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는 5일 정기점검과 함께 신규 이벤트 2종을 공개했다.
<바스테트의 시련>은 현재 판매 중인 패키지 아바타 '사막의 수호자'와 콘셉트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하루라도 빠져서는 안된다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무려 9주에 걸쳐 입수할 수 있는 분량에 해당하는 테이베르스 에픽 악세서리 풀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색 송편 선물세트>는 하루 한 번 적정레벨 던전 1회라는 매우 간단한 조건으로 고가의 아이템을 퍼주고 있어 명절에도 꼬박꼬박 던파를 찾을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있다.
과연 각 이벤트의 주요 보상을 모두 얻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 던파조선에서는 연휴 기간동안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의 핵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바스테트의 시련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한 던전에 도전할 수 있는 한정 콘텐츠 '바스테트의 시련'이 열린다.
바스테트의 시련은 50레벨 이상의 모든 모험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7개의 튜토리얼 던전을 모두 클리어하고 숨겨진 피라미드 던전을 공략하여 획득한 보상으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재료는 시련의 증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골동품 총 2종으로 각각 테이베르스 악세서리, 천공의 조각/이형 결정체로 교환하여 강력한 에픽 장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테이베르스 악세서리 풀세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합성 재료 3종, 바스테트의 기운 30개, 합성법을 모두 NPC 이오타에게 구매해야하는데. 이에 필요한 시련의 증표가 최소 470개로 이벤트 기간 중 한 번도 빼먹지 않고 부지런히 튜토리얼 던전(고정 105개)과 왕가의 무덤(최소 378개)을 돌아야 겨우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테이베르스 악세서리 풀세트를 노린다면 이 이벤트는 하루라도 걸러서는 안 된다.
■ 오색 송편 선물세트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하루 한 번 접속 후 적정레벨 던전 1회 클리어 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지급되는 보상으로는 탈리스만/룬 특별상자, 강화기/용화덕 선택 상자, 유니크 업그레이드 카드, 정제된 테라니움, 추석 파밍 재료가 있다.
미션완료 횟수가 누적되면 10강화 3재련 천공의 유산 무기(2회), 레전더리 등급 카드를 100%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추석 레전더리 문 카드(3회), 봉인된 유니크 탈리스만 선택 상자(4회)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데 명절 기간이라서 제때 미션을 진행할 수 없더라도 다른 날짜에 적정레벨 던전 4회 클리어마다 1회분의 미션을 추가 완수할 수 있어 몰아서 진행하더라도 큰 부담은 없다.
하지만 당일에 미션을 완수하면 선물을 2배로 지급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벤트 기간 중 하루 한 번 접속하여 던전 1회 클리어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좋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