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는 1월 18일 신규 캐릭터 총검사 업데이트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공개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총검사 홍보모델인 코미디언 김재우가 등장하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카레를 찾아서'가 있으며 90레벨 달성만으로 레이드 입성을 가능케 할 정도로 고가의 장비를 지원하는 육성 지원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총검사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의 내용과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 계정 내 캐릭터로 15의 피로도를 소모하면 재우형 등장 안내 탭이 활성화된다.
▲ 던전에 입장하면 재우형 등장 안내와 함께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된다.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7레벨 이상의 캐릭터로만 참여할 수 있다. 적정레벨에서 피로도 15를 소모하면 도망자 재우 출현 대기 상태가 되며 그 상태로 던전에 진입하여 도망자 재우를 잡으면 카레와 바꿔놓은 아이템 상자 3종 중 하나를 무작위로 획득할 수 있다.
도망자 재우는 하루 3회까지 출현 가능하며 출현 조건인 피로도 소모는 계정 단위로 공유한다. 따라서 빠르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피로도를 다량 소모하면서도 입장 즉시 마을로 가도 페널티가 없는 고대던전이나 이계던전 등을 이용하면 된다.
획득 아이템은 모두 개봉 전까지 계정 내에서 자유롭게 캐릭터간 이동이 가능한 계정 귀속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상자를 개봉하면 등장하는 정해진 소모품과 별개로 총검사 전용 초대장 상자가 함께 나오는데 이 초대장 상자는 오로지 총검사만 사용할 수 있다.
▲ 총검사 전용 아이템은 총검사 캐릭터로 옮겨 사용하자
■ 카레를 찾아서
▲ 적정 레벨 던전에서의 드롭율 자체는 그럭저럭 좋은 편.
카레를 찾아서는 적정 레벨 던전의 모든 몬스터가 드롭할 수 있는 '재우의 N분 카레'를 모아 특별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주화 형식의 이벤트다. 특별 상점은 세리아방의 NPC아이리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회용 강화기, 휴대용 용화덕, 최상급 촉매제 상자, 다르마의 상징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재화인 N분 카레가 계정 귀속이므로 계정 내에 캐릭터가 많다면 주화를 대량으로 모아 이론상 상점의 물품을 대부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물품은 구매횟수 제한이 걸려 있으니 필요 이상으로 N분 카레를 모을 필요는 없다.
카레를 찾아서 이벤트는 1월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 강화기와 용화덕을 구매할 900개의 카레는 필히 확보하자.
■ 그게 바로 총검사의 길
▲ 일반 레벨 업 보상은 총검사를 여러개 키우더라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총검사 출시를 기념하는 육성 지원 이벤트로 기간 내 총검사 캐릭터 생성 후 90레벨까지 있는 21가지 특정 레벨 목표 달성 시 레벨 상승권을 비롯한 각종 장비, 소모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만약 90레벨까지 육성을 완료할 경우 고대던전 퀘스트 레전더리 5세트와 총검사 90레벨 제작 에픽 무기, 85레벨 에픽 보조장비를 획득할 수 있어 안톤 레이드와 같은 상위 콘텐츠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총검사 캐릭터와 파티를 맺을 경우 사냥으로 획득하는 경험치가 증가하는 성장 지원 버프가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1월 18일(목)부터 2월 22일(목)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추후 히트맨, 스페셜리스트가 정식 출시되면 동일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는 정보가 라이브 톡톡을 통해 공개됐다.
▲ 라이브 톡톡을 통해 공개된 다음 출시 이벤트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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