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칫
던전앤파이터는 22일 시즌 6의 5번째 초대형 업데이트, 마계대전을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
작년 여름 첫 발표 이후 업데이트 일정이 무기한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던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카쉬파 스토리에 종지부를 찍는 마계대전 콘텐츠와 함께 부활했다.
마계대전은 완성도 높은 구성과 패턴, 흥미로운 시나리오와 외전 퀘스트의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떡밥만 무성했던 일부 캐릭터의 후일담을 풀어내면서 착실히 복선을 회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락실에서 즐기던 대전 격투 게임처럼 모두가 동증한 조건에서 결투할 수 있는 아라드 대격돌을 이번에 새로 선보였다. 너무나도 많은 캐릭터와 너무나도 많은 가짓수의 스킬에 시달렸던 유저들은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이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방식으로 던파의 PvP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마계대전 & 스킬 커스터마이징 업데이트
마계대전 시나리오 퀘스트 플레이 영상
마계대전 콘텐츠가 라이브 서버에 공개됐다. 마계대전은 카쉬파의 할렘 습격에서 프레이-이시스의 난동으로 이어지는 마계 스토리의 종착역으로 잊혀진 마도학자의 근원지 '엘팅 메모리얼'을 통해 카쉬파의 수뇌부와 잔당을 뿌리 뽑는 PvE 콘텐츠다.
95레벨 이상의 캐릭터로 마계 회합 시나리오까지 모두 완료했다면 시나리오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퀘스트를 모두 완수하면 비로소 진짜 마게대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마계대전은 주간 콘텐츠로 기획되어 하루 한 번 씩 일주일 기준으로 최대 3회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핀드워,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최종 던전인 나선의 왕좌와 근방에 위치한 여러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나선의 왕좌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 흘리는 지하도, 아카데미, 리버스 스트리트, 침묵의 예배당으로 이어지는 4개 던전 중 두 곳을 클리어하고 해당 장소에 부여된 열쇠, 마법진 속성을 획득해야 한다. 남은 2개의 던전은 클리어가 강제되지는 않지만 클리어한다면 칼/방패 속성을 획득하여 공격력을 최대 3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캐릭터별로 2개의 탈리스만과 6개의 룬을 적용시킬 수 있다
대표 아이콘 |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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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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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증가 |
서클메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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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감소, 쿨타임 대폭 감소 |
수호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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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타임 감소 |
고대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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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증가 |
세컨드 팩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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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대폭 증가, 쿨타임 증가 |
마계대전을 클리어하면 룬과 탈리스만을 획득할 수 있다. 룬은 3차 크로니클 세트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스킬 개조가 가능한 특별한 장비로 탈리스만에 할당된 슬롯에 끼워넣으면 스킬별로 각 단체의 성격에 맞는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탈리스만은 모든 종류의 룬을 소화할 수 있는 무등급 공통 탈리스만, 특정 스킬을 크게 강화하는 레어/유니크 탈리스만이 있다. 일부 탈리스만은 퍼스트서버와 밸런싱이 조정되어 넘어오면서 내용이 달라졌으며 이에 따라 변경된 옵션을 숙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탈리스만을 골라 빌드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퍼스트 서버의 내용에서 공격력이 약간 줄어든 대신 쿨타임 감소를 얻는 식으로 재밸런싱된 악즉참 탈리스만
한편 마계대전 업데이트 이후 10월 17일까지 일반 채널 엘팅 메모리얼 지역에서 스펙이 약화된 특별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95레벨 이상의 캐릭터로는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고 일반, 하드 난이도에 비해 훨씬 낮은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지만 패턴은 원래 마계 대전 난이도에 맞게 4인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어 사실상 솔플이 어려운 구조이며 회복 아이템, 코인의 사용 횟수 제한이 없어 부담 없이 플레이하며 패턴을 익힐 수 있다.
특별 던전에서는 낮은 확률로 룬과 탈리스만을 획득할 수 있으며 보스 처치시 떨어지는 룬 원석 조각을 100개 모으면 무작위 룬을 획득할 수 있다.
이계 던전 시절 바칼의 성을 연상케하는 DDR 퍼즐 패턴
적혀있는 숫자에 해당하는 인원만 원 안에 들어가서 뭉쳐야 하는 짝짓기 놀이 패턴
눈 마크가 찍힌 파티원만 광역 폭발 패턴에서 안전한 장소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 아라드 대격돌 콘텐츠 업데이트
아라드 대격돌 콘텐츠 플레이 영상
새로운 방식의 PvP 콘텐츠인 아라드 대격돌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아라드 대격돌은 모든 플레이어가 동일한 조건에서 플레이하는 공정한 결투장에 기존 결투장의 대전 룰을 대단히 간소화한 형태로 스킬 빌드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천차만별로 갈리던 기존 결투장과 달리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처럼 22종으로 정해진 캐릭터에게 각 전직의 일부 기술만 주어져 진입 장벽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다.
공중콤보나 지상콤보를 얻어맞는 도중 노란색 회피 게이지가 쌓이면 C버튼을 눌러 긴급탈출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적을 일정 횟수 이상 공격하여 빨간색 필살 게이지를 채우면 탭 버튼을 눌러 캐릭터의 고유의 필살기를 쓸 수 있다.
맞을 때마다 차오르는 회피 게이지
아라드 대격돌은 한개의 목숨으로 KO될때까지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제한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킬수를 올리고 얼마나 많이 체력을 갉아먹었는지로 승리를 판정하기 때문에 극한의 눈치 싸움을 벌여야 한다. 상대 스킬의 구성과 판정, 쿨타임을 잘 파악해야 하며 맵에 따라 등장하는 다양한 기믹과 소모품을 활용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한다.
아라드 대격돌의 승리 보상으로는 주화가 주어진다. 이 주화는 아라드 대격돌 캐릭터 전용의 아바타, 무기 등 외형을 꾸미거나 이모티콘 세트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이모티콘 세트는 라이브 서버에서도 적용되는 꾸미기 콘텐츠이므로 획득을 원한다면 부지런히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한편 론칭 이벤트로 미션 수행을 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간단한 튜토리얼 과정과 NPC를 상대하는 아케이드 모드 1단계 클리어만으로 해방의 열쇠 또는 넥슨캐시를 얻을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따라 세라 또는 세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상자가 주어지니 부담 없이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누적 참여 횟수를 채우고 보상을 획득해보도록 하자.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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