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챈트리스는 이번 1월 24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여성 마법사 캐릭터의 새로운 전직으로 기존 세인트, 세라핌 두 직업만 존재했던 버퍼 포지션으로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 인챈트리스의 특징
편애의 대상으로 선택된 파티원은 효과가 증폭된 버프를 받습니다.
인챈트리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의 다른 버퍼가 모든 캐릭터에게 균등한 버프를 준 반면 인챈트리스는 편애 스킬을 통해 파티원 한 명을 선택하여 편애가 된 대상에게 더욱 강력한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주와 인형술을 사용한다는 캐릭터 콘셉트에 맞게 버퍼 캐릭터지만 스킬 곳곳에 자잘한 패널티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패널티 또한 편애 대상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기존에 두 직업군밖에 없었던 버퍼이기도 하고 파티를 권장하는 컨텐츠에선 필수로 요구하는 포지션인만큼 세인트와 세라핌과 비교했을 때 인챈트리스는 어떤 캐릭터인가를 살펴본다면, 세인트는 안정적이고 강한 공격력 버프력이 강점이며 세라핌은 치유스킬과 보호막과 홀딩기 등을 통한 파티 보조에 특화되어 기존 버퍼 캐릭터가 어느정도 뚜렷한 색깔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인챈트리스 캐릭터는 무채색의 버퍼지만 특정 스킬을 통해 수급할 수 있는 인형을 이용하여 플레이 스타일을 취사선택할 수 있습니다.
공격력 버프를 강화하여 세인트와 같은 강한 버프력을 얻을 수도 있고 세라핌보다 속도를 더 높게 올릴 수도 있으며 필요에 따라 홀딩 스킬을 추가로 사용하거나 인챈트리스만의 독특한 유틸리티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인형의 개수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효과를 누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플레이는 생각보다 매우 유연하지는 못합니다. 데미지도 계속 올려주고싶고 홀딩스킬도 사용해주고싶지만 인형 자원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선택지를 고를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 어떤 인형스킬을 사용하는게 좋을 지 판단해야 하며, 인형을 수급하려면 특정 스킬로 적을 적중시켜야 하기에 인챈트리스 본인 캐릭터를 넘어서 던전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편애 스킬의 존재로 인해 다른 캐릭터에 대한 정보 또한 어느정도 요구하기에 세 버퍼중 가장 높은 숙련도를 요구합니다.
■ 인챈트리스 스킬트리
파티 플레이 버퍼 포지션 기준 스킬트리 소개입니다.
붉은색 테두리는 반드시 마스터해야 할 스킬입니다.
초록색과 하늘색 테두리는 최소 1레벨은 투자해주셔야될 스킬입니다.
하늘색 테두리 스킬은 정말 필수 스킬은 아니지만 캐릭터의 성능을 더욱 끌어낼 수 있게 해주는 응용 스킬들입니다. 먼저 붉은색과 초록색 테두리 스킬들을 사용하면서 캐릭터에 어느정도 적응하신 뒤 하늘색 테두리 스킬들을 응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인챈트리스의 솔로 플레이 데미지는 꽤나 강력한 편입니다. 하지만 파티 플레이시에는 다른 캐릭터의 경우 버퍼의 막강한 데미지 버프를 받고 공격을 하는 반면 인챈트리스의 데미지 버프는 자기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 데미지 딜링으로는 파티에 기여하는 바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공격 스킬들의 의미가 없어지기에 단순히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것 말고 특별한 능력이 없는 스킬들은 투자할 가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SP가 상당히 여유롭게 남게되는데, 자유롭게 분배하시면 됩니다. 위상변화나 불굴의 의지, 공중 랜턴 파이어 등 어떻게든 써먹을 구석이 있는 유틸리티 스킬들을 투자하셔도 되고 솔로 플레이시 스킬트리를 매번 변경하기 번거롭다면 그냥 공격 스킬로 전부 분배하셔도 무관합니다.
TP 스킬의 경우 체력 회복량을 늘려주는 꼼꼼한 바느질 스킬과 인형 수급 스킬의 크기가 증가하는 하베스팅만 필수적으로 챙겨주시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분배하시면 됩니다. 다른 TP스킬들은 단순하게 스킬의 데미지만 증가하기 때문에 스킬 데미지 상승이 별 필요 없으신분이라면 천격과 낙화장에 TP를 투자하여 기동력을 챙기는 선택지도 좋습니다.
