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5월 13일 정기 점검 업데이트를 통해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의 진자각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하고 여러 이벤트를 개최했다.
외전 직업까지 진자각이라는 이름으로 1년 5개월 만에 모든 직업의 진각성이 완료됐다. 이를 기념해 기존 직업의 진각성이 어떤 배경을 가지고 강해졌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함께 공개돼 여러 모험가의 환호를 받고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진각성 업데이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시즌 7 Act 16 업데이트와 각종 이벤트 소식을 정리해보았다.
■ 시즌 7 Act 16. 오버타임
☞ 영상으로 만나보는 퍼스트서버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진자각 스킬 소개
지난 5월 4일 퍼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의 진자각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일러스트와 스킬 연출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기존에도 설정상으로나 게임 내 성능으로나 규격 외의 강함을 가지고 있던 직업인만큼 다크나이트의 경우 타임로드의 스킬 콤보 슬롯 진행을 멈춰두는 효과가 동시에 한 곳만 적용되게 조정된 점을 제외하면 퍼스트서버에 공개된 성능과 큰 차이점 없이 적용됐다.
진자각 외에도 에테르나 시너지 장비에 버퍼 전용 옵션이 추가되어 버퍼 직업군도 에테르나 장비를 이용해 조금 더 빠르게 파티 콘텐츠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 시간을 초월한 의지
진각성이 추가될 때마다 해당 직업군에게 제공되던 이벤트로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캐릭터가 참가할 수 있으며 이미 육성한 캐릭터가 있을 경우 진각성 관련 미션을 제외한 모든 미션이 자동으로 클리어 된다.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를 새로 육성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 장비와 심연의 편린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성장 지원 버프를 받아 다른 직업에 비해 더욱 쾌적한 육성이 가능하다.
일부 보상은 계정귀속으로 지급되므로 이 기회에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를 새로 육성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 다함께 빙고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5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방법은 기존에 진행했던 대형 빙고 판과 거의 동일하다.
적정 레벨 던전을 돌아 빙고 말을 모은 다음 빙고판에 채워갈 수 있으며 완성된 빙고마다 최대 8줄까지 빙고 주화를 얻을 수 있다. 만약 8줄을 넘어 모든 빙고판을 다 채웠다면 주 1회에 한해 처음부터 재도전할 수 있다.
얻은 빙고 주화는 세리아 방의 B.I.N.G.O NPC 상점에서 검은 성전의 기억 무기,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 1레벨 상승권, 레이드 입장 재료 등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때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 진각성 배경 스토리 공개
모든 캐릭터의 진각성이 완료됨과 동시에 캐릭터별 진각성 스토리가 공개됐다. 그동안 스킬별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힌 내용으로나마 접할 수 있던 배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존까지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닌 더 뛰어난 경지에 먼저 오른 다른 인물 위주로 쓰이던 각성 스토리가 이제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직접 언급하는 내용이 다수 등장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공개된 캐릭터 스토리는 던파 세계관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전용 사이트 DFU에서 '진각성'을 검색하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오즈마 레이드 일정 공개
2020 던파 페스티벌에서 시로코 레이드 이후 신규 레이드로 예정된 오즈마 레이드의 일정이 5월 27일로 확정됐다. 오즈마는 시즌 7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로스 체스트 지역부터 시작해서 추방자의 산맥, 계시의 밤, 검은 연옥 등 여러 콘텐츠에서 지속적으로 오즈마의 부활을 암시해온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 6일부터 게임 속에 오즈마와 카잔의 과거 이야기를 열람할 수 있는 등 출시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1년 만의 신규 레이드가 어떤 강력한 보상을 가지고 있을지 많은 유저의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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