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9월 9일 정기점검을 통해 강렬한 기운 수급처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프리스트 교단의 새로운 이야기를 공개했다.
독립 공격력을 사용하는 직업이 재련에 사용하는 재료 '강렬한 기운'의 획득처가 최고 레벨 100레벨인 2021년까지도 70레벨 던전에 머물러 있던 점이 개선됐으며, 오즈마 레이드 이후 공통의 적을 제압하고 난 이후 프리스트 교단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또한 새로 출시된 패키지는 지난 던파로ON에서 확률에 의존해 과도하게 높은 가치가 형성된 유료 아이템을 해결하겠다고 밝힌 만큼 캐릭터 스펙을 맞추는데 필수 조건이 되고 있는 버프 강화 칭호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구성으로 나와 많은 환호를 받고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 강렬한 기운 개선
강렬한 기운의 수급처가 대폭 추가되고 게임 내 재화로 구입할 수 있는 기능까지 생긴다. 겐트 황궁, 기억의 땅, 바닥 없는 갱도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강렬한 기운이 드롭되며 기존 파밍 개선의 일환으로 50% 수량은 계정 귀속인 '정제된 강렬한 기운'으로 나온다.
또한 재련 담당 NPC 준에게 아이올라이트 80개로 강렬한 기운 30개를, 레이드 상점에서 불멸의 의지 100개로 강렬한 기운 40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모두 구매 제한이 없으며 특히 아이올라이트는 거래 가능 재화이기에 여력에 따라 강화처럼 골드로 재련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 고해소의 비극
지난 5월, 오즈마 레이드 출시 이후 스토리가 공개 됐다. 던파 세계관에 관련된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DFU 홈페이지에서 공개됐으며 프리스트 교단 창설 이유였던 오즈마가 사라진 이후 각각 다른 입장을 가진 지부별로 갈등이 생기며 고조되는 분위기를 그렸다.
게임 내에서 NPC로 만나볼 수 있던 루실 레드메인, 오베리스 로젠바흐, 테이다 베오나르, 그란디스 그라시아, 신장, 메이가 로젠바흐 등 주요 인물이 등장하는 시놉시스 한 편이 공개됐으며 레미디아 바실리카에서 일어난 참극의 사후처리를 두고 논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즈마가 사망해도 위장자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프리스트 교단의 역할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 신의 계시 패키지
던파 시즌 7 내내 스토리의 주역이 되는 프리스트 교단 주요 인물을 본뜬 패키지가 출시됐다. 9월 9일부터 11월 18일까지 판매하며 플래티넘 패키지 / 일반 패키지 / 아바타 콤보라는 기존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구성으로 등장했다.
이번 패키지에서 등장하는 주요 아이템은 스킬 레벨링 칭호와 레어 무기 클론 아바타이며 오라와 크리쳐 또한 기존 부위별 최고 등급보다 한 단계 낮은 성능이다. 오라와 크리쳐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으며 스킬 레벨링 칭호에 천장 개념이 생기는 등 알찬 구성으로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모든 구성이 담긴 플래티넘 패키지, 아바타를 제외한 나머지가 포함된 일반 패키지, 아바타만 담긴 아바타 콤보 상자로 분할해서 판매한다. 이 중 플래티넘 패키지는 스킬 2레벨 보주 선택 상자가 담겨있어 매우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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