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라이브 서버에 이계 던전 크로니클 아이템처럼 각 직업의 스킬 성능을 크게 바꾸는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탈리스만'을 업데이트했다.
각 탈리스만은 카쉬파의 잔당을 격멸하는 주간 던전 '마계 대전'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별한 유니크 탈리스만은 2차/3차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처럼 원본 스킬을 완전히 다른 형태로 탈바꿈할 수 있어 모든 직업 유저들이 그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도적, 나이트 전직 캐릭터는 과연 탈리스만을 통해 어떤 식으로 스킬이 바뀌고 바뀐 스킬들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던파조선에서는 게임 내에 공개된 내용을 토대로 해당 캐릭터들의 탈리스만 정보와 활용법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 로그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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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컬 스파이럴 |
지상에서 시전 시 점프 후 스킬 발동 |
이동 거리 50% 증가 |
소닉 어설트 |
시전 시 가장 근접한 적 추격 |
분신 난무 수 100% 증가 분신 공격력 5% 증가 워프 가능 범위 100% 증가 |
엑셀 스트라이크 |
타격당 습득 및 최대습득가능 히트포인트 40% 증가 |
대쉬 공격 범위 50% 증가 |
체인소 러시 |
히트엔드 다단히트 수 4회 감소 |
적 모으는 범위 및 공격 범위 35% 증가 회전칼날 유지시간 0.5초 증가 |
어슬랜트 스파이럴 |
낙하속도 300% 증가 |
낙하 후 히트엔드 발동 가능 시간 증가 |
버티컬 스파이럴은 탈리스만 적용 시 포물선을 그리며 적을 공격하는 지상 버전 공격 형태가 완전히 사라진다. 넓은 공격 범위, 높은 데미지 증가율, 거기에 관통을 삭제하여 딜 누수도 사라지는 등 좋은 옵션을 다수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공중에서 피격당하면 자세를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스킬을 도중에 끊자니 모든 화력 증강이 다단히트 피해에 집중되어 있으며 결국 공중에서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관계로 후상황이 좋지 않아 여로모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소닉 어설트는 그에 반해 탑티어 탈리스만이다. 무조건 적에게 유도되는 기본 탈리스만 옵션 덕분에 플레이 중 미스가 발생할 확률이 크게 줄어들고 파티원 조합에 따른 타점 영향에서 벗어나며 적절한 쿨타임 감소 덕분에 빌드 구성에도 용이한 편이다.
엑셀 스트라이크는 히트엔드 화력 하나만큼은 화끈하게 늘려주지만 결국 데미지를 늘리기보다는 공격 횟수를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스턱이나 길어진 프로세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소닉 어설트나 어슬랜트 스파이럴 탈리스만을 획득하기 전에 쓰이는 차선책 정도라 할 수 있다.
체인소 러시는 2차 크로니클 세트인 얼어붙은 안광의 스파이처럼 회전 칼날의 크기와 효과 적용 범위를 대폭 증가시켜주는 탈리스만을 가지고 있다.
히트엔드가 독특하게 바뀌는 것도 특징인데 회전 공격을 단타로 바꾸는 대신 단검 투척으로 바뀌면서 광역 공격 능력도 덩달아 좋아진다. 무조건 칼날의 중심부로 이동하기 때문에 단검 투척의 타점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최대 히트 수에 제약이 있어 원본 스킬과 크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니다.
