추가된다. 아이템 파밍 완화 및 시간 경과 등으로 경매 최초 도입 당시보다 가치가 많이 떨어진 일부 품목의 개수를 상향하고 새로운 물품을 추가해 경매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게 했다.
먼저 검은 대지의 문양, 공포의 눈동자, 짙은 원념의 결정체, 절규하는 혼돈의 원념의 양이 증가하고 1단계부터 계정귀속으로 변경된다. 신화 전용 칼레이도 박스도 새롭게 경매 대상 품목에 추가된다.
여기에 주간 경매와 스페셜 경매 시스템이 신설된다. 경매의 최소가치를 보장해 주는 시스템으로 기존 경매 물품과 별도로 등장한다. 주간 경매에선 명성 130 이상 급 마법부여 보주, 각 레이드별 융합 에픽 장비 합성법 등이 나오며 스페셜 경매는 신화 변환의 돌, 신화 변환의 증표 중 한 개가 나온다.
■ 미호의 부탁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피로도를 소모하고 보상을 챙길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로 적정 레벨 던전에서 피로도를 20소모할 때마다 탈출한 혼령이 나타나고 이를 잡아 '혼령이 담긴 여우 구슬'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세리아방의 NPC 사고뭉치 미호에게 '균열의 주시자 프리패스', '1회용 강화기/휴대용 용화덕 선택 상자', '성장 물약'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30회 처치 시 '주시의 기운 3만'과 '1회용 강화기/휴대용 용화덕 선택 상자'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주말 깜짝 할인
황금 같은 주말에 재화 소모를 줄여주는 소소한 이벤트로 10월 30일~31일, 11월 6일~7일 두 번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레이드 입장권과 장비 수리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레이드 입장권 할인은 일반 레이드뿐만 아니라 가이드/스쿼드/하드 모드까지 모두 구매 재료를 50% 할인해 주며 장비 수리비 할인은 주말 동안 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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