■ 인챈트리스 기본 운영법
버퍼 포지션이 처음이신 분들을 위한 기본 운영법입니다.
가지고 있는 스킬들은 많지만 처음부터 모든 스킬을 응용하며 플레이하긴 어렵습니다.
먼저 버퍼로써 가장 기본적인 스킬의 운영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금단의 저주와 편애 버프는 항상 모든 파티원에게 유지시켜주어야 합니다.
던전에 처음 입장하시면 금단의 저주와 편애 스킬을 사용해주세요. 편애 대상이 된 파티원은 인챈트리스의 버프 효과를 증폭하여 받기때문에 가장 강력해보이는 파티원을 선택하여 편애 대상으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금단의 저주는 100초가 지나면 파티원들의 체력이 감소하는 디버프가 생기기때문에 금단의 저주와 편애 스킬은 여유가 있을때 꾸준히 리필해주세요.
꼼꼼한 바느질은 1:1 치유스킬이고 사랑의 응급조치는 채널링 광역 치유 스킬입니다.
체력이 감소된 파티원은 꼼꼼한 바느질과 사랑의 응급조치를 사용하여 치유해주세요.
하베스팅과 고통의 정원 스킬은 인형을 수급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하베스팅과 고통의 정원을 사용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인형 바구니 스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적을 이 스킬로 타격하여 인형 바구니 스택을 모아주시면 됩니다.
인형을 소모하는 스킬 중 데미지 딜링에 직접적으로 연관을 주는 두 스킬입니다.
인형 바구니 스택을 사용하여 주력으로 사용하는 스킬은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입니다.화끈한 애정은 인형을 하나 소모하여 12초간 주변 파티원들의 속도를 대폭 상승시켜주며 데스티니 퍼펫은 인형을 두개 소모하여 8초간 주변 파티원들의 공격력 버프 효과를 크게 증폭시켜줍니다. 생각보다 인형 수급이 많이 어렵기때문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껴두었다가 강력한 적이 나왔을 때 각성기와 함께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을 사용하여 파티원을 보조하는게 좋습니다.
인형을 모아놨다가 마리오네트 상태에서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을 사용해주세요.
각성기인 마리오네트는 캐릭터가 변신해있는동안 모든 파티원의 속도와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강력한 적을 만나면 마리오네트를 사용하여 변신한 뒤 그동안 모았던 인형 스택을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으로 소모하여 데미지 버프를 극한으로 증폭시켜주세요.
적을 타격하기만 하면 속성 저항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인챈트리스가 적을 타격할때마다 10초동안 최대 3번까지 중첩해서 적의 속성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속성 저항 감소 유무에 따라 데미지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크므로 네임드나 보스 몬스터같은 강력한 적을 상대할때는 반드시 최대 중첩을 빠르게 쌓고 유지해주세요.
■ 인챈트리스 심화 운영법
던전앤파이터에서 버퍼 포지션에 위치하는 캐릭터들은 단순하게 데미지를 올려주는 버프 스킬만 보유한게 아니라 파티원을 치유하거나 강력한 적의 공격을 방어해주는 파티 보조스킬과 적을 묶는다거나 약화시키는 디버프 스킬도 함께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 버프만 걸어주어선 캐릭터의 성능을 100% 끌어낼 수 없습니다. 인챈트리스 캐릭터의 스킬별 응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 치유/방어 계열
인챈트리스의 파티 생존 보조기능은 기존 두 버퍼에 비해 매우 뒤쳐집니다. 파티 전체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광역 치유스킬이 하나 부족하며, 파티원의 공격이 캔슬되거나 캐릭터가 날아가지 않도록 보조해줄 수 있는 보호막 스킬도 없고 지속시간동안 피아구분을 거꾸로 뒤집어 적의 공격이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하도록 하는 참회 상태이상을 걸어주는 스킬도 보유하지 않고 있어 특정 패턴이나 연속으로 오는 큰 공격에 상당히 무력합니다.