어슬랜트 스파이럴은 소닉 어설트와 같이 기존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유저들에게는 매력적인 탈리스만이다. 회전 공격이 사라지기 때문에 대충 적을 범위 내에 넣기만 하면 화끈한 한방 딜을 욱여넣을 수 있으며 지상 시전 시 점프 높이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선딜레이도 어차피 백스텝 또는 점프-어슬랜트 연계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 사령술사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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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의 발라크르 |
살육난무 시전 시 발라크르가 살의를 담은 검기 방출 검기는 전방으로 전진하며 경로상의 적들에게 최대 5히트하여 원본 스킬의 545% 피해를 입힌다. |
검기 크기 25% 증가 검기 타격당 공격력 10% 증가 |
발라크르의 야망 |
즉시 손을 움켜쥐어 1회의 타격을 입힘 움켜짐 공격력은 총 공격력의 118% |
공격력 9% 증가 쿨타임 6% 감소 |
기요틴 |
총 공격력의 112% 해를 입히는 손톱으로 지면을 긁는 동작만 진행하며 강격 캔슬 사용시 내려치기 동작 또한 대체 피격당한 적은 사령술사의 전방으로 끌려옴 |
공격력 5% 증가 쿨타임 11% 감소 |
망자의 집념 |
즉시 망자의 소용돌이를 생성 |
공격 범위 20% 증가 끌어당기는 범위 20% 증가 폭발 공격력 11% 증가 |
분기암경파 |
니콜라스가 즉시 힘을 해방하여 지면으로부터 총 공격력의 12% 피해를 주는 아라크네아 연쇄폭발을 일으킴 연쇄폭발 다단히트 횟수 10회 |
폭발당 공격력 4% 증가 쿨타임 10% 감소 |
학살의 발라크르 통칭 '살의'는 장착 시 사령술사에게 또 하나의 고성능 기본기를 탑재해주는 탈리스만이다. 물론 주력 공격 패턴인 안개뿜기와 부드럽게 연계해서 공격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지만 적과 나의 거리나 위치에 따라, 캐스팅 속도 때문에 위력이 항상 들쭉날쭉한 살육난무를 굉장히 쓸만한 수준으로 마개조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평가가 높다.
발라크르의 야망 탈리스만은 장착시 자동으로 손을 뻗어 움켜쥐는 동작으로 이행한다. 공격력 증가율은 제법 괜찮고 쿨타임 감소도 쏠쏠하게 들어가서 20초 딜타임에서 2번 쓰는 빌드를 구성하기 좋지만 탈리스만 업데이트 이전에는 채용률이 낮았던 관계로 탈리스만을 새로 획득한 유저는 빌드나 스킬 운영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기요틴은 함정 탈리스만이다. 3차 크로니클 세트인 암흑의 파괴자와는 달리 기요틴의 2회 타격 중 첫 타격인 손톱 긁기에 모든 것을 집중한다는 콘셉트인데 이 쪽은 범위가 넓기만 할 뿐 공격력이 시원찮으며 적을 끌어오는 판정 때문에 파티플레이에서 타점을 크게 흔들어 놓아 민폐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망자의 집념은 탈리스만 적용 시 확 바뀐 프로세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위력이 높긴 하지만 결국엔 다단히트 피해를 모두 입히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적지 않은데 이를 단타기에 가까울 정도로 압축해버리면서 오히려 원본에서는 없었던 몹몰이 유틸 기능이 생겼기 때문이다.
분기암경파는 화력 증강률만 두고 보면 탑티어 탈리스만을 받았지만 여전히 채널링을 요구하여 높은 DPS를 자랑하는 니콜라스를 반쯤 묶어둬야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쿠노이치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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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천도 |
폭발 크기 10% 증가 |
공격력 10% 증가 폭발 크기 25% 추가 증가 |
두꺼비유염탄 |
두꺼비 크기 50% 증가 최초 등장 위치 변경 유염탄 폭발 크기 30% 증가 유염탄 폭발 공격력 19% 증가 |
공격력 5% 증가 쿨타임 12% 감소 |
비기:염무개화 |
베기 횟수 5회 감소 좌우에 회전 잔영이 나타나 함께 불꽃 방출 공격 불꽃 방출 다단히트 공격력 100% 증가 |
피니쉬 방출 공격력 15% 증가 쿨타임 10% 감소 |
암기:비연수리검 |
공격 성공 시 인법:통나부순신술 쿨타임 초기화 | 공격력 7% 증가 홀드 시간 1초 증가 |
마환 풍마수리검 |
즉시 거대 풍마수리검 투척 |
피니쉬 폭발 공격력 14% 증가 피니쉬 폭발 범위 20% 증가 |
열화천도 탈리스만은 스핏파이어의 네이팜과 달리 거꾸로 장판을 생성하여 추가 피해를 발생시키는 탈리스만을 받았다. 폭격의 위력은 추가 옵션까지 발현해야 늘어나고 그 이전까지는 장판을 풀히트시켜야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쿠노이치는 화염선풍과 같이 타점을 어느정도 고정시켜놓을 수 있는 유틸기가 있어 그나마 쓰기 힘든 탈리스만은 아니지만 조건이 붙는다는 것 자체가 썩 좋은 탈리스만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되므로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두꺼비유염탄이 위의 상황과 반대되는 무난하게 쓰기 좋은 탈리스만의 좋은 예시이다. 두꺼비가 굉장히 커져서 유염탄 말고 두꺼비의 등장 및 퇴장 시 발생하는 폭발 공격까지 웬만한 상황이라면 적중하게 되며 적절한 수준의 쿨타임 감소 덕분에 육도윤회 콤보를 상정할 경우 20초 내에 3번에서 4번까지 때려박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다.
