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대규모 밸런스 패치를 통해 계약 소환수 개편과 함께 구조 변경이 진행된 소환사는 패치 전이나 패치 후나 크게 개선된 부분이 보이지 않았고 주목도가 다수 떨어지는 직업인지라 그 근황에 대해 쉽게 알 수 없는 직업이었습니다.
마수 던전 출시 이후로는 이런저런 장점들이 발견되면서 재평가의 여지가 생기긴 했지만 액션 게임 캐릭터 치고는 다소 이질적인 플레이 방식과 성격 때문에 소환사의 장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섣불리 플레이하기는 꺼려하는 사람도 은근히 많죠.
최근 소환사 게시판에 이런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애정을 표현하면서 더 많은 소환사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고퀄리티의 팁글이 올라와서 던파조선에서는 이를 하나로 묶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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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편은 1편 무기, 2편 기타장비, 3편 아바타 and 마법부여, 4편 스킬, 5편 맺음말로 이어짐. 글쓰기의 편의성을 위해 짧은 어체를 쓰는 점 양해드리고, 기초지식이니 이미 아시는 분도 많을거라 사료됨.
■ 무기
1. 머릿말
항상 캐릭터를 키우면 어떻게 장비를 맞추느냐 이게 문제가 됨. 여기선 크게 2가지의 상황과 그에 따른 선택지가 주어짐.
1) 내가 안톤을 여러개 소화가능해서 에픽소울 수급이 원활하다.(쩔을 받거나, 자력으로 안톤을 도는 경우 모두 포함)
2) 내가 한캐릭 혹은 소수 캐릭터밖에 운용할 시간이 없다.
대부분 둘중 한 상황이 아닐까 생각됨. 첫째경우야 정말 선택지가 많음. 천천히 레전더리 파밍하고 버리거나, 헬돌다 괜찮은 템 나오면 그때 키우거나, 혹은 모든 걸 때려부어서 종결템을 만들거나 할 수 있는 선택이 다양함. 문제는 후잔데, 사실 이분들을 위해 쓰는 머릿말이자, 이 전체 글이 아닐까 싶음.
본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이 퀘스트 레전더리(해신 or 서녁 or 비탄) or 성물풀 > 에컨 투기장비세트 > 안톤 진입으로 첫 초대장을 수급하거나 마그토늄 or 데이터칩 or 테라니움 팔이 장사를 하며 쩔을 받는 방법으로 초대장을 수급받기 시작할거임. 여러캐릭으로 초대장을 몰아주는 경우 아닌한 정말 안톤 이상으로 진입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될것이고, 지쳐서 도중 리타이어 하시는 분도 많을것임.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라는 요지에서 이 글을 남겨봄.
2. 무기 선택
# 로드 or 스태프 언제나 논란이 있던 문제인데, 이 고민을 하시는 분께 딱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음. '제비뽑기 ㄱ_ㄱ' 쿨타임 10퍼 vs 앞뎀 100이라고 대충 생각하면 되는데, 어차피 보는 시점 따라 장점이 확연히 비교되는 항목이라 절대 명답이 없음. 강화패치로 앞뎀이 높아졌다~ 이런 시점을 지녔으면 당연히 로드가 눈에 들어올 것이고, 쿨탐10퍼 차이도 안나고, 한방한방이 세야지~ 이런 시점을 가지면 당연히 스태프일 것임. 그러니까 이 문단을 적어도 한번이라도 보게 된다면, 어디가서 이거 물어보고 콜로세움 열지말고 네이버 제비뽑기를 이용하셈.
1) 레전더리
무기는 정말 선택지가 좁음. 85~90레전더리 무기가 좋지 못한 점도 있지만, 요즘 안톤부터도 무기는 에픽을 껴줘야하는 상황이 온만큼(적어도 소환사를 시너지로 봐주지 않는 경향이 많기에) 레전더리를 생략하고, 에픽을 노려야하는 상황이 오기도 함. 하지만 여유가 없다면 어쩔수 없으니
이녀석 하나 추천함. 로드든 스태프든 무관하고, 마계 시나리오를 정리하면 센트럴 파크의 '빨간마녀' 이 친구가 판매하고, 재료는 90때 생성되는 마계지역 한정 + 순환던전 '블러드 라인'에서 나오는 정화의 돌로 구매가능함. 일주일도 안걸리니 이거따고 굳이 다른 90제 레전더리 사지를 않길 바람. 그거 낀다고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아서......
2) 에픽
a) 85제
지금은 확실히 많이 인기와 그 위상이 시들었지만 그래도 아직 안톤까진 현역으로 일가능한 친구들이 있음.
단도직입적으로 딜량은 스탭 오브 위자드가 좀 더 강함. 정령왕의 수호는 그 딜의 의미보다 후편 스위칭 장비로서의 그 위상이 강하니 그점은 염두해 두면 좋을 듯. 상기한 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봉 창등은 사실상 무기로 쓰긴 애매함. 무기타입에 따라 강화로 오르는 마공도 다르니까.
b) 90제
90제 드랍픽으론 이정도가 있음. 딜측면으론 풀개방웨리가 앞서나 통상적으로 위 스샷 왼쪽에서 오른쪽 순으로 평시딜, 선택경향이 높음 사실 케세라랑 쥬빌러스의 경우 최근들어 안쓰이고 있음. 뉴링턴의 경우 개방하지 못한 구원스탭을 상회하며, 특히 속성추뎀의 보유로 안톤 토그에 매우 강력해 효율이 정말 좋음.
상기한 아이템들을 선택했다면, 한가지 염두해두셈. 소환사의 주력 소환수는 무기속성을 따르는데다, 그로 인해 기본 속성이 사라졌음. 그러니 제발 반드시 무기에 속성부여하고 무큐계 쓰셈. 색큐계 쓰고 속성 강화 바르는 방법도 있음. 근데 색큐계 쓰고 마테카 바를거 아니면 부디 앞에 두 방법대로 하시길.
c) 제작픽
사실 독자를 여러캐릭이 아닌 시작하는 초심자로 맞추었기에 에픽에서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임. 키리옆의 에픽가공을 통해 2달의 여정을 거쳐 획득할 수 있으며, 성능자체는 모든 옵션을 부여할 경우 뉴링턴 못지 않다고 생각함. 3타평타의 망치화와 깨알 웨리수다 간간히 떨어지는 피리의 햄스터는 재미를 더해줌. 아 물론 효율따지면 당연 헬로 상기한 아이템을 획득하는 것인데, 그럴 여유가 없는 분들을 위한 정말 최고의 무기가 아닐까 생각됨.
