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칫
던전앤파이터는 10월 24일 퍼스트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편의성에 대한 대규모 개편을 진행헀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임 내에서 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의 직관성이 매우 좋아졌으며 불필요한 추가 조작이 들어가지 않게끔 하여 쉽고 편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환경이 구축됐다.
던파조선에서는 퍼스트서버의 변경 내용을 라이브 서버와 비교하여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해당 내용은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라이브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업데이트 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 상태 아이콘 개편
라이브서버(좌)와 퍼스트서버(우)의 비교, 3줄이나 되던 상태 아이콘 창이 깔끔하게 간소화됐다
좌측 하단에 표기되는 상태 아이콘의 경우 별개의 아이콘으로 분리되어 표기되던 무기 공격력, 크리티컬 확률 보정, 속도 보정, 속성 강화, 스킬 쿨타임 감소, 물리/마법 방어력, HP/MP 등의 주요 능력치가 각각 공격 계열, 방어 계열 공용 상태 아이콘으로 통합되어 표기된다.
버프를 시전한 플레이어의 스펙 체크와 버프 효율 측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아군 파티원에게 버프 형태로 영향을 주는 시너지 계통의 스킬은 기존의 스킬레벨 뿐만 아니라 실제로 적용되는 효과와 지속시간까지 표기되도록 변경되며 장비 아이템으로 발동한 별도의 특수 옵션도 상태 아이콘 창에 표기되면서 상시 적용 형태가 아닌 조건부 관련 스킬과 아이템의 실시간 적용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적용 효과의 아이콘 정렬 우선 순위는 스킬, 장비, 버프형 소모품, 크리쳐 순이며 방어구, 악세서리, 특수장비와 같이 세트로 묶인 장비의 효과는 개별 아이템 발동효과는 별개로 'SET'로 표기된 별도의 독립 아이콘으로 장비 위치에 등록된다.
■ 장비 관련 편의 기능 추가
세트 단위 검색은 가능하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쓰이는 약칭은 검색 지원이 되지 않음에 주의
장비사전 및 에픽도감에는 단일장비 뿐만 아니라 세트 단위로 장비를 묶어 검색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세트 이름 전체 또는 일부를 적어넣는 것으로 세트의 모든 부위 정보를 한 번에 묶어서 볼 수 있으며 Lv 버튼 클릭시 내림차순 정렬 기능이 추가되면서 고레벨 아이템을 찾으려면 스크롤을 굴려야 했던 기존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버프 강화 시스템에는 직업별 주요 버프에 영향을 주는 모든 스위칭 장비 목록을 볼 수 있는 가이드 버튼이 새로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인게임에서도 손쉽게 스위칭 장비 정보와 획득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위칭 장비의 주 획득처인 크로니클 세트 상자의 경우 해당 직업군의 세트를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변경되어 기초 전직-1차 전직을 선택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새로 추가된 다중 개봉 기능 툴팁
안토니움 항아리 등 정해진 보상을 지급하는 상자 계통의 아이템은 매번 우클릭 또는 퀵슬롯에 올려놓고 해당 키를 연타하지 않아도 최대 100개까지 일괄 개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개봉 과정에서 항아리를 깨는 애니메이션 연출이 삭제되어 시간을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게 된다.
■ 레벨 업 및 던전 관련 변경 사항
꾸준히 사용한다면 만렙까지 경험치가 부족하여 다른 사람의 시나리오에 탑승하는 일이 줄어들지도
85 ~ 90레벨까지의 에픽 퀘스트 클리어 경험치가 상향 조정되는 동시에 퀘스트 완료 경험치를 증가 시켜주던 '향상된 성장의 비약'이 94레벨까지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된다.
특히 시나리오 진행 도중에는 미니맵 전체 보기 기능 활용 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별도의 아이콘이 추가되면서 길을 잃거나 추가 피로도를 소모하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최고 레벨 달성이 기존보다는 조금 더 쉬워질 전망이다.
보스의 게이지만 예의주시해도 무적인 적을 상대로 주력기를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일이 줄어든다
던전의 경우 재난 구역, 마수 던전, 테이베르스 등 일부 상위 콘텐츠의 입장 요구 항마력이 줄어들어 진입장벽이 완화되며 레이드, 마수 던전, 테이베르스 던전의 보스는 HP 게이지바가 핀드워를 기준으로 개편되면서 던전 내에서 홀딩이 불가능하거나 패턴 발동을 통해 무적 상태에 돌입한 보스의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항해 던전 지하고성의 타락 천사병과 같이 던전 입장 후 전투 돌입까지 시간이 지연되는 일부 몬스터는 즉시 공격이 가능하도록 수정되는 등의 편의성 관련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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