비기:염무개화는 탈리스만 적용 시 X축 공격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 염무개화의 큰 단점인 베기 횟수를 생략하고 불꽃 방출에 화력을 집중하는 형태로 구현되지는 않았지만 충분한 수준으로 압축하여 실전에서의 활용이 굉장히 쉬워지기 때문에 두꺼비유염탄과 함께 높은 채택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암기:비연수리검은 예능 탈리스만이다. 애초에 위치탈출, 위치조정, 슈퍼홀드용으로 1만 찍고 마는 빌드가 정형화될 정도로 인기가 모자란 스킬이며 기본 효과와 추가 효과 모두 시원찮아 채용할 이유가 없다.
마환 풍마수리검은 열화천도와 비슷한 처지다. 나쁘지는 않지만 쓰기 불편한 탈리스만으로 풍마수리검을 잡았다가 다시 던지는 프로세스를 과감히 생략하여 단타기처럼 활용할 수 있어 구조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있는대로 타점을 흔들어 놓기 때문에 이에 민감한 쿠노이치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 밖에 없다.
■ 섀도우댄서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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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폭풍 |
연타 시 최대 다단히트 횟수 100% 증가 칼날 크기 20% 증가 이동속도 200% 증가 다단히트 공격력 38% 감소 |
적 끌어들이는 힘 400% 증가 다단히트 공격력 16% 증가 |
파이널 디스트럭션 |
난무 횟수 3회 증가 |
파이널 디스트럭션 스킬 사용 중 그림자이동 사용 시 그림자 이동 스킬 쿨타임 감소율 50% 추가 증가 난무 공격력 13% 증가 |
암살 |
암살 스킬 시전 시 그림자 분신이 뒤이어 암살을 시전 그림자 분신의 암살은 원본 스킬의 16% 피해를 입힘 |
그림자 분신이 암살에 성공한 시점부터 이동 가능 그림자 분신이 시전하는 암살 공격력 변화율 4% 추가 증가 |
단검 투척 |
단검이 박혀있는 상태에서 단검 투착 스킬키 재입력시 사용 중이던 스킬을 즉시 캔슬하고 박힌 단검을 뽑아 일격 단검 투척 피니시 공격력 24% 증가 |
범위 내 가장 강력한 적에게 단검을 정확하게 투척 단검 투척 피니시 공격력 증가율 20% 추가 증가 |
섀도우 스팅 |
전방으로 돌진하여 매우 빠른속도로 난무 공격을 함 돌진 공격력은 스팅 첫번째 타격의 236% 공격력을 가짐 난무 공격력은 스팅 8방향 타격의 118% 공격력을 가짐 백어택 적중 시 피니쉬 추가타 발생 피니쉬 공격력은 스팅 피니쉬의 118% 난무 중 무적 상태 |
정면 적중 시에도 백어택 적중 피니쉬 공격 발동 돌진 공격력 변화율 10% 추가 증가 난무 공격력 변화율 5% 추가 증가 난무 피니시 공격력 변화율 5% 추가 증가 |
칼날폭풍은 탈리스만 착용 시 넓은 범위에 걸쳐 더욱 많이 긁으며 적을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2차 크로니클 세트인 몰아치는 칼바람을 벤치마킹한 모습임을 알 수 있다. 성능에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슈퍼아머로 떡칠한 후반 콘텐츠에서는 좀처럼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결국엔 다른 탈리스만이 없을 경우의 차선책일 뿐이다.
파이널 디스트럭션은 높은 위력과 더불어 추가 옵션 발현 시 그림자이동을 반환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스킬 간의 자유로운 캔슬과 위치 이동 문제 때문에 체인 리액션 의존도가 높은 직업인만큼 그림자이동 1개분을 공짜로 쓸 수 있다는 점은 파이널 디스트럭션 탈리스만을 한층 매력적인 선택지로 만들어준다.