최근 신의 물질도 안비싸니 힘내셈. 보다시피 둘다 성능은 비슷한데 보정하는 분야가 달라서(모공 추뎀 vs 힘지 물마독) 우열을 가르기는 힘듬. 에픽 개편전이라면야 업글픽에 모공이 엄청 쏠려있어 피리쪽이 더 점수받았겠지만, 지금은 그냥 이쁜거 끼는게 맞는 듯.
d) 최종편
결국 우린 이것을 얻기위해 상기 아이템을 파밍하는 것. 이기 자체는 사실 뉴링턴보다 살짝 편의성 유틸면에서 떨어짐. 허나 창성이 될경우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일단 이기 안톤레이드에서 영혼의 조각 20개로, 창성은 이 구원스탭을 루크를 지속적으로 돌아서 정제된 테라니움과 모놀리움 128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음. 이기는 운이지만, 적어도 창성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기에 여유를 가지고 창성을 획득해보셈.
?) 이기 vs 뉴링턴
항상 논란이 되는 문제인데, 필자는 언제나 주장해왔던게, 어지간하면 최종무기에 정성을 쏟자 이런취지임. 그래서 항상 이기에 정성을 쏟기를 추천하지만, 당장 딜을 원하거나 혹은 내가 여유가 엄청 많다 싶으시면 뉴링턴에 강화해서 쓰다 나중에 이기에 작업을 시작하셈. 물론 강화 등 모든 수치는 창성업그레이드 시에도 보존되니 이점 잊지마시고.
■ 기타장비
1.머릿말
글에 앞서 전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결국 장비파밍의 끝은 에픽세팅일 것이고 그로인해 헬파밍이 필수불가결하게 이어짐. 그래서 2편을 쓰기 앞서 헬관련 필자의 의견을 던져보려함.
개인적으로 헬 돌때 제일 안타까워보였던 부분이 두가지 부류의 유저분들이였음. 첫째가 흔히 말하는 위 스샷의 장비 삼신기를 위해 헬을 도는 것, 둘째가 무기장비를 위해 헬을 도는 것. 물론 기왕 헬돌면서 노리는 게 맞지 않냐 싶은데, 이게 문제가 아님. 저것을 다 모아야 겠다는 생각이 문제라는 것임.
헬은 첫째가 특히 90제 방어구 5셋 둘째가 황홀풀셋임. 그 이상 헬도는 건 낭비가 아닐까 생각됨. 물론 아예 보법귀중 한부위가 안나와서 레전더리를 끼고 있거나, 줄타를 끼는 상황이면 예외지만, 에픽개편으로 어지간한 보법귀는 다쓸 수 있기에 빠른 루크 입성을 위해서라도 상기한대로 방어구 -> 악세 목표순서가 타당한 것 같음.
더군다나 헤블론이라는 걸출한 보법귀가 있기때문에. 악세도 개인적으론 공이캐 비중이 많이 떨어져서, 본인이 3무탐각이 나올정도라면 그냥 황홀도 스킵해도 괜찮다고 생각됨. 요약해서 너무 보법귀나 무기에 집착하지 말자 정도가 되겠음. 물론 이건 두서에 언급했듯이 개인적인 의견이니 아니다싶으면 넘어가도 됨.
그리고 필요없다고 에픽을 갈아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되도록이면 스킬레벨이 붙은 아이템은 남겨두길 바람. 환수폭주 30렙화 사건이라든지 언제 또 레벨링이 필요할 일이 생길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2. 레전더리
전편에 언급했듯이 본인의 선택지에 따라 레전더리를 차게되냐 아니냐로 결정될 것임. 레전더리를 선택했다면, 결국 한가지 고민에 빠질텐데 바로 어떤 것을 어느 부위에 껴야 하냐 이것일것임.
정말 여기서 사람마다 성향이 갈릴텐데, 개인적으로 본인이 꺼내들 보조픽이 있지 않는 한 무턱대고 레전더리를 구매하지말고, 구입재료를 모은 상태로 구상각을 짜내야 한다고 봄. 코어픽의 기준이 충족되는 에픽이 많기에 주로 증뎀, 크증뎀, 모공증, 스증 정도 옵션을 가진 템이 해당 된다고 생각하면 됨.
a) 해신
사실상 주옵은 방어구 자체의 속성강화와 추가데미지 거기에 5셋이 핵심옵션이라 레전더리 방어구 중 그나마 픽이 자유로운 편에 속함. 거기에 속성추가효과에 해신하의의 경우 1~45스킬레벨 옵션이 붙어 버프스위칭에도 들어가니 유용한 편. 고대던전 유령열차에서 획득가능. 단점이라면, 악세서리와 보조장비, 마법석옵션이 너무 안좋아서 방어구 제외 구성을 하기에는 꺼려지고 자체 증크증이 전무해 타장비의 도움을 받아야함.
b) 서녘
해신과 비슷한 2 추가데미지 구성에 서녘의 아이덴티티 1차각성 패시브와 각성기 레벨이 무지막지하게 오름. 보장의 1까지 더해지면 3레벨인셈. 방어구의 기본 물마독, 크리티컬, 공이캐버프는 게임을 편리하게 해줌. 단점은 방어구간, 악세서리간 옵션중첩이 되지않아 중복부위를 꼈을 때, 그 찝찝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고, 해신과 마찬가지로 보장에 크증이 있지만, 따로 증뎀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
c) 비탄
시너지의 핵심이자 희망인 비탄세트. 사실 데미지 관련 옵션은 5셋이 끝이나, 편의성 끝판왕인 슈퍼아머 버프가 6셋에 있고, 방어구에만 파티원 오라효과가 있어 사실상 방어구5 + 기타비탄1 이외엔 절대 껴선 안될세팅. 패치전엔 소환수도 슈퍼아머 적용이 됐으나, 지금은 그런거없음. 6셋의 피격감소효과는 천 낄테니 크게 기대하지 않기를.
