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10월 29일 정기점검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주 공개된 도적 직업 진각성을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했으며 할로윈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또한 퍼스트서버에선 공개하지 않았던 결투장 밸런스 패치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기존에 가장 낮은 화력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던 직업이 있던 직업군인만큼 퍼스트서버에 공개됐을 때부터 큰 관심을 받았던 도적 직업군. 과연 어떤 변동점이 있는지 이번 정기점검 업데이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다.
■ 시즌 7 Act 10. 밤을 걷는 자
☞ 영상으로 만나보는 퍼스트서버 도적 4종 진:각성 업데이트 보러가기
도적의 진각성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됐다. 이미 퍼스트서버에서 공개된 일러스트 중 사령술사가 역대급 퀄리티를 또다시 갱신했다 평가받으며 컷신 연출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고 컷신 또한 높은 수준으로 업데이트됐다.
먼저 ‘진:사령술사’는 설정상 발라크르가 잠시 사라지는 각성기 ‘태초의 공포 : 모로스’를 사용할 때 발라크르 강령에 있는 암속성 저항 증가 옵션이 유지되게 변경, 일부 아이템에 있는 조건부 옵션을 활용할 때 생기는 문제점이 해결되었다.
‘진 : 쿠노이치’는 기존에 육도윤회로 녹화할 수 있는 상태로 출시돼 기존 딜사이클에 많은 애로사항을 야기했던 ‘구옥지화 : 카마이타치’가 육도윤회 녹화 불가 스킬로 변경되는 대신 기초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해 별도의 공격력 손해 없이 온전히 스킬 자체의 계수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잔영 남기기의 레벨링 효율과 기초 수치가 재조정, 좀 더 낮은 레벨에서도 빠르게 잔영 스텍을 회복할 수 있게 돼 과도한 아이템 의존도가 조금이나마 완화되었다.
진:로그와 진:섀도우댄서는 기존에 있던 스킬의 자잘한 오류가 추가로 수정되었다.
■ 결투장 밸런스 조정
결투장 밸런스가 오랜만에 조정됐다. 이번 조정은 전반적으로 캐릭터의 공격력을 증가시고 일부 캐릭터의 HP를 하향 조정했다. 좀 더 전투 흐름을 빠르게 가속화 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일부 강력한 콤보 데미지와 각종 회피기가 있음에도 HP까지 높아 상대하기 힘들었던 쿠노이치나 섀도우댄서, 드래고니안 랜서의 HP가 줄어드는 등 하향 조정된 캐릭터도 있다.
■ 어둠을 가르는 칼날
도적의 진각성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매번 새로 진각성이 나올 때마다 했던 내용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이 모든 도적 캐릭터가 참가할 수 있으며 이미 육성한 캐릭터가 있을 경우 진 각성 관련 미션을 제외한 모든 미션이 자동으로 클리어 된다.
도적을 새로 육성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기본 장비와 심연의 편린 장비를 얻을 수 있으며 성장 지원 버프를 받아 다른 직업에 비해 더욱 쾌적한 육성이 가능하다.
일부 보상은 계정귀속으로 지급되므로 이 기회에 도적을 육성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 가득가득 호박 퇴치 대작전!
다가온 할로윈을 기념하는 이벤트로 1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적정 레벨 던전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색상의 ‘별무늬 마법 호박’을 조합에 여러 아이템을 만들고 조합해 세리아방을 꾸며가는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특이하게도 별도의 코인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매주, 또는 매일 정해진 조합식으로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조합할 수 있는 물품으로 ‘할로윈 탈 아바타’, ‘할로윈 무기 아바타’, ‘할로윈 오라 아바타’ 같은 각종 코스튬 아이템과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상자’, ‘레이드 입장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s://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