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8월 6일 정기점검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추가했다.
이번 15주년 기념 이벤트들의 콘셉트는 ‘뉴트로’ 감성으로 더 축약된 SD 캐릭터로 꾸며진 ‘아라드의 작은 마을’에서 각종 이벤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던파조선에서는 어떤 이벤트가 새롭게 추가됐는지 알아보고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 아라드의 작은 마을
던파의 15주년을 기념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먼저 던파의 중심지 ‘헨돈마이어 광장’의 풍경이 축제 분위기를 반영해 각종 소품들이 배치되 화려하게 바뀐다.
특히 광장의 중심엔 ‘15주년 레트로 힐스의 의상실’과 ‘15주년 레트로 세리아의 나무’가 배치되 각종 ‘15주년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15주년 도트 조각’으로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가능 목록으론 ‘원샷 무기 초월의 돌[에픽]’, ‘마스터 칼레이도 박스[에픽]’ ‘변이된 왜곡서’ 등 진귀한 품목들이 있으며 ‘점핑 던파 도전 미션 프리 패스’가 포함되어 있어 꾸준히 이벤트에 참가한다면 뒤늦게 생성한 점핑 캐릭터도 무난하게 최종 미션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15주년 레트로 세리아의 나무’ 상점은 적정 레벨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히든 상점’으로 등장해 ‘시간의 인도석’과 ‘15주년 뉴트로 데미지 폰트’를 추가로 판매한다.
■ 비트 앤 파이터
이번 15주년 이벤트의 메인 콘텐츠로 마을의 주민을 육성시키고 건물을 건축하는 일종의 타이쿤 형식의 미니게임이다.
던파답게 모험가들이 던전을 돌아 나온 재료로 건물에서 빵이나 아바타 등 상품을 제작해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판매해 골드를 얻어 점점 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을 제작하기 위해선 건물을 지어야 하며 건물은 반드시 도로와 이어져 방문객이 건물 안으로 입장할 수 있게 배치해야 한다. 건물은 한번 건설하면 이동할 수 없으며 철거할 땐 회수가 아무것도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건물은 상품을 제작하는 건물 외에도 모험가의 모험을 지원하는 여러 건물들이 있으며 이런 건물은 길을 연결하지 않아도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배치의 부담이 적다.
건물은 공통적으로 레벨이 있으며 레벨을 올릴 때마다 추가 상품을 제작하거나 모험을 지원하는 능력이 더욱 커진다.
캐릭터는 외형만 다르고 모두 동일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레벨업 시 공격력과 체력이 기본적으로 오른 다음 공격력, 체력, 방어력, 크리티컬을 추가로 투자해 올릴 수 있다.
투자한 포인트는 초기화할 때 엄청난 양의 골드가 필요하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캐릭터는 고유의 피로도를 가지고 있어 특정 액션을 취할 때마다 소비하게 되며 모든 피로도를 소비할 경우 별도의 휴식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육성 요소가 담긴 ‘비트 앤 파이터는’ 9월 17일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일일 업적’과 ‘한정 업적’을 통해 ‘15주년 도트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 마을 보물 탐사
9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매일 글자 1개씩 지정된 미션 중 한 개(접속 유지 15분, 적정 레벨 던전 15회 클리어, 피로도 150 소모 중 1개)를 달성하면 해당 글자 보물에 맞는 유니크 카드와 ‘15주년 도트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모든 보물을 발굴할 경우 ‘15주년 화환 모자 아바타’, ‘15주년 뉴트로 데미지 폰트’, ‘레전더리 카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뉴-트로 스타일 상자
각종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15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외형 아이템을 세라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판매한다.
‘뉴트로 무기 아바타 상자’, ‘뉴트로 얼굴 아바타 상자’, ‘뉴트로 오라 아바타 상자’ 3개를 49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9월 17일까지 계정당 3회 구입할 수 있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