비탄도 타부위가 정말 옵션들이 애매한데, 어지간하면 목걸이껴서 지능올리는 방향이 좋음. 사실 비탄은 소환사입장에선 정말 쓰기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소환사가 시너지 딜러다 라는 인식이 거의 없음...... 이건 비탄만의 문제가 아닌게, 시너지 딜러가 아니면 결국 에픽세팅이 필수적이니 다른 레전더리도 찬밥신세인 것은 매한가지. 뭐 그래도 다른 해신과 서녘에 비교해서 꿀릴정도의 딜차이는 아니니 관심있으신 분은 비탄을 끼셔도. 단, 서녘과 달리 크증이 별도필요.
d) 투기장비
스샷출처 : https://blog.naver.com/hmj3745/221161178314
레전더리의 끝판왕이자 무자본의 마지막 희망 투기장비 세트. 자세한 내용은 http://df.gamechosun.co.kr/board/view.php?bid=tip&num=2535758 획득과 그 세트의 구성에 있어 내용이 방대하기에 제가 다룰 내용은 아닌 것 같음. 부위의 자유로 픽선택이 자유롭고, 기타 장비의 도움이 있다면, 충분히 상기한 레전더리 세팅을 생략하고 바로 투기장비를 파밍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 물론 루크입성도 노려봄직하지만 절대 수월하지는 못할 것
3. 에픽
1) 방어구
꾸준히 언급했듯이 소환사는 시너지 딜러이지만, 시너지 딜러가 아님. 왜냐 인식때문에. 따라서 이 마인드를 생각하셔야 함. 85제는 5세트, 90제는 3세트 이상 구성. 물론 공대장 생각마다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수월하게 안톤이든 루크레이드를 즐기기 위해선 저 기준이 적합한 것 같음.
a) 85제
사실 에픽개편으로 어느 세트든 에픽에 맞게 걸출한 딜을 뽑아낼 수 있는 위치까지 왔음. 그러니 처음 드리는 말씀은 빠른 5셋을 목표로 하시라 하고 싶고, 그중에서 두루쓰는 친구들만 올려봄.
a-1) 엘레멘탈 드롭퍼
각 픽은 속성 및 속도 디버프를 가지며, 세트에 개인 강화옵션과 마법방어감소 능력을 가짐. 현 시점에서 가장 추천되는 85제 세트이며, 시너지의 대명사인 택틱에 비해 마스터리 효과를 받아 지능과 캐스트속도 관련하여 이점이 많음. 시너지 패치로 적용레벨제한이 있는 점(현재는 제한되는 구역이 없으나) 마법방어 관련옵션의 특이성(네임드 75%적용 - 15%, 보스 50%적용 -10%), 오라범위의 협소성 정도의 단점이 있음
a-2) 불타오르는 마력
과거의 영광. 첫 85에픽 개편 후 1티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지만, 90제 에픽의 등장과 최근 에픽개편에서 보정받지못해 많이 빛바랜 방어구 세트임. 자기스텟관련 증가 특히 물마독 and 지능에 포진해있고, 신발의 속도증가의 유틸도 각광받음. 단점이라면 세트의 고정마공옵션으로 파티플레이에 효율이 조금 감소하며, 마나빨리는게 생각보다 체감이 심함.
추가로 택틱컬 리더, 마력의 소용돌이 등등 어떤 세트든 5세트 구성이 되면, 써봄직하니 절대절대 갈지말고 차곡차곡 모으자. 위 두 에픽만 추천한 것은 악세서리 황홀풀 구성이 안될 경우 속도측면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어 천만 소개한 것.
b) 90제
90제는 사실 딜측면을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음. 왜냐 결국 모놀리움산 업그레이드 픽이 목적이고, 그템들이 주목적이기 때문. 그래서 90제픽은 따로 추천소개보다 몇가지 말씀을 드리려고함.
1. 3셋 관련
에픽개편 전 3셋 효율에 관한 논란이 많았음. 사실 블포3보단 황갑3셋이 좋은게 맞으니까. 근데 현시점에선 특히나 에픽풀 유저들이 만개하는 상황에서 3셋으로 루크입문은 사실상 무리라고 생각됨. 따라서 85제 5세트 된 것 아닌이상 그냥 먼저모인 90제 3셋트 구성 시작하셈. 잡에픽 혹은 잡퀘전 둘둘한 것보다 가기 쉬울것임. 공대장들은 우리의 딜을 보는게 아니라, 템상태를 보니까.
2. 무엇을 낄까요?
정말 많이 보는 질문인데, 이경우 두가지 부류의 유저분들이 있음. 첫째가 난 이미 에픽도감이 풀이라 아무거나 선택되는데? 둘째가 이제 헬돌아서 몇몇픽있는데 어떤게 좋아요? 혹은 이거 5셋인데 딴게 4셋됐는데 어쩔까요? 방어구 선택엔 딱 이것 둘만 생각하면 됨. 내가 무엇보다 딜을 중시하느냐 그리고 어떠한 캐릭터의 변화가 있더라도 감수할 수 있는가? 대충 무슨말 하는지는 아실것임.
내가 방어구를 선택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할 수 있는 고민인데, 단도직입적으로 딜만 생각하시면 가죽 핀드 베나토르 세트 쓰시고, 뒤에 언급한 그 변화(필자가 말하는 것은 최근 변경된 천마스터리)가 거슬리시면 천 게슈탈트 세트 쓰시면 됨. 만약 자기가 선택할 여유가 없다 그러면 그냥 먼저모인 5세트 구성하셈. 아 물론 황홀경 모으다가 다른게 5셋되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음. 그런경우면 업그레이드 했으면 170개 모아서 한번에 했을테니 쿨하게 잊으시고 거슬리면 해체기 넣어버리길 권함.
이미 루크 다니는 거면 마법부여든 칼박이든 했을터인데, 굳이 추가비용들이지말고 황홀경 드시고 거기에 투자해주시길 바람. 사실 업그레이드 픽은 이제 정답은 없음. 단지 방어구 특성이 있고, 우리에겐 변수인 천마스터리가 있다는 점 그리고 이것을 선택하는 유저 당신의 성향이 결정하니 그냥 마음가는 대로 올리시길 권함.
2) 악세서리
a) 85제
사실상 85제 악세서리는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픽이 제한되어있음.
딱 이정도 추천함. 필자는 얼공셋에 대한 딜기대치가 매우 낮아서 지금도 좋은세트라곤 생각 안듬. 집척목과 암칼반은 상기한 레전더리 혹은 90제 3셋픽과 더불어 모자란 증크증을 메울 수 있는 단일픽으로 자주 등장함.