암살은 명실상부 섀도우댄서의 간판기지만 탈리스만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화력 증강이 다른 탈리스만에 비해 낮은 편인데다가 추가 암살 후 이동 가능 옵션도 원본 스킬이라면 비슷한 시간대에 자유 행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별다른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단검 투척은 약간 저평가 받고 있었던 원본과 달리 매우 준수한 탈리스만을 받았다. 적에게 유도되는 단검 투척, 스킬 시전 중 언제라도 캔슬 가능, 높은 위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다. 파이널 디스트럭션 탈리스만과 함꼐 수집 1순위라 볼 수 있다.
섀도우 스팅은 탈리스만 적용 시 제법 짭짤한 화력 증강과 함께 상시 백어택 효과를 받게 된다. 그러나 정면 공격시 1타, 백어택 적중 시에도 2타에 모든 화력을 몰아넣는 원본 스킬에 비하면 잡기-난무로 이어지는 스킬 프로세스 연장이 그로기 딜타임 상황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되고 있다.
■ 엘븐나이트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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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스트랏슈 |
시전시 일도양단 공격만 적용 일도양단 공격력 219% 증가 일도양단 공격시 섬광 전방 발사 섬광 공격력은 일도양단과 같음 잃도양단 또는 섬광 공격 1타만 적용 |
일도양단 및 섬광 공격력 23% 추가 증가 섬광 크기 30% 증가 |
런지 에볼루션 |
시전시 검풍 발생 후 체인러쉬 사용해도 검풍 유지 검풍 회전 공격력 39% 증가 |
검풍 회전 공격력 10% 추가 증가 검풍 크기 30% 증가 쿨타임 10% 감소 |
분쇄 |
올려베기 후 공중에서 주변 적 추적 |
적 탐색 범위 30% 증가 |
생명의 전조 |
피니쉬 공격시 주변 파티원 체력 20% 즉시 회복 및 3초간 영역내 파티원 체력을 초당 4% 회복시키고 이동속도를 5% 늘려주는 생명의 영역 생성 전조 폭발 공격력 5% 증가 |
이동속도 버프 증가량 5% 추가 증가 전조 폭발 및 생명의 영역 범위 30% 증가 생명의 영역 지속시간 2초 증가 전조 폭발 공격력 3% 추가 증가 |
신뢰의 돌파 |
전방에 방패를 생성하면 에이션트 보어가 나타나 방패를 깨고 전방으로 돌진 에이션트 보어 공격력은 방패 파괴 공격력의 20% 방패 타격 공격 범위 30% 증가 |
에이션트 보어 크기 30% 증가 |
뱅가드 스트랏슈 소년 만화의 패러디에서 출발한 스킬답게 원본 만화의 네타 요소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탈리스만을 통해 발사하는 섬광은 부메랑 형태의 검기로 원본에 해당하는 아방 스트랏슈의 애로우 타입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
슈퍼홀드 판정의 몸체분리 공격이 사라지기 때문에 카운터를 노리기 좋고 근거리나 원거리나 입히는 데미지가 동일하기 때문에 견제 능력이 크게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애초에 엘븐 나이트는 슈퍼아머로 떡칠을 하고 있어 카운터를 노리기가 어렵지 않고 3개 이상의 돌진기를 가지고 있어 적과 거리를 좁히기도 쉬워 굳이 원거리 전투를 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성능이 좋지 않은 엘븐나이트 탈리스만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카드다.
런지 에볼루션은 툴팁의 설명과는 다르게 체인러쉬 뿐만 아니라 점프 키를 이용한 강제 캔슬 시에도 일단 검풍만 발생했다면 지속피해를 끝까지 입힌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 옵션을 발현해도 빌드를 구성하기 어려운 2% 부족한 쿨타임 감소가 아쉽지만 다른 탈리스만이 딱히 강점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럭저럭 쓸 만한 수준이다.
분쇄는 명실상부한 엘븐나이트의 주력기이므로 당연히 탈리스만의 가치는 높다. 공격력 증가윺도 높고 3타 공격을 2타로 압축하는 프로세스도 훌륭하다. 다만 있으나 마나한 유도 기능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올려베기의 위력이 상당히 오르지만 적에게 유도되는 기능은 올려베기 이후 내려베기에만 적용되며 Y축으로는 탐지 범위가 매우 좁기 때문이다.
