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에서는 많은 유저분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거나 정당한 토론의 주제가 될만한 게시물과 그 내용을 소개해주는 던조 FOCUS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은 던파조선 유저 이슈 이벤트에 선정된 '동아오츠카', '쩌는뭘봐님', 'WitheringTo' 님의 게시물을 기사화한 것임을 밝힙니다.
■ 질풍각, 빙백검의 역습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SP, TP가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모험가들은 저레벨 무큐기 내지는 기본기 한 두개쯤은 추가로 마스터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를 가지게 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직 스킬을 이래저래 굴려 가면서 최적의 스킬트리를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전직 스킬이 아닌 다른 캐릭터도 습득할 수 있는 공통 스킬에서 답을 찾아내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제의 주인공인 질풍각은 본래 넨 계통이 아닌 마샬 아츠(스트라이커) 계통의 격투가 공용 스킬입니다. 캐릭터 밸런스 업데이트에서 나선의 넨, 뇌명, 축기가 기존의 카이, 천염화처럼 모든 스킬의 위력을 일괄 강화하도록 바뀌면서 넨 계통의 스킬 위력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됐는데요.
질풍각은 시너지의 데미지 증폭 효과는 고스란히 받으면서 넨 계통의 스킬이 아닌지라 데미지가 그대로였기에 컨버전을 적용하니 실제로는 어지간한 무큐기를 압도하는 쿨타임 대비 데미지가 나오고 있었죠.
물론 화제가 되자마자 당일 클라이언트 패치로 일부 패시브가 전직 스킬이 아닌 공통 스킬에 적용되는 현상을 수정하면서 약발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이에 주목한 다른 직업들은 좋은 기본기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본 게시물 보러가기: 허허 속는셈치고 질풍각한번찍어보세요 ]
■ 세기의 난제 2탄, 머스켓 vs 보우건
소울브링어의 도 vs 소검 떡밥과 같이 스핏파이어의 주무기 관련 논쟁은 늘 있어왔습니다.
그나마 독립 공격력만 사용하는 여성 스핏파이어는 발사수만 많으면 그만인지라 대부분 보우건을 사용하는 쪽으로 결론을 짓고 있는 반면 남성 스핏파이어들은 높은 앞뎀을 통한 스킬 화력 확보(머스켓)와 엄청나게 많은 발사수로 꾸준하게 기본 공격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쪽(보우건)에서 고민을 하고 있죠.
예전에야 머스켓, 보우건은 무기 마스터리가 제공하는 옵션이 각각 달라 차별화가 가능했다고 쳐도 지금의 병기숙련은 그런 부분도 없기 때문에 취향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과연 던조 여러분은 남성 스핏파이어를 키운다면 어떤 무기를 쓰실 건가요?
[원본 게시물 보러가기: 장군형님들 보우건vs머스켓은 지금도 취향차이인가요? ]
■ 이 제도 저희는 찬성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던파를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글로벌 서버에서도 DPL:E리그가 진행되고 있다는 걸 아시나요?
최근 중국 던파에서 진행된 DPL:E에서는 밴픽과정을 거치는 참신한 경기 진행 방식을 공개했는데요. 메타와 던전에 따라 선호받는 캐릭터는 달라질 수 있고 대체적으로 시너지가 강세를 보인다는 점은 한국과 다르지 않지만 적어도 밴픽을 통해 여성 넨마스터, 남성 소울브링어와 같이 모든 팀이 무조건 하나씩은 기용하는 철밥통이 없다는 점만큼은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도 도입된다면 변수 생성과 조합의 다양성 측면에서 DPL:E리그가 더욱 재미있어지지 않을까요?
[원본 게시물 보러가기: 중국 dpl 밴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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