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12월 6일 업데이트로 라이브 서버에 신규 이벤트 '알비온 탐정 사무소'를 공개했다.
'저택의 비극'의 배경인 알비온 마을에서 벌어진 두번째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이벤트로 플레이어는 알비온 마을 카페에서 벌어진 독살을 수사하는 탐정 사무소를 도와 범인을 밝혀내야 한다.
■ 알비온 탐정 사무소
▲ 세리아 방의 탐정 사무소 조수와 대화하여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탐정 사무소 조수와 간단한 대화를 마치면 바로 이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벤트 화면에는 6명의 용의자와 6개의 증거가 빈칸으로 제시되며 각 용의자는 탐문에 응하기 앞서 사건 정황이나 증거를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플레이어에게 미션을 건내주므로 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초기에는 카페의 점장인 E와 점원인 A, C까지만 탐문대상으로 삼을 수 있지만 해당 인물들과 탐문을 수행하면 사건과 간접적으로 엮여있는 B, D, F를 추가로 탐문할 수 있게 된다. 단, 일주일에 탐문할 수 있는 인물의 수는 2명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마구잡이로 탐문을 시도하기보다는 각 인물의 대화 내용을 통해 확실하게 얽혀있는 인물로부터 가지가 뻗어나가듯 탐문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 탐문이 가능한 용의자 겸 증인 목록
▲ 피해자의 연인인 A를 탐문하자 F라는 인물에 대한 단서와 증거가 추가로 나온다
탐문을 끝낼때마다 퀵슬롯 정신 자극의 비약 상자, 운명의 톱니바퀴 등 각종 소모품과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6명의 탐문을 마치고 최종 범인을 밝혀내면 비용 소모 없이 강화/재련을 가능하게 하는 1회용 강화기 10개 또는 휴대용 용화덕 5개를 선택 획득할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은 12월 27일까지로 매우 타이트하게 잡혀있다. 매 주 탐문 횟수를 채우지 못하면 보상을 모두 받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니 가급적 이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
▲ 3주간 모든 용의자 탐문을 빼먹지 않아야 상기한 보상을 모두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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