생명의 전조는 원본 스킬의 채용률 자체가 많이 낮은 데다가 탈리스만을 통해 올라가는 공격력도 낮아 매력적인 선택지다 아니다. 더군다나 이제는 시너지가 아니라 완전히 퓨어딜러인 엘븐나이트 입장에서 이동속도, 회복 유틸 기능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옵션이다.
신뢰의 돌파는가장 무난한 탈리스만이다. 공격 범위와 위력이 모두 출중하며 조건부나 사용할 때 주의할 만한 부분도 없다.
■ 카오스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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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검 |
시전 시 전방 일정 범위를 일자로 베고 지나가며 베기에 타격된 적을 V오브젝트 폭발 전까지 홀딩상태에 빠트림 V오브젝트 공격력은 기존의 V오브젝트 다단히트 공격력을 합산한 1히트 공격으로 판정되며 공격력 10% 증가 |
V오브젝트 크기 10% 증가 베기 시전속도 10% 증가 공격력 13% 추가 증가 |
제노사이드 크러쉬 |
베기 공격이 삭제되는 대신 카오스가 데몬들에게 자폭을 일제히 명령함 자폭 폭발 범위 및 마법진 크기 10% 증가 쿨타임 10% 감소 공격력 13% 증가 |
폭발 범위 및 마법진 크기 30% 추가 증가 공격력 12% 추가 증가 |
파이널 어택 |
돌진 중 적을 마주치면 그 자리에서 베기 공격 시전 앞 방향키 입력시 돌진거리 100% 증가 공격력 12% 증가 |
돌진 속도 20% 증가 공격력 11% 추가 증가 |
검은 충격 |
카오스가 직접 1히트 충격파를 시전 후 스킬이 종료되도록 변경 스킬키 지속 입력을 통해 차지가 가능하며 차지 시간이 비례하여 충격파 크기 증가 완충시 스킬이 자동으로 시전됨 공격력 7% 증가 |
충격파 크기 10% 증가 공격력 8% 추가 증가 |
미드나잇 카니발 |
에너지 관문이 주변 적의 위치를 추격하는 기능 추가 공격력 9% 증가 |
에너지 관문 크기 10% 증가 다단히트 횟수 4회 증가 |
천공검 탈리스만은 무난한 선택지다. 원본 스킬에서 V자로 베고 일섬을 긋는 모션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단 한번의 베기만으로 모든 피해를 온전히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딜을 욱여넣어야 하는 그로기 타이밍이나 딜레이에 민감한 짤딜 타이밍에서도 매우 효과적이라서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좋은 천공검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제노사이드 크러쉬는 베기 공격을 삭제하는 대신 데몬의 폭발 공격력과 범위를 대폭 강화한다. 명령을 내리는 식으로 모션이 바뀌어 빈틈이 큰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텐의 화신 효과로 인해 제노사이드 폭발 범위 내에 들어가는 적에게 들어가는 홀딩 효과는 정상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방향키를 통해 폭발 위치를 지정하는 커맨드를 잘못 사용하면 엉뚱한 곳에서 폭발할 위험이 있어 전방, 중립, 후방 폭발 명령 시 데몬이 떨어지는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
파이널 어택은 원본 스킬의 돌진 거리와 반응성을 개선하는 탈리스만을 받았다. 옵션이 나쁘지는 않지만 몰개성하고 큰 변화가 없어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검은 충격은 탈리스만을 통해 환골탈태하는 스킬 중 하나다. 원본 스킬은 이론상 피해량은 매우 높지만 풀히트가 들어가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타점도 예민하게 잡아야하는 단점때문에 대부분 1만 찍고 무적 회피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를 넓은 범위에 걸쳐 데미지를 한방에 몰아넣는 단타기로 바꿔주기 때문에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다.
