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지하성과 용사'는 얼마 전부터 한국 일정과 별개로 독자적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정식 서비스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던파조선에서는 16일 진행된 중국 던파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내용 중 한국 유저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 시로코 레이드 9월 출시
지난 5월 14일 한국 서버에 출시된 '시로코 레이드'가 9월 중에 중국 서버에도 업데이트 된다고 예고했다.
한국보다 더 강력한 옵션 아이템이 널려있는 중국 서버이니만큼 출시된 이후 시로코 레이드의 양상이 기대된다.
특히, 한도 없는 장비 개조가 가능한 '원초의 꿈'이 추가될 때 '독립 공격력' 기반 캐릭터들이 얼마나 자본력을 통해 강해질 수 있는지도 기대된다.
■ 진 : 각성 업데이트 주기 확정
그동안 중국 서버에서는 진:각성을 이성 직업군끼리 묶어서 동시에 출시했다. 한국 서버에선 1월에 출시된 여귀검사와 3월에 출시된 남귀검사가 중국 서버에선 3월에 동시에 추가했던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의 유저들은 이 내용을 기반으로 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프리스트에서 먼저 진:각성이 나오면 이성 직업군도 머지않아 진:각성을 발표하는 것을 암묵적인 룰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남자 격투가의 3차 각성 일정을 공개하면서 앞으로는 1달 단위로 진:각성을 추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그 규칙이 깨진 것이다.
이는, 약 5~6주간의 간격을 두고 진행되는 한국 서버의 일정보다 훨씬 빠르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한국 서버의 진:각성 업데이트 주기도 가속화될 것으로 점치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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