정마셋의 경우 사실 목걸이의 혼란때문에 자주 채택되기는 어려웠는데, 혼란상태의 완화로 고려해볼만한 세트라고 생각함. 특히 정마반의 경우 1, 2각 딜사이클을 주로 쓰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니 추천.
b) 90제
b-1) 단일픽
90제의 경우 단일픽과 세트픽이 따로 존재함
반지의 경우 깡 크리티컬, 속강옵션으로 그다지 각광받지 못함. 샛별의 숨소리보다 옵션이 떨어지지만, 강화 등 추가비용없이 제옵션을 충분히 발휘하는 사이얀. 모공이 모자란 구성에서 가장 효율이 뛰어나며, 소환사특성상 조건부도 상시충족하는 카프리. 물론 둘다 괜히 단일픽으로 나와서 나올때마다 이게아니면 황홀인데 라는 욕도 먹지만, 따로 세트옵션이 있는 것도 아니라 구성도 자유롭고 자체옵션도 걸출함.
b-2) 세트픽
A. 하늘의 여행자
등장초기 90제 얼공셋이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에픽개편과 바이라바 세트의 재료로서의 위상으로 입지가 많이 상승함. 황홀에 꿀리지않는 공이캐유틸, 높은 속강, 세트의 추뎀 등 기존 하늘셋의 인식이 머리에 박혀있다면 부숴버리시길 바람. 아직 인식상 황홀, 무한한 탐식에 많이 밀리지만, 먼저 모인다면, 하늘셋으로 정리해도 될 정도라고 생각됨.
B. 오감의 황홀경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장비사전 검색이 정말정말 귀찮아서, 가지고 있는 템을 사진자료로 쓰는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음.
두말할 것 없는 우리가 90제 헬을 도는 이유이자 목표이자 이상향. 사실 얘들 모으면서 방어구는 얼추 정리되기에 대부분은 황홀을 끝으로 헬을 졸업하게 됨. 공이캐, 증크증, 물마공, 스증, 모공 단지 크리티컬과 속성강화만 없을뿐 모든게 함축되어 있는 악세세트라고해도 과언은 아님. 제대로 사용하기까지 모자라진 속강을 채울 마법부여 비용과 추가적인 강화비용이 애를 먹지만 획득하는 것 만으로도 대부분 다 자신들만 느꼈던 희열을 잊지 못할 것이라 생각됨
C. 번외 - 무한한 탐식
85제가 90제에 있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이들이 85제 이상의 위상을 지녔다고 생각하기 때문. 세트옵션이 없어 그 세팅이 자유롭고(2무탐 카프리, 반짝임 등등) 크리티컬과 높은 증크증수치로 데미지측면도 크게 모자라지 않으며, 더군다나 최근 바이라바 세트아이템의 재료로도 선정되어 입지가 크게 올랐음. 개인적으로 무탐을 좋아하는게, 정말 시간의 힘으로 극복가능한 노력의 결실물이란 점에서(물론 레이드 골드카드로 획득가능) 높게 평가함.
안톤레이드에서 획득한 응축된 안토니움 120개 -> 영혼의 조각 and 그 영혼의 조각 10개로 일반 탐식을 운 라이오닐에게 구매하고, 추가적인 영혼의 조각 10개와 각종 재료로 획득가능. 내가 방어구 5셋에 보법귀 에픽이다 싶으면, 사실 무탐으로 헬을 종결짓길 권하는 편.
# 그래서 혼합구성은 어떻게?
전술했듯이 주로 쓰이게 될 장비가 크증, 뎀증, 모공증, 스증장비가 될 것임. 헬파밍으로 획득한 해당옵션 템들을 죄다 갈지말고 보관해둔 뒤 본인이 세팅할 레전이나 3셋등등 세팅에 맞게 꺼내쓰셈. 예를들어 해신5 + 샛별 + 집척 + 암칼반 이라든지, 블포3 + 컨테미네이션 폴드런 + 이블립메일 등등 우선순위로 증뎀 + 크증뎀을 만족시키고 보조적인 모공증 스증을 확보하면 됨. 모속강의 경우 마법부여로 충분히 확보할 수 있으니, 순수 모속강 혹은 크리티컬 장비는 갈아버려도 무관. 하늘의 여행자 세트 구성품의 경우 단일픽이 걸출한 편은 아니라 주로 섞는 구성에서 꺼려지는 점도 참고.
보법귀는 따로 설명하지 않음. 개인적으로 속강석을 제외하면 모든 보법귀 에픽이 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 너무 삼신기에 정신팔려있지말고, 주어지는 대로 보법귀 구성하면서, 방어구와 악세서리에 집중하기를 권함. 정말 보법귀는 버릴픽이 많지 않음.
■ 기타장비
1. 머릿말
앞서 언급하지 않은 스위칭장비, 아바타, 마법부여는 공통점이 있음. 자기캐릭터에 대한 애정의 정도임. 돈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많기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효용의 차이가 천차만별이고,(물론 스위칭장비는 에픽이 필요하나, 칭호와 스킬엠블렘등 자본적인 요소가 다분해서 포함함) 당연히 최적의 상태란게 모두 다를테니, 이점 염두해 두시고 기본적인 세팅과 선택할 수 있는 가지수,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상의 상태 순으로 구성될 것 같음.
2. 스위칭
모든 캐릭터가 그렇듯이 우리에게도 스위칭가능한 버프가 있음. 바로 요녀석. 스위칭 질문이 정말 다양함. 칭호는 사야하나요? 크로니클 뭔가요? 아바타 필요해요? 등등 여기서 말씀드릴 것은 기본골자를 토대로 하나씩 바꿔나가시길 추천함. 소환사는 여타 캐릭터와 다르게 버프특수보정을 해주는 장비가 없으므로, 어찌보면 편리하고, 어찌보면 찝찝한 그런 버프기를 가진 캐릭터니까.
#굳이 20렙을 맞춰야 하나요?
환수폭주는 스킬레벨 1당 1.5%의 스킬공격력 상승이 있음. 균차가 부위당 1%인 관계로 대충 균차로 때우면 되지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환수폭주엔 또한 고정지능도 존재함. 1렙당 21이니 깨알 같더라도 가능하다면 부디 20렙 풀을 맞추길 바람.
