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넥슨, 네오플 등이 후원하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가 8월 4일 던전앤파이터 종목의 서울 지역 본선을 진행했다.
대회는 결투장 전용으로 생성한 캐릭터로 결투장 시즌5 개인전 룰로 진행하며 본선에 선발된 32명의 선수가 토너먼트를 거쳐 전국대회 결선으로 올라가게 될 2명의 선수를 뽑는 방식이다.
대표 선발전의 참가 자격 제한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액션토너먼트, DPL 방송경기(본선 및 결선) 출전 이력이 없는 아마추어였는데 그 덕분에 16년까지 활동하던 전 프로 선수도 일부 만나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과 1위, 2위를 차지한 선수는 프로대회 경력이 없는 안재현(여성 스핏파이어)과 백동하(퇴마사)였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력이 프로 선수와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두 선수는 서울 지역 대표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양일간 진행되는 전국 결선에 참여하게 되며 3위 이상의 기록으로 입상할 경우 상금과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장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을 수 있다.
아래는 서울지역 대표 선발전이 진행된 게임이너스 신논현점의 현장 사진이다.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