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15주년을 기념해 아트북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아트북은 던파의 방대한 세계와 컨셉아트, 제작 히스토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담겨있는 책으로 15주년을 기념해 오랜만에 등장한 네 번째 공식 아트북이다. 지난 2020년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출간이 예정되어 있음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2월 25일 예약판매 시작 후 하루 만에 초판 물량 5천부가 완판되며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15주년 기념 아트북은 던파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스케치, 도트 원화, 일러스트 등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온 그 동안의 결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담당 원화가들의 생생한 작업 후기를 더해 던파의 세계와 캐릭터가 탄생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15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 동안 축적되어온 만큼 무려 총 760쪽 분량의 두 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파트1은 12 사도와 모험가 16명 등 캐릭터를, 파트2는 ‘아라드’ 대륙과 천계, 마계 등 세계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넣어본 초기 원화 공개
짧게 기획 의도까지 첨부되어 있다
화면 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염두해둔 작업
마찬가지로 어떤 성장과정을 거쳤는지 까지 고민하며 캐릭터를 만든 흔적이 보인다
21년 6월 업데이트가 예정된 여귀검사 신직업 원화까지 공개
아트북 구매자 특전인 오라 아바타와 크리쳐
아트북 구매자 특전인 스킬 컷신 스킨
또한, '픽셀 아트 북'이 부록으로 준비되어 있다. 픽셀 아트북에는 던전앤파이터 게임 내에서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 도트 작업을 마친 아바타, 캐릭터, NPC, 몬스터, 크리쳐 등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찍어낸 작품이 담겨 있다.
아낌 없는 애정으로 구입한 이용자를 위한 인게임 보상도 준비되어 있다. 파트2 제일 마지막 페이지에 동봉된 15주년 기념 아트북 스페셜 쿠폰을 입력하면 기본 아바타 흑백 버전인 '블랙 & 화이트 에디션 아바타'와 독특하고 화려한 외형을 가진 '스페셜 오라, 칭호, 크리쳐', 흑백으로 탄생한 직업군별 스킬 컷신 '스페셜 컷신 상자', 페널티 없이 장비를 증폭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고대의 황금 증폭서와 동일한 능력치의 '순수한 그림의 증폭서'를 모두 얻을 수 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 15주년 아트북은 예약 판매로 초판 물량이 모두 소진된 상태며 일반 판매 계획은 미정이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