1) 기본 스위칭
필요없어져 버린픽들이 많아 후진 합성을 한 것 양해를 부탁드림. 장비 순서대로
a) 스피릿 유너슨
환수폭주 스위칭의 기초가 됨. 6셋옵에 스증 10% 추가 증가
b) 상의 - 성물 : 케레스의 실키얀 로브
55제 성물 상의. 이 상의 외에도 무신상의 등 다른 1렙상의가 많으나, 이를 기본으로 채택한 것은 수급난이도에 있음을 밝힘. 일단 시나리오 진행으로 55제 마법봉인 천상의를 획득하고, 그동안 모은 카넬리안을 이용해 카라카스를 통한 성물제작서 구입 및 제작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음. 깨알이지만 커먼소울 36개는 라이너스가 파는 1천골드 가죽허리띠 36개로 충족시키셈. 혹시 구매하시는 분 계실까봐 첨언하는데, 이거 성물이아니라 유물 : 붙은거 사지마셈. 그거 환수강화오라니까.
# 80제 성물 : 오로바스 상의도 같은 환수폭주 1상의임. 재료마봉이 저렴해 케레스보다 획득하기 쉬우니 시나리오때 얻은 55제 마법봉인 방어구를 판매하고, 오로바스로 대체해도 굿.(추가의견 감사링)
c) 해신의 저주를 받은 실키얀 트라우저
고대던전 유령열차에서 얻은 깊은 바다의 저주 : 해주법 600개로 획득가능. 물론 앞으로 패치될 고던 이계 통합으로 획득난이도가 달라질 수 있음.
d) 나잘로의 주술봉
환수폭주 2레벨로 후술할 에픽 스위칭 무기가 없다면, 그냥 골드주고 사시기를 권함. 물론 1레벨 성물써도 무관하나 가장 싸게 20레벨을 맞추기 위해선 필요한 존재.
e) 하얀빛 기운
이건 차마 권하질 못하겠는게, 조안 페레로 잊혀진 땅에서 지루한 30분을 견뎌가며 획득해야하는 단점이 있음. 물론 전이결정 주머니까서 얻을 수 있겠다만, 그래서 사실 다른 레벨픽 나올때까지 눈물을 머금고 균차를 껴도 괜찮음......
f) 하이테크 반지
기억하시는 분은 하시겠지만, 원래 산도르였다가 리뉴얼 이후 환수폭주로 바뀐 녀석. 카넬리안을 잘 모아왔다면, 공허의 마석 30개와 카넬리안 20개로 멜빈에게서 퀘스트로 습득가능. 초월비용도 저렴하니 퀘스트가 없다면, 버려진 부케들을 탐사해보셈.
나머지는 1레벨 환수폭주(25~35구간 스킬칭호), 1레벨 아바타상의, 1레벨 크리쳐(고래든 잉어든)로 총 20을 달성할 수 있음.
2) 추가요소
에픽마다 스킬레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상기한 템을 대체할 수 있는 아이템도 존재함. 하지만 여기서는 1레벨픽들은 보조장비를 제외하곤 소개할 필요성을 못느껴 2레벨 픽과 보조장비부분 스위칭을 소개하려함.
a) 2레벨픽
필자는 2렙픽으로 대충 부르는 녀석들인데, 헬 이외에 별다른 요소 없이 얻을 수 있는 가지수가 4가지 정도 있음.
참고로 초대륙 상의와 무신상의는 상기한 이유로 제외한 점 염두해 두시길. 일반적으로는 저 두 무기와 대격변까지는 헬돌면서 얻을 기회가 있음. 보조장비의 경우 그란디스 항아리에서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안톤레이드 저지 골드카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점 또한 참고해주시기를. 2렙픽의 가치는 후술할 최상 스위칭때 빛을 발함.
전편에서 스킬렙 에픽아이템은 갈지말라라는 계기를 마련해준 녀석들. 위에 소개한 기본세팅에서 2렙픽을 추가하면서 남는 부위를 균차로 구성하는 식으로 세팅하면 됨.
b) 보조장비
위에 하얀빛 기운이 너무나도 지루한 입수난이도를 가지기 때문에 두가지정도 소개해드리려함.
은시계의 경우 위 2렙픽처럼 헬에서 획득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달콤한 허니스트로의 경우 각자 가입하신 길드에서 매주 금, 일 열리는 길드대전에 참가하셔서 찬란한 금빛 훈장으로 엔피씨에게 구매할 수 있음.
그러니 여유되면 길드대전에 참가하시면 추가로 얻는 은빛 훈장으로 초대장도 얻고, 빠른 시간에 해당 보장도 딸 수 있긴함. 물론 한 주에 2번이라 시간소요가 있지만. 길드없어서 길드대전 못가는 분들은 프레이 윤잎으로 귓주세요. ^0^
c) 최상 스위칭에 관해
위 사진은 필자의 스위칭 박스
최상이란 결국 최대한 레벨링을 아바타와 크리쳐 칭호에 두고, 균차를 최대한 기용하는 데 있음. 여기서 필요한 게, 클레압 상하의와 플티를 통한3, 크리쳐1, 칭호2~3 을 기본 골자로 하고, 추가로 2렙픽1+1렙픽1 or 2렙픽2 를(전자의 경우 칭호3 / 후자의 경우 칭호2) 이용해 20레벨을 맞추는 식으로 균차를 3개정도 기용할 수 있게 됨.
여기서 염두해 두실게 무기의 경우 증가분이 2% 기타부위가 1% 때문에 무기를 반드시 기용하여야 하며, 추가로 2픽을 남는 부위에 균차로 사용하시면 됨. 그로인해 무기가 제한되니 그점 고려해서 본인 상황여하에 따라 최적화 시키시면 될 듯.
3. 아바타 and 엠블렘
필자의 아바타 옵션
아바타와 엠블렘은 글쓰기 앞서 정말 주관적인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임. 공속이냐 모상이냐, 혹은 엠블렘의 캐속이냐 공속이냐 등등 여기서 서술하는 내용은 필자의 의견이지 절대로 객관적인 것이 아니며, 원래 아바타와 엠블렘은 장비장착 후 모자란 옵션을 보정한다는 목적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점(현실은 그렇지 못하지만) 감안해 주시길 바람.
a) 머리모자 and 빨강엠블렘
머리모자는 리뉴얼로 얻은 지배의 고리와 더불어 90제 에픽들의 공이캐향상에 맞물려 캐속옵션이 자주 쓰이지 않음. 결장러들 아니라면 지능주옵 선택을 권장
엠블렘의 경우 리뉴얼과 마스터리로 얻은 크리티컬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편인데, 사실 필자는 주 아바타 엠블렘은 극크리로 두고 오라와 피부를 조정하는 쪽이 더 편한 듯하여, 듀얼 지능 + 마법크리티컬 사용.
b) 목가슴얼굴 and 노랑엠블렘
목가슴얼굴은 한참 예전 엘레멘탈 마스터와 더불어 공속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했고, 망할 용암굴과 망할 빌마르크 제국 실험장과 망할 왕의 유적때문에 모상옵션이 채택되다가, 최근들어 상태변화 데미지의 수치가 미약하고, 대부분 반짝레미 등으로 상시 풀게되어 공속이 채택되는 편. 개인적이지만 아이템 주울 때 모상 옵션 쓰던 당시 아이템 앞에서 평타칠 때 느려터진게 답답해서 바꾸긴 했음......