파티의 생존을 보조할 수 있는 스킬이 꼼꼼한 바느질과 사랑의 응급조치 단 두개밖에 없기때문에 꼼꼼한 바느질의 경우 가능한 파티원의 체력이 소모되자마자 바로바로 사용하여 여러명의 파티원이 동시에 체력이 낮은 상황이 오지 않도록 꾸준히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사랑의 응급조치는 광역 치유스킬로 파티원들의 체력을 두루두루 회복시킬 때 사용할수도 있지만 체력이 많이 위급한 파티원이 있다면 단 한명이더라도 제대로 살리기 위해 단일 치유용도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인챈트리스 스킬중 정말 제대로 된 강력한 파티 방어스킬은 사랑의 응급조치 단 하나뿐이라 쿨타임이 걸려있는동안은 단 한명의 파티원도 체력 복구가 힘드므로 잘 판단하여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사실 인챈트리스 방어 계열의 약점은 인챈트리스 플레이어보단 다른 파티원들의 역량에 따라 편차가 갈리게 됩니다. 다른 버퍼캐릭터는 즉사 패턴이 아닌이상 딜러들이 패턴을 맞는다 해도 패턴 한번에 광역치유기 한개로 피해를 상쇄시켜 피하지 않고도 패턴을 넘기면서 체력을 복구해줄수 있지만 인챈트리스의 경우 파티원의 체력이 번갈아 크게 감소하면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파티의 버퍼가 인챈트리스라면 파티원분들은 파티 보호력이 낮다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가능한 몬스터의 패턴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 버프/디버프 계열
번거롭지만 금단의 저주와 편애는 자주 재사용해야 합니다.
금단의 저주와 편애는 상시 지속되는 인챈트리스의 가장 기본적인 파티 버프입니다.
다른 버퍼와 다르게 금단의 저주는 100초가 지나면 지속적으로 파티원의 체력이 감소합니다. 세라핌의 그랜드 크로스 크래시에 대응되는 커스 오브 테러베어 스킬로 남은 지속시간을 늘릴 수 있지만, 지속시간이 얼마나 남았던 금단의 저주가 걸린 뒤 100초가 지나면 얄짤없이 디버프가 시작되므로 틈틈히 리필해주셔야 합니다.
편애 스킬의 대상이 된 파티원은 버프를 증폭해서 받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장 쌘 파티원에 걸어주시면 되는데, 응용 방법으론 딜링 타임이 열리자마자 강력한 공격을 하는 캐릭터와 어느정도 판을 만든다음에 딜링타임 중후반에 몰아치는 성향의 캐릭터가 있다면 딜타임 중간에 편애를 옮겨서 사용하여 버프 증폭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인챈트리스 운영의 핵심은 인형 바구니 운영입니다. 기본적으로 인챈트리스의 스킬은 모두 기존 버퍼와 비슷하거나 낮은 능력치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인형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파티 치유도 잘 못하고 참회도 없고 파티원을 방어해줄 수 있는 수단도 없는데 공격력 상승량은 세라핌보다 못하고 속도는 세인트같이 느린 하위 호환 캐릭터가 되어버립니다.
인챈트리스의 장점을 발휘하기 위해선 인형의 수급과 어떤 스킬에 사용할것인지 판단을 내리는 일이 정말 중요합니다.
인챈트리스의 최대 버프력은 마리오네트,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이 병행될때 나옵니다.
인챈트리스가 가장 강력한 버프를 줄 수 있는 방법은 각성기인 마리오네트 변신 상태에서 인형을 사용하는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 두 개의 증폭스킬을 적용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플레이어는 제대로 된 딜링타임에 파티원에게 마리오네트, 화끈한 애정, 데스티니 퍼펫 3가지 버프를 유지하는걸 목표로 플레이를 설계해야 합니다.
현재 던전앤파이터의 대부분 주요 네임드, 보스 몬스터는 패턴 도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일정 시간 무방비 상태가 되어 움직이지 않고 더욱 큰 데미지를 받는 그로기 상태가 됩니다. 그로기의 지속시간은 보통 15초정도로 이 시간동안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화끈한 애정은 인형 하나를 소모하여 12초간 파티원의 속도를 대폭 증가시키며, 데스티니 퍼펫은 인형 두개를 소모하여 파티원의 8초간 공격력을 크게 증폭시킵니다. 화끈한 애정은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데스티니 퍼펫은 반드시 두 번 사용하여 딜타임 내내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그로기 시간에 데스티니 퍼펫은 반드시 2번 사용해주셔야 되므로 최소 4개의 인형 스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아두셔야 합니다. 사용 가능한 인형 스택이 5개 이상이라면 남는 인형은 화끈한 애정으로 소모해주시면 됩니다. 화끈한 애정과 데스티니 퍼펫 모두 지속시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시 사용하면 남은 시간에 추가로 지속시간이 더해지니 날아갈 걱정 없이 중복해서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타격에 성공해야만 인형을 얻을 수 있기에 일부 네임드에선 수급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인형을 수급할 수 있는 스킬은 10초 쿨타임의 하베스팅과 40초 쿨타임의 고통의 정원입니다.
