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2020 던페] 신규 전직 & 오즈마 레이드 예고! 던파 페스티벌 공개된 콘텐츠 정리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의 가장 큰 축제인 던파페스티벌 중에서도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신규 업데이트&콘텐츠 내용이 오후 6시에 공개됐다.

캐릭터 진각성 일정을 포함해 아이템 밸런싱, 신규 파티 콘텐츠가 공개되었으며 신규 캐릭터까지 출시가 예고됐다.

던파조선에서는 이번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1에서 공개된 콘텐츠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 진각성 업데이트 일정 공개

업데이트 소식 발표는 여성 거너의 진각성이 공개되며 시작했다. 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액션 연계를 선보이는 진:레인저, 묵직한 여러 중화기를 신속하게 동시 포격하는 진:런처, 마이크로 테크놀로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진:메카닉, 천계 기술력의 결실인 니트로 모터 02-X를 활용하는 진:스핏파이어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머지 캐릭터의 진각성 일정도 공개됐다. 1월 7일 여성 거너를 시작으로 2월 나이트, 3월 마창사, 4월 총검사, 5월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 순서대로 진행하며 상반기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캐릭터의 진각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진각성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전체 캐릭터를 대상으로 밸런싱 조절이 예정되어 있다. 이후 여성 귀검사의 5번째 전직, 신규 캐릭터의 일러스트까지 공개됐다.

 

■ 100레벨 던전 홍옥의 저주 확장

시즌 7 업데이트와 동시에 추가된 재화 파밍 콘텐츠 ‘홍옥의 저주’가 기존 50층에서 60층으로 확장된다. 깊은 층으로 진행 도중 조우할 수 있는 히든 던전까지 추가되며 이때 홍옥의 저주에서 획득했던 보물 상자를 합성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보물 상자도 기존의 고대 신의 상자보다 더 상위 등급인 ‘빛나는 고대 신의 상자’가 추가가 되는 등 홍옥의 저주를 통해 좀 더 다량의 재화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신규 콘텐츠 : 검은 연옥

추방자의 산맥 이후 스토리를 다룬 신규 던전이 공개됐다. 기존에 만나봤던 순혈자와 맹혈자와 함게 검은 교단이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며 오즈마의 부활을 저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인 파티 플레이가 권장되는 고난도의 콘텐츠며 던전 플레이 중 어느 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이 실시간으로 변화, 선택에 따라 최대 4단계까지 높은 난이도의 던전을 즐길 수 있다.

검은 연옥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재료 아이템 ‘절망의 광석, 공포의 눈동자’는 새로 추가될 ‘레미디아 크리스소 : 황금의 제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로코 장비 융합이 가능한 100레벨 에픽 아이템(무기, 하의, 반지, 보조장비)의 옵션을 최대 8%(무기는 16%)까지 데미지 옵션 수치를 추가시킬 수 있으며 무기의 경우엔 각성기 스킬 레벨 2 상승 옵션까지 준비되어 있다.

지혜의 산물도 강화시킬 수 있다. 마찬가지로 검은 연옥에서 얻을 수 있는 ‘절망의 광석’을 ‘파멸의 기운’으로 교환해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4개조, 5개조까지만 개조 단계별 옵션이 있었던 지혜의 산물을 6개조, 7개조 옵션까지 확장할 수 있다.

 

■ 오즈마 레이드 예고

검은 연옥의 소개가 끝난 뒤 다음 콘텐츠 소개로 넘어가기 전 기존에 공개된 오즈마의 일러스트와 실루엣이 똑같은 스틸 컷이 공개되며 다음 레이드의 주인공을 암시했다.

검은 연옥의 스토리가 오즈마의 부활이 목적인 검은 교단을 저지하는 내용인 만큼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 아이템 밸런스 조절

옵션 개조 외에도 아이템 자체의 옵션도 재조정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까지 누적되어 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모든 100레벨 에픽/신화 장비에 대해 옵션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흑천의 주인’과 유의미한 데미지 격차를 내지 못한다고 평가받던 ‘세계수의 뿌리’의 옵션 변경 예정 사항이 공개되었으며 이 외에도 ‘A.D.P’ 같이 여러 열악한 성능을 가지고 있던 아이템의 변경 내역이 일부 공개됐다.

무기의 공통 옵션도 조정된다. 대표적으로 장창이 다른 무기에 비해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쿨타임 증가 페널티가 있던 점이 삭제되며 형평성을 맞췄으며 이 외에도 봉, 둔기 등의 무기 공통 옵션 조절이 예고되어 있다.

이런 밸런스 조절로 인해 아이템 세팅을 바꾸고 싶거나 이제 아이템을 맞춰야 하는 유저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 ‘타락의 산물’도 추가된다. 거래 가능한 ‘지혜의 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타락의 산물은 기존 에픽 장비 아이템을 포함해 개조를 통해 추가 옵션을 얻을 수 있으며 혼용해도 세트 효과가 발동될 수 있어 지혜의 인도 의존도를 감소할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다.

 

■ 1월 7일, 던페 내용을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

위에서 설명한 내용 중 아이템 홍옥의 저주 확장과 다른 직업 진각성 & 캐릭터 밸런스 조절 & 신규 전직을 제외한 모든 내용은 1월 7일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시간의 인도석을 최대 3천개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는 ‘윈터 페스티벌’을 공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것을 예고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