엠블렘의 경우 사람취향마다 갈림. 공속을 극한으로 느끼고 싶으시면 공속쓰시고, 아니면 캐속쓰시면 됨. 근데 필자는 소환사이클이 고리갯수(6개)를 초과해서 극캐속 세팅을 사용.
c) 허리신발 and 파랑엠블렘
허리의 경우 무게와 회피로 취향이 나뉠텐데, 그리 유의미한 차이가 아니니 재판매가 걱정되시면 두루쓰는 회피쓰시고, 아니면 무게쓰셔도 정말 체감 좋음. 신발은 단연 이속신발
엠블렘의 경우 소환사 천마스터리 특성상 깨알 이속이 존재해서, 이속보단 상기한 노랑엠블렘에 듀얼로 힘을 더 보태주는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 물론 취향이니 극이속하셔도 무난. 참고로 적중률은 후편 스킬편에서 다루겠지만, 환수강화오라덕택에 전혀 필요가 없음.
d) 상의하의 and 녹색엠블렘
하의의 경우 피맥을 두루쓰다 최근 마수던전의 데미지 격감을 위해 물방을 채택하는 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 상의의 경우 취향이 극명한 케이스인데, 액티브 스킬을 원하시면 당연 주로 쓰시는 액티브 쓰시면 됨. 딜상승률은 2각이 제일 높지만, 결국 본인 선호스킬을 자주 쓸 것이고, 자주 쓴만큼 효용은 늘어나는 법이니까. 패시브가 문제가 발생하는데, 채택할 수 있는 상의 패시브가 환수강화오라, 이클립스하이브, 스피릿본드 이렇게 3개 있음. 각각의 특징으로 환수강화 오라는 1렙당 2% 소환수 공격력, 추가 방어력과 적중률 / 이클립스하이브는 1렙당 2% 스킬공격력 / 스피릿본드는 1렙당 1.5%의 스킬공격력과 캐스트속도가 상승할 것임. 데미지 상승을 꽤한다면 환강오라와 하이브 둘중 택1이 될 것인데, 문제는 환수강화오라가 소환수 공격력 증가라는 점에 있음. 월영, 정희에는 전혀 영향을 못 준다는것. 따라서 본인이 전술한 스킬을 주로쓴다면 하이브 그렇지 않다면 환수강화 오라를 해도 적절.
엠블렘의 경우 전술한 이유로 극마크 세팅을 사용하여, 스킬엠블렘의 경우 본인 취향여하에 따라 선택하면 됨.
e) 무기 and 피부 and 오라
개인적으로 남는 마법크리티컬은 이부분에서 해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기본 골자를 극지능 세팅으로 두고 모자란 마크를 맞춰서 엠블렘을 수정하는 정도 혹은 지능피부를 구비한다던지 해두는게 효율적인 것 같음.
처음말에도 언급했지만, 이 부분이야 말로 가장 사용자별 취향이 갈린다고 생각. 그러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셔도 되며, 본인이 원하는 옵션쓰되, 안팔린다고 후회는 하지말기~.
4. 마법부여
마법부여는 대략적으로 무슨 옵션을 박는게 좋다고만 설명하며, 어떤 카드를 씀은 설명하지 않음. 효용의 차이는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니까.
a) 방어구
방어구는 허리, 신발, 머리어깨부분과 상하의로 구분됨.
먼저 허리, 신발, 머리어깨부분의 경우 마법크리티컬을 사용하는데, 요즘은 정말 싼 노블스카이 녹옥보주를 사용해 박고, 어깨를 본인 여하에 맞게, 콰트로 시리즈 7~8 and 아이리스 6~9 and 아그네스 10를 사용하면 됨. 이건 필자의 경험인데, 크리티컬이 남는 경우 신발에 하이퍼 스피드 자켈리네 풀옵 7% 해서 사용해보셈. 이속7퍼 기분 끝내줌. 아 물론 지금은 안쓰지만......
상하의는 증폭이라는 시스템 특성상 마법공격력 올인형 카드가 좀더 딜상승 측면에서 도움이 되며, 고증폭이 아닌 경우 지능 + 마공 복합형인 칼바리 공주 / 푸른 마녀 / 진 : 디레지에 정도 쓰는 것도 굿 초이스.
b) 악세서리
좀 많이 핫할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솔직히 마수전까지는 답을 못내렸음. 근데 마수이후 모속강을 주로 추천하는 편. 초기에는 주력속성이 자주바뀌네~ 대처가 쉽네~ 라는 이유였지만, 마수에서 의외의 루이즈 딜표보고 생각을 확실히 정하게 됨. 화수 듀얼 속성인지라, 화 or 수 올인보다 모속강이 좀더 효율기대치가 높기때문. 뭐 그래도 본인이 루이즈 관심없다거나 올인형이 좋다거나 다크고스사용자라면 주력속성카드를 쓰셈.
c) 무기
무기의 경우 본인이 화나 수속성 트리를 탈경우 각각 타오르는 분노의 왕자 / 얼어붙은 슬픔의 왕녀 카드를 쓰시고, 그외엔 전술한 상하의와 같음.
d) 보법귀
보장은 마법공격력 / 법석은 모속강(심장카드) / 귀걸이는 스텟으로 정해져있어 자세한 설명 생략.
■ 스킬
1. 머릿말
매번 머릿말에 똑같은 말 쓰는 느낌인데, 스킬도 주관성이 다분한 분야니 부디 옳고그름을 따지기보다 이런녀석도 있구나 라는 생각으로 봐주시길 바람. 순서는 주로쓰는 스킬, 취사선택 스킬, 필자추천 참고사항 세방향으로 진행됨.