수급 스킬의 쿨타임도 상당하며 반드시 적을 타격해야 인형이 수급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인형 개수는 절대 여유롭지 못합니다.
아예 타격할 수 있는 적이 없거나 무적 판정 패턴이 있는 적을 상대할때는 인형을 얻기 더욱 어렵기때문에 중간에 인형을 소모하는 스킬을 사용하고자 할땐 메인 딜링타임 이전 인형을 얼마나 수급할 수 있을것인지, 인형이 비더라도 지금 인형스킬을 사용하는게 이득인지 잘 판단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하베스팅은 가능한 쿨타임마다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스택이 가득 차있을때는 사용하지 않고 스킬을 들고있는다면 사실상 스택을 하나 더 보유하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이므로 판단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들고있거나 다른 인형 소모 스킬로 인형을 소모한 뒤 하베스팅을 사용하여 다시 수급해주시면 됩니다.
고통의 정원의 쿨타임은 40초로 매우 긴 편입니다. 고통의 정원은 하베스팅과 다르게 마구 사용하기보단 급박한 상황에서 인형을 하나 수급할 수 있는 보험용 스킬이라고 생각하시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아껴놓는게 좋으나 메인 딜링타임 이전에 사용할 스택이 많이 모자라서 고통의 정원까지 쿨타임을 돌리며 수급해야될 상황이거나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급박한 상황이 오지 않을거라는 판단이 섰을때는 사용해주시는게 당연히 좋습니다.
현재 들고있는 인형의 개수와 수급기의 쿨타임그리고 딜링 타임까지 남은 시간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인형 바구니는 4개 이상 들고있을수 없지만, 4개를 들고있는 상태에서 하베스팅 스킬 쿨타임이 걸려있지 않다면 딜타임에 데스티니 퍼펫을 두 번 사용하더라도 하베스팅을 사용하면 스택이 하나가 수급 되어 5개의 인형을 사용할 수 있어 화끈한 애정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고통의 정원도 쿨타임이 걸려있지 않다면 고통의 정원까지 6개의 인형을 사용할 수 있어 화끈한 애정도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형을 2개밖에 들고있지 않더라도 고통의 정원을 사용하고 하베스팅을 사용하면 4개의 인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들고있는 인형의 개수와 하베스팅, 고통의 정원의 쿨타임을 모두 고려한다면 딜링 타임에몇개의 인형을 운영할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메인 딜링타임에 최소 4개, 가능한 6개의 인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해주세요.
딜레이가 무척 길기 때문에 가능한 딜타임 전 미리 변신해놓는게 가장 좋습니다.
편애와 금단의 저주, 인형 스택만큼이나 각성기인 마리오네트도 중요한 파티 버프스킬입니다. 변신이 지속되는동안 파티에게 강력한 데미지버프와 속도를 제공하지만 선딜레이가 정말 깁니다.
이 시간동안 캐릭터가 다른 행동을 할 수 없기때문에 마리오네트를 뒤늦게 사용한다면 딜타임은 열려서 남은 딜타임 시간은 가고있고 딜러는 딜을 넣고있는데 마리오네트의 딜레이가 끝나기 전까지 속성 저항 감소 패시브와 데스티니 퍼펫, 화끈한 애정 모두 제공할 수 없습니다. 딜링타임 직전에 미리 마리오네트를 사용하신 뒤 딜링타임이 열리자마자 곧바로 데스티니 퍼펫과 화끈한 애정을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마리오네트가 종료되기 직전 2차각성기인 인형의 숲을 사용하면 인형이 숲이 종료되기 전까지 마리오네트의 지속시간이 강제 연장되므로 지속시간이 아쉽다면 종료 직전에 인형의 숲을 사용해주세요.