미드나잇 카니발은 탈리스만 적용 시 에너지 관문이 적에게 유도되는 효과가 추가된다. 다만 공격력 증가율은 심심한 편이고 원본 스킬은 공진, 팬시 트위스트, 대난투 등으로 풀히트 타점을 맞춰주기 쉬운 편인지라 탈리스만 효과의 체감이 크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 드래곤나이트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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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매쉬 |
어퍼 공격 적중 시 스킬 키를 재입력하면 너클 블래스터 발사 너클 블래스터의 총 공격력은 드래곤 스매쉬의 베기 공격력과 동일 |
추가 발사하는 너클 블래스터의 공격력 25% 증가 쿨타임 10% 감소 |
태도 용제무쌍 |
공중에서 사용 시 내려베기 시전 공격력 15% 증가 |
공격력 증가율 13% 추가 증가 용제무쌍 소환 동작 중 무적 |
폭풍의 숨결 |
지상 사용 시 공격력 11% 증가 공중 사용시 탑승 시간 0.5초, 다단히트 수 2회, 몹몰이 범위 15% 증가 쿨타임 10% 감소 |
지상 사용 시 공격력 증가량 11% 추가 증가 TP강화 스킬 습득 후 지상 사용 시 타 스킬 중에 동시 시전 가능 공중 사용 시 잔여 쿨타임 4초 감소, 이동속도 50% 증가 폭풍의 숨결 사용 중 용제출진으로 변경해도 이동속도 효과는 유지 |
용왕파천 |
잡기 가능 적에게도 잡기 불가 적 형태로 발동 공격력 15% 증가 |
발동 속도 50% 증가 카이저 헤드 적중 시 캔슬하여 드래곤 나이트 전직스킬 사용 가능 공격력 증가량 8% 추가 증가 |
비룡천상 |
지상 사용 시 아스트라의 돌진 시작 지점이 500px 방으로 변경 돌진 속도 30% 증가 공격력 8% 증가 공중 사용 시 드래곤나이트가 하늘로 날아오른 뒤 아스트라에 탑승하여 내려찍는 공격으로 변경 내려찍기 공격력은 원본 스킬의 113% |
지상 사용 시 타 스킬 도중에 사용하지 않아도 시전 동작 생략 각 모드의 공격력 10% 추가 증가 |
드래곤 스매쉬는 탈리스만 적용시 2번째 콤비네이션 공격은 올려베기를 너클 블래스터로 교체할 수 있다.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준수한 드래곤 스매쉬를 보다 자주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발사하는 너클 블래스터는 일반 스킬로 사용하는 너클 블래스터와 쿨타임을 공유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지만 추가 옵션을 발현하기 전까지는 합산 딜이나 쿨타임이 원본과 다를 바 없고 변형 공격이 나가는 스킬 재입력 타이밍이 다소 난해하여 어느 정도는 연습이 필요하다.
태도 용제무쌍은 공중에서 사용시 내려베기 형태로 쓸 수 있으며 소환 동작 중 무적 효과, 높은 공격력 증가값 때문에 어떤 빌드에서든 애용할 수 있다. 더군다나 내려베기 버전으로 사용시 올려베기처럼 지상에서 중립 상태로 사용할 때보다 위력이 높아 실질적으로는 표기량인 28% 이상의 화력 증강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폭풍의 숨결은 지상 버전은 화력 증강, 공중 버전은 유틸 강화에 초점을 맞춘 탈리스만을 받았다. 추가 옵션을 발현한 경우 지상에서 사용하는 비룡천상처럼 발동모션을 취하지 않아 고화력의 스킬을 동시다발적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반대로 공중 버전 사용시 최대 5초간 체공하고 단리 쿨타임 4초 감소, 복리 쿨타임 10% 감소 덕분에 실질적으로 스킬 쿨타임이 20초대로 떨어진다. 다른 공격을 병행할 수는 없지만 재난 구역 등의 특수한 던전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일 여지는 있다.
용왕파천은 위력 자체는 준수하나 카이저 헤드로 적을 물어뜯고 폭발할 때까지 채널링 형태로 모션이 지속된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탈리스만 착용 시 모든 적을 잡기 불가로 판정하여 시전 직후 자유 행동이 가능해지고 추가 옵션까지 발현하면 배틀메이지의 트윙클 스매쉬처럼 아예 스킬 간 캔슬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먹으면 충분히 채용할 만한 가치는 있다.
