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던전앤파이터에 부정적인 이슈를 몰고 온 직원 권한 남용 사태에 대해 네오플의 대표이사 노정환이 직접 최종 결정 사항을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노정환은 회사와 전 직원을 대표한 사죄와 함께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핵심 인물인 '궁댕이맨단' 계정 소유 직원을 해고하고 관련 직원들을 일괄 징계 조치했으며 직원 관리에 대한 책임을 물어 팀장, 디렉터, 본부장 등 지휘 계통에 있는 모든 직책자들에게 사규상 해고 다음으로 큰 징계인 정직이 결정됐음을 밝혔다.
사내 징계와는 별개로 유저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의한 투명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형사 고소가 진행 중에 있으며 게임 서비스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비하여 DB 작업 중 보안 취약점 개선, 점검시간 중 테스트 프로세스 개선, 어뷰징 의심 신고 핫라인 구축, 상시 직원 모니터링 강화 등 사후에도 부정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끔 하는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한편, 본래 9월 17일 오전 중 진행 에정이었던 여프리스트 진:각성과 64비트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는 오후로 미뤄졌으며 신뢰성 재고와 유저들이 입은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 보상을 위해 점검 종료 후 10월 15일(목) 점검 전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특별 보상을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내용의 구성품으로는 교환 불가 클론 레어 아바타 풀 세트, 찬란한 엠블렘 풀 세트, 버프 플래티넘 엠블렘 선택 상자, 강화/재련권 선택 상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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