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11월 14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이벤트 3종을 론칭했다.
각 이벤트는 12월 12일 던페 직전까지 진행되며 기존 인기 이벤트였던 희망버스, 출석체크를 리론칭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 도전! 절망의 탑
도전! 절망의 탑은 통칭 '오토체스'라고 불리는 자동 전투형 전략 게임을 차용한 것으로 보이는 미니게임 이벤트로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절망의 탑 콘텐츠를 주제로 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은화, 사파이어 자원을 사용하여 유닛에 해당하는 던파의 각 직업군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를 강화하여 100층까지 절망의 탑을 돌파하는 것이 목표다.
모험단 수집 보상처럼 특정 캐릭터군을 모으면 매우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별 갯수로 지정되는 등급이 높은 캐릭터를 고집하는 것보다는 낮은 등급의 캐릭터를 빠르게 레벨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도전! 절망의 탑은 얼마나 등정했느냐에 따라 솔도로스의 황금 티켓을 차등 지급하는데 이는 세리아 방에 있는 NPC 마탄 레이나의 상점에서 각종 재료나 소모품으로 바꿀 수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레이-이시스와 관련있는 최상급 재료인 '영원의 흑안석'은 주마다 구매수량이 제한되어있으므로 반드시 확보하는 것이 좋다.
■ 다 함께 던전 드라이브
버스 기사 또는 손님이 되어 파티 플레이할 것을 권장하는 이벤트다. 기본적으로 95레벨을 달성하여 계단식 파밍이 가능한 모든 캐릭터는 손님으로 판정되며 그 중에서도 테이베르스 에픽 풀세트 착용, 초시공 능력 발현, 검은 권능 발현 등 장비 파밍 단계에 따라 콘텐츠별 버스 기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버스 기사는 손님을 데리고 각 콘텐츠 공략에 성공하면 기사 토큰을 얻어 일반적으로는 획득할 수 없는 그린/옐로우를 획득할 수 있으며 레이드 콘텐츠 입장권, 강화기도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한정 보상을 획득하기 위해 모아야 하는 기사 토큰은 총 1,185개로 하루 20회라는 입수제한과 더불어 4주라는 이벤트 기간 때문에 할당량을 채우기가 힘들어보이지만 1인 버스 기사가 3명의 손님을 쉽게 태워줄 수 있는 미명의 틈, 어썰트 모드를 통해 던전 1회당 토큰을 3개씩 수급하면 20일이면 마칠 수 있으며 복귀 유저는 2배 보너스가 있으므로 손님을 잘 받아가면 더 빨리 끝낼 수도 있다.
반면 손님은 어려운 조건을 따질 필요 없이 버스 기사 자격이 있는 유저와 파티플레이만 하면 조건 없이 토큰을 지급받는다. 오히려 버스 기사와 비슷한 수준의 스펙이어도 기사 자격을 따지만 않으면 되니 기사에 해당하는 파티원과 의견 조율만 잘 된다면 일 단위 입수 제한도 없어서 더욱 간편하게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출첵은 뷰티풀, 열쇠는 원더풀
지난 주까지 진행한 출석체크 이벤트의 연장선이다. 조건도 동일하게 17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적정레벨 던전 순회하기이며 4주에 걸쳐 총 40개의 해방의 열쇠, 마스터 계약 20일분을 추가할 수 있다.
단 이전 출석체크 이벤트와 달리 주차가 지나고 횟수를 보충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이벤트 조건을 달성해도 받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주차가 지나가면 보상이 증발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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