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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모바일 타이틀 스크린샷 = 넥슨 제공
네오플에서 개발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2D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중국에서 곧 출시될 전망으로 보인다.
WeChat, QQ Game Center 등 중국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에서는 3월 18일부터 중국 유저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하였으며 해당 페이지를 통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중국의 각종 모바일 플랫폼에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 게임조선 캡처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원작의 스토리와 플레이방식, 육성과정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시즌 2 '2nd Impact' 업데이트 이전을 기준으로 하는 클래식 빌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최고 레벨은 60으로 제한된 상태였다.
플레이 장면이 공개된 캐릭터는 타이틀 이미지에 나오는 남성 귀검사, 여성 격투가, 남성 거너, 여성 마법사까지 4명이며 그 밖에도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재화가 원작의 골드, 세라가 아닌 테라(Tera)라는 별도의 자원이라는 정보가 밝혀졌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원작의 디렉터를 맡았던 윤명진을 비롯한 별도의 팀이 '프로젝트 BBQ'와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의 액션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구성하여 구형 기기에서도 던파 고유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고 있으며 윤명진 디렉터는 2018 던파 페스티벌에서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2019년 중 출시가 목표'라 밝힌 바 있다.
던전앤파이터모바일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 넥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