2. 서론
소환사의 스킬구조는 소환수 / 소환사액티브 / 유틸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음. 거기에 추가로 소환수는 계약소환수와 정령수로 나뉘어 지며, 계약소환수의 경우 소환지속시간이 무제한이며, 정령수는 기본 200초 하이브습득시 190초로 지속시간이 있음.(하급정령 제외) 최근패치로 소환수의 레벨이 90으로 고정되어 스킬포인트 투자 여하에 관계없이 모두 90레벨임.
3. 핵심스킬
정말 이견이 거의 없을정도로 대부분 다 찍을 스킬을 나열해보았음.
패시브 3종 환수강화오라 / 이클립스하이브 / 스피릿본드 : M
거의 필수적으로 마스터하게 됨. 참고해야할 사항이 환수강화오라의 경우 소환수 공격력만을 상승시켜 정령희생과 월영에 전혀 도움이 못되니, 이점 참고하시고, 이클립스 하이브의 경우 이거 안찍으면 정령계 친구들 추가패턴 전혀 사용 불가능하니 저렙 소환사 키우면서 교감찍고선 이거 왜안써져? 이러시지 말기를
계약소환수의 꽃 교감 : M
사실상 천시받던 계약소환수 대부분이 교감덕에 지금 빛을 보고 있다고 생각, 거기다 레벨제한도 낮아, 육성구간때 추가조작패턴이 가능한 계약수를 위주로 구성하게 됨.
강화버프 2종 환수폭주 / 채찍질 : M
스증버프는 소중함. 자주 올라오는 질문인데, 얘 언제써도 상관없음. 그리고 얘 스증 지능은 오라아님 소환수 공이속만 오라임.
채찍의 경우 소환수버프도 있지만, 파티원 공이속도 늘어나는 점 잊지마시길. 손님들을 위해. 지배력 강화를 찍으면 쿨이 증가하나 지속시간이 늘어남. 범위도 무지막지하니 꼭 찍기를.
허접한 그림판질 죄송...... 얘들은 아이콘이 없어......
순서대로 지배의 고리 / 기다려 / 소환해제 / 나를 따라라 / 끈끈이 투척 / 메스텔레포트 / 저놈 잡아라 : M
소환사 유틸기 7종세트임.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상황마다 제각각 용도가 달라서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음. 특히나 전부 1레벨 마스터니 꼭꼭 찍으셈.
조금 알아둬야할 사항이 있는데, 기다려의 경우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는 헤일롬 편에서 자세히 서술함.
저놈 잡아라의 경우 추가적인 데미지 상승분(구 소환수 추뎀 / 리뉴얼 직후 증뎀) 이 사라졌으니, 딜사이클에 저놈 잡아라 던지려고 안해도 됨.
지배의 고리의 경우 1레벨 최대마스터로 6스택을 가지는데 이 부분이 사람마다 좀 애매하게 느껴질것임. 후술할 에체베리아 + 쿠루타 + 헤일롬을 사용하면 3스텍이 남는데, 이게 남으면 c를 눌러서 캔슬하는데 그 모션딜덕에 불편함이,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수동캐스팅해야하는 점 때문에, 추가개체수 3개체 정도 사용하길 권장함. 물론 권장사항임.
자랑스러운 1, 2각 카시야스, 라모스 : M
카시야스의 경우 자동으로 마스터되며, 라모스의 경우 부가적인 스킬인 식락이 라모스레벨을 따라가므로 필히 마스터를 해주셈.
부가적인 내용인데, 식락의 경우 첫타를 맞춰야 홀딩이 되며, 첫 타격시 맵에 무적이든 아니든 적개체가 전혀 없다면, 그냥 바로 막타를 시전함.
깨알같지만 라모스 추가조작패턴은 무큐 안들고, 카시야스 왜 90렙아니고 105렙이냐고 하지마셈. 진짜 소환사 깜지쓰라고 혼낼거임.
소환사 주력소환수 2종 정령왕 에체베리아 / 타우킹 쿠루타 : M
마수던전 1, 2등을 다투는 밥줄스킬.
에체베리아의 경우 스킬내역에 소환수당 증가데미지가 존재하는데, 자신은 포함안하므로, 헤일롬은 뽑혀있을테니, 상급정령을 하나 더쓰든, 하급정령을 꺼내든, 아니면 데미지증가 1개체분을 포기하든 선택을 해야함.
중급정령 헤일롬 : 1~M
소환사가 시너지가 된 매개체. 사람마다 애증일수도 아닐수도. 주변 속성피해증가 20%로 수치는 무녀와 함께 낮은 축에 속하지만, 파티원 공이캐증가와 소환사자체 속성증가까지 있음. 그래도 속성피해증가가 스킬레벨에 영향받지 않는 점, 스킬레벨업당 속강수치와 공이캐증가분이 낮은 점으로 인해 다크문과 함께 스포절약용 스킬로 여겨지기도 함.
전술한 기다려와 관련해 구조상 버그(?)가 있는데, 헤일롬의 기다려시 무적은 헤일롬이 뽑혀있을시 필드에 존재하는 소환수만 한정됨. 그러니 다리좀비방에서 헤일롬 먼저뽑고선 좀비 어그로 끌고있는 소환수 물려죽게하는 일은 하지말기를.
다크문 : 1~M
1~M라고 썼지만 다크문에 1이상 스포를 준 걸 자주 못봄...... 리뉴얼 이후 문자체가 튼튼해 진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사실 다크문 스킬내용이 소환수가 받는 상태이상과 피해를 흡수한다 라는 글귀빼곤 싹 지워도 될 정도로 용도가 제한된 스킬이라 그런듯. 취향따라 다찍고 부폰과 일기토하시는 분도 있긴한데, 무튼 자기 여하에 따라 남는 스포 주는 정도면 될 듯
4. 선택스킬
소환수편으로 주로 저 친구들중 취사선택해서 고르시게 됨.
정령계열의 경우 여러패치를 거듭한 끝에 평준화가 되어, 딜자체는 서로 비등비등한 상태까지 왔음. 물론 글레어린은 5연발 라이트닝 집탄력덕에 항상 4위를 기록하지만 타 상급정령에 크게 뒤지지는 않음. 주로 데드멀커가 기용되고, 나머지는 자기 취향속성에 맞게 한개체에서 두개체정도 선택됨.