비룡천상은 조건이 붙기는 하나 어마무시한 딜 상승폭을 자랑하는 탈리스만을 받았다. 지상 버전은 약간의 화력 증강 외에는 원본 스킬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지만 공중 사용 버전의 경우 안그래도 지상 버전보다 높게 책정된 계수를 23%나 증폭하기 때문에 더없이 강력한 스킬이 된다. 그 대신 공격형태가 바뀌면서 딜레이가 조금 더 늘어나게 되니 그 부분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 팔라딘
기본 옵션 |
추가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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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션 |
공격 중 이동 가능 공격 범위 20% 증가 공격력 15% 증가 |
공격 중 대시 가능 공격 범위 증가량 20% 추가 증가 공격력 증가량 9% 추가 증가 |
이스트레인지먼트 |
세라픽 페더 사용 시 다음의 효과 적용 주위 400px 내 가장 높은 등급의 적에게 심판의 망치 낙하 공격력 16% 증가 |
적 탐색 범위 50% 증가 망치 크기 30% 증가 공격력 11% 추가 증가 |
컨실리에이션 |
선딜레이 소폭 증가 선딜레이 무적으로 변경 점프 높이 대폭 증가 공격 범위 30% 증가 공격력 13% 증가 |
공격 범위 증가량 20% 추가 증가 공격력 증가량 11% 추가 증가 |
인테그레이션 |
세라픽 페더 사용 시 아래의 효과 적용 기절 효과가 강제 홀딩으로 변경 스킬 쿨타임 10% 감소 공격력 13% 증가 |
공격 범위 20% 증가 공격력 증가량 11% 추가 증가 |
맨데이트 오브 헤븐 |
시전 후 천상에서 심판의 빛줄기 낙하 심판 공격력은 원 공격력의 10% 스킬 쿨타임 10% 감소 |
심판 범위 10% 증가 공격력 11% 증가 |
컨페션은 다소 아쉬운 성능을 가진 원본 스킬을 환골탈태시키는 탈리스만의 좋은 예시다. 범위가 굉장히 넓어져 현재 보이는 화면은 거뜬히 덮을 수 있는 수준이며 발동 도중 대쉬까지 가능한 자유 이동이 보장되어 안정성도 뛰어나다.
더군다나 일반적인 직업이라면 채널링이라는 것이 단점이 될 수 밖에 없지만 다수의 단타기를 굴린 후 현자타임이 제법 심한 팔라딘 입장에서 탈리스만을 적용한 컨페션은 시간벌이와 짤딜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대체제다.
이스트레인지먼트는 원본 스킬에 유도 기능 탑재, 공격력과 범위 강화라는 심플한 옵션을 들고 나왔다. 툴팁만 보면 무난한 선택지로 보이지만 실은 세라픽 페더 스택을 소모해야한다는 조건이 붙어 굉장히 쓰기 난감한 물건이다.
보통 세라픽 페더 스택을 최대한 모아서 시너지 버프 유지 또는 파티원 구조에 쓴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매번 스킬을 쓸 때마다 페더를 생으로 날려야하는 이 탈리스만은 달갑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인테그레이션이 이와 비슷하게 세라픽 페더 소모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이쪽은 애초에 대부분의 몬스터가 홀딩 면역인 후반부에서 있으나마나한 수준인 강제 홀딩 옵션은 과감하게 쳐내도 무방하며 공격력, 쿨타임, 범위까지 골고루 올라 쓰기 쉽기 때문에 이스트레인지먼와 비교하면 상황이 나은 편이다.
컨실리에이션은 각성기를 제외하면 팔라딘 화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력기인만큼 선호도가 높은 탈리스만이다. 물론 약간 선딜레이가 늘어나고 점프 높이가 대폭 증가하여 시전이 길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원본의 발동 속도가 그리 느린 편은 아닌데다가 무적 효과를 얻어 캔슬의 위험도 없다는 점에서 준수한 옵션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맨데이트 오브 헤븐의 경우 기본 옵션만 적용할 경우 공격력이 원본 스킬과 다를 바 없는데다가 추가 옵션을 발현해도 증가폭이 전직업 탈리스만 중 최하위를 달린다. 물론 공격 형태를 설치기로 바꿔주고 범위를 대폭 늘려줘서 맵병기로 쓸 수 있지만 원본 스킬이 워낙 발동이 빠른지라 굳이 채널링이 필요하지는 않아 딜적으로나 유틸적으로나 체감이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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