▣ 홀딩/기타 보조 계열
세라핌과 동일하게 인챈트리스 캐릭터 또한 홀딩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마법사 공용 기본 잡기스킬인 접근 금지 스킬은 몬스터를 잠깐 묶어두거나 파티원의 홀딩이 종료될 때 몬스터가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중간에 묶어주는 연계홀딩 등 자잘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속의 가시넝쿨은 강력한 홀딩스킬로 홀리 서클릿과 비슷하게 한번 깔아두면 지속시간동동안 범위 안에 들어가는 몬스터는 모두 홀딩 상태가 됩니다.일반적 홀딩뿐만 아니라 선홀딩이나 연계홀딩으로도 훌륭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헥스는 인형을 하나 소모하는 스킬로 넓은 범위에 긴 홀딩 지속시간을 가지고있어 구속의 가시넝쿨만으론 홀딩이 부족할 때 헥스 스킬로 보조한다면 확실한 홀딩이 가능합니다. 홀딩기로는 성능이 상당한데다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인형을 전부 헥스에 사용한다면 어지간한 메인 홀딩 캐릭터 못지않은 뛰어난 홀딩 성능을 보여줄수도 있어 딱히 데미지 증폭기인 데스티니 퍼펫이 필요 없는 던전이라면 아예 홀딩 위주로 운영한다면 혼자서 홀딩까지 다 하면서 진행하는 모습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던전은 딱히 홀딩이 필요없거나 구속의 가시넝쿨 선에서 정리가 가능하기에 굳이 본인이 헥스까지 사용하여 홀딩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 나오진 않으며 무엇보다 인형이 소모된다는 점에서 레드 크라운처럼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풀충전 기준 8초라는 긴 지속시간을 가진 플로레 비비기를 활용할 수 있는 로젠 대기패턴
어둠에 피는 장미는 적을 타격시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패시브로 디버프 유무에 따라 데미지 차이가 엄청나므로 최대 중첩을 유지하는건 필수, 가능한 빠르게 디버프를 묻혀 줄 필요가 있습니다. 기갑 호도르의 공격을 제외한 모든 스킬과 평타로 디버프를 적에게 묻힐 수 있다는 점에서 로즈 바인 스킬과 플로레 비비기 스킬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패시브 스킬을 터뜨릴 수 있습니다.
로즈 바인 스킬은 짧은 쿨타임에 긴 사정거리로 멀리 떨어진 적을 대상으로 디버프를 빠르게 묻힐 때 용이합니다. 그냥 주기적으로 사용해서 여러 적에게 디버프를 묻힐 수도 있으며 마리오네트의 선딜레이가 무척 길다는 단점을 로즈 바인을 사용하여 보완할 수 있습니다.
변신 직전에 로즈 바인을 한 번 던진 뒤 변신하면 캐릭터는 스킬을 시전하는 중이지만 던져두었던 로즈 바인이 디버프를 묻혀주어 접근하지 않고 곧바로 마리오네트를 사용하면서도 빠르게 디버프를 묻힐 수 있습니다.
로즈 바인 대신 구속의 가시넝쿨을 이용해도 좋지만 구속의 가시넝쿨로 따로 홀딩해야되는 적이 있거나 연계 홀딩으로 이용해야 하는 경우, 홀딩하면 광폭화 게이지가 차서 위험한 경우, 파티원이 풀 카운터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는 환경인 경우엔 사용하는게 손해이기 때문에 로즈 바인을 따로 사용해주시는게 더 좋습니다.
플로레 비비기는 적에게 접근해야되고 적이 여러명이면 제대로 디버프를 넣을 수 없다는 점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긴 힘듭니다. 한 번 깔아두면 8초나 지속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투개시 전까지 무적 판정인 하르바트나 로젠 등 미리 깔아둘 수 있는 적에 한정적으로 사용하는 스킬로 다른 스킬이나 평타를 통해 속성 저항력을 깎고 마리오네트를 사용하려면 딜타임이 열리고 나서 타격이 들어가도록 스킬을 사용한 뒤 마리오네트를 사용해야하지만, 플로레 비비기는 사용 후 바로 마리오네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리오네트를 사용하자마자 딜타임이 바로 열리는경우엔 플로레 비비기가 바로 속성을 깎아주고 마리오네트의 딜레이가 완전히 종료되고 딜타임이 열리더라도 딜타임 전에 미리 마리오네트를 사용한 상황이니 딱히 손해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플로레 비비기를 깔아두고 마리오네트를 사용하면 플로레 비비기가 속성 저항을 깎아주는건 물론이고 어떤 경우에도 가장 빠르게 딜레이가 종료되어 데스티니 퍼펫과 화끈한 애정을 빠르게 사용해줄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그냥 변신 전에 플로레 비비기를 풀충전 상태로 한 번 쓰고 변신하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보험용 스킬으로 기본적으론 딜타임 전에 이미 마리오네트가 변신되어있는 경우가 가장 좋으며, 앞서 언급한것과 같이 미리 접근 가능하며 깔아두기가 가능한 대상으로만 한정적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플로레 비비기와 로즈 바인 응용은 필수적인건 아니므로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 사용해주세요.