계약계열의 경우 마수던전으로 루이즈가 가장 각광받고 있고, 도발오라로 꾸준히 어그로 끌어주는 산도르와 말뚝딜자체는 발군인 꽃도 자주 쓰임. 아예 소환지속시간에 구애받지않게, 에체와 헤일롬을 제외한 계약수 3개체를 추가해 구성하는 경우도 있음. 루이즈의 경우 슈퍼아머가 없어 특정구간에서 힘을 못쓰는 점, 아우쿠소의 경우 근거리 공격패턴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몬스터와 거리조절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 정도가 있음. 산도르는 그냥 무난한 편 그게 단점이기도 하지만.
마법크리티컬 : ?
이제는 마법크리티컬을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음. 세팅여하에 따라 특히나 최근에 받은 여러 패치들로 소환사의 기본마크가 넘쳐나니까. 그러니 자신의 아바타 고려해서 적당히 조절해서 올리셈. 스포는 소중하니까
월영 / 분노의 난타 : ?
사실 스킬편을 쓰는 첫번째 이유이자 핵심임. 다들 한번쯤 고민해 봤을 내용이 아닐까 싶음. 얘들이 잡아먹는 스킬포인트가 어마어마해서 둘다써야하나? 아니면 하나만쓰나? 그렇다면 무엇을 쓰나? 고민들 엄청 했으리라 봄. 둘다 특징이 있음. 월영은 소환사 액티브라 능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점, 분노의 난타는 긴 쿠루타의 교감패턴 중 보조역할을 해낼 수 있는 점. 그리고 공통적으로 이 둘이 애매한 이유 쿨타임이 무지막지하게 긴 점.
사실 필자는 이 부분이 해당 스킬편에서 절대 답을 정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됨. 월영도 분난도 각자 단점이 있어서(월영은 환수강화를 못받는 반쪽짜리 이미지 / 분난은 간헐적으로 강제패턴유도) 유저분들이 원하는 소환수 개체에 맞게 그리고 본인 플레이 성향에 맞게 선택했으면 함. 보통은 하나선택후 3개체정도 찍을 스킬포인트가 나올 것임. 필자는 그림과 같이 둘다 안씀.
오라실드 : ?
초기엔 커맨드도 모자라서 닫아놓고 사용도 안하다가 마수던전이후 마스터에 스위칭까지 해가며, 사용하고 있음. 천특성상 방어가 낮아서 지인의 추천으로 쓰게 되었는데, 스위칭 후 현재 18레벨 41% 데미지 감소로 애용하고 있음. 물론 1레벨로도 적절하니까 한번쯤 스킬포인트 넉넉하시는 분은 자주 눕는다 싶을때 고려해보시기를.
혹시해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위상변화랑 퀵스탠딩 이런거 언급안한다고 안 찍는 불상사는 없기를 정말정말 바람. 생존기는 필수니까.
4. 개인적인 의견
요즘 마수를 다니면서, 한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음. 다단히트 경직이 마수던전에서 우리 소환사가 가지는 핵심인데, 패치를 통해 경직자체를 계속 견제하는 느낌임. 그렇다면 소환수 개체수를 늘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마수던전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 필자의 스킬트리
4상정을 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핵심은 이것임. 소환수의 레벨이 90으로 고정된 이시점에(생존력보장) 다단히트 경직용 짤소환수를 기용하는 것임. 물론 소환자체에 번거로움이 생기지만, 적어도 추가로 풀어놓는 소환수를 지속시간이 무한한 계약소환수로 구성해놓으면, 에체등 정령들이 사라지는 빈구간도 메꿀수 있고, 다단히트에 지대한 영향을 줌.
사실 앤장판패턴때문에 언급안하다가 수정된 이 시점에서 꺼내보며, 이런 아이디어는 어떤가 상기해보는 시점에서 언급해봄. 추가로 1만줘도 상관없고, 필자처럼 소환수 패턴을 위해 약간의 스포를 투자하는 방법도 있음.(이경우 플레임헐크와 산도르의 경우 5레벨 투자로 모든 패턴이 가능해져 효율 극대화) 판단은 독자분들 몫임.
■ 맺음말
안녕하세요. 프레이에 서식중인 프레이 윤잎 구 하뉴이 입니다. 본편은 팁이라기보단 드리는 말씀이라고 해야겠네요. 새벽에 두서없이 쓴 긴글 읽으셨을지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사실 짤막하게 댓글로 이것저것 답하기만하다가 이렇게 긴글들 써보게 된게, 죽어가는 우리 소환사 게시판을 위한 게 반 그리고 게임활동 줄여나가게 되어, 제 소환사를 위한 마지막 애정반으로 시작하게 됐네요.
마수던전 등장 후 좋은캐릭터네 해도 게시판은 허허벌판이고, 마주치는 소환사라곤 그란디네앞에 광부소환사분들밖에 못본것같아 요근간 정말 안타까웠네요. 그래서 그냥 나는 소환사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자아성찰도 할겸 혹시나 모를 깨알팁일지도 모르는 정보 등 붙였더니 이렇게 길어지게 된 듯 합니다.
제가 그렇게 유명한 소환사도 아니지만, 마지막 말 맺으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가고 싶네요. 부캐릭터든 본캐릭터든 소환사에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사실 다들 알면서 논하지 않는 문제들 특히나 최근의 장판에 다크문에 환수강화는 왜 소환수 공격력만 오르고, 정령희생은 왜 그따위고 하급정령은 다찍어도 왜 150% 계수고 등등 특히 리뉴얼 게슈사건 이후 소환사 게시판이 죽어가면서 딱히 어떠한 분도 이러한 면은 꺼내는 분 없고, 오히려 글리젠마저 뚝떨어져가는게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던파조선 한정 문제일수도 있지만요. 적어도 이제부터만큼은 상향됐다고 우루루몰려와서 양산처럼 키웠다가 버려지는 모습을 번복하지 않으려면 그래도 남아있는 분들 모두 지속적으로 애정가져 주셨으면, 그게 가장 그 캐릭터를 위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하는 마음에서 남겨봅니다.
큼지막한 마수던전, 레이드두종만 하고 더이상 게임도 커뮤니티활동도 못하겠지만, 언제나 소환사 기존유저분들 그리고 새로이 소환사 입문하시는 분들 잘되시길 기원하고 소환사 많이 사랑해주세요!
[던전앤파이터 게임조선: http://df.game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