미리 정해놓은게 아니라면 사용하는 게 독이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검은 숲의 가시나무는 C키를 통해 자신과 파티원이 입장, 퇴장할 수 있으며, 안에 있는동안 무적 상태입니다. 자신 혹은 편애 대상이 아닌 파티원이 입장시 초당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으며 검은 숲의 가시나무는 4초간 지속됩니다. 파티 무적스킬이긴 하지만 가능한 피할 수 있는 패턴은 검은 숲의 가시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회피하는걸 권장하며 사용시 반드시 파티원에게 필수적으로 스킬을 사용한다고 말해주셔야 합니다.
지속시간이 4초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치명적인 패턴이 나오기 바로 직전에 깔고 바로 모든 파티원이 입장해야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짧은 지속시간으로 인해 미리 깔아두는 게 힘든데다가 갑자기 사용하면 피하려고 하는사람, 스킬을 사용한 걸 보고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이 맞물려 전멸하거나 피하려고 했다가 스킬로 들어가려고 이동하다가 죽는경우, 너무 일찍 깔아서 가시나무가 종료되는 등 괜한 위험을 만들 수 있기에 미리 계획하지 않고 사용하면 그냥 피하는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차피 죽을 상황이라면 그냥 빠르게 깔아주는게 좋습니다. 검은 숲의 가시나무도 인형을 하나 소모하며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연타시 가시나무가 2개 겹쳐서 깔리면서 사용횟수랑 인형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주세요.
영원한 소유는 생명의 원천, 부활과 대응되는 스킬로 세라핌의 부활 스킬과 비슷하지만 범위가 무척 좁아 사용시 죽은 플레이어 가까이 달려가 사용해야하며 한 번에 한명의 플레이어만 살릴 수 있는 대신 4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쿨타임이 없습니다.
영원한 소유 또한 사용시 인형을 하나 소모하는만큼 파티원이 죽을 수 있는 패턴이 있는 네임드라면 감안하여 인형을 남겨두는게 좋으며 예기치 않은 영원한 소유 사용으로 인형이 빠졌다면 이후 인형이 모자란 일이 없도록 관리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사용 시 캐릭터가 무적 상태가 되는 매드 더 빅과 몹을 모아주는 테러블 로어 스킬
데미지 딜링 이외에 부가적인 효과가 붙은 스킬들입니다. 매드 더 빅 스킬은 데미지보단 사용시중 인챈트리스가 무적 상태가 되기때문에 강력한 공격을 회피할 때 사용합니다.
매드 더 빅 스킬이 지속되는동안 꼼꼼한 바느질 혹은 사랑의 응급조치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노리고 매드 더 빅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매드 더 빅 상태에서 사랑의 응급조치를 사용시 매드 더 빅이 종료될때 사랑의 응급조치도 강제로 같이 종료됩니다. 사랑의 응급조치는 8초까지 지속될 수 있는 강력한 치유스킬임을 감안할 때 정말로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따로 사용하는쪽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테러블 로어 스킬은 사용 시 몹을 모아주는 기능이 있어 흩어져있는 몹들이 있는곳이면 어디든지 응용해주시면 됩니다.
커스 오브 테러베어는 다단히트 공격과 함께 전방에 검은 장판을 남겨 이를 밟는 플레이어의 금단의 저주와 편애의 지속시간을 늘려줍니다. 커스 오브 테러베어 스킬로 지속시간을 늘리더라도 금단의 저주의 패널티 시간이 같이 유예되는건 아니므로 별개로 금단의 저주 스킬은 최소 100초에 한 번씩 리필해주셔야 하기에 딱히 유용한 활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매드 더 빅, 테러블 로어, 커스 오브 테러베어 세 가지 스킬 모두 인챈트리스의 인형인 매드가 사용하는 스킬로 해당 스킬을 사용하는 도중엔 1차 각성기인 마리오네트를 시전할 수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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