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네오플 라이브 조종실의 남윤호 실장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던파 페스티벌'의 겐트 상공회의소 코너에서 2018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서비스 방향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 PvE, PvP 통합 리그 출범
우선 기존의 PvP 대회인 <액션토너먼트>와 PvE 대회인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 리그>가 통합 개편되어 'DNF PREMIER LEAGUE(DPL)'라는 이름으로 스프링, 서머, 윈터의 연간 3시즌제로 진행된다. PvP 부문에서는 사라진 대장전을 대체하여 한 사람이 3개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총력전'을 활용할 것이며 안톤 레이드와 루크 레이드는 최근 업데이트 한 '싱글 모드' 부문이 생길 예정이다.
■ 한중일 합작 애니메이션 <아라드:숙명의 문> 방영
최근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던전앤파이터 애니메이션인 <아라드:숙명의 문>이 한국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을 통해 주 1회씩 총 10회가 방영되며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는 모두 원작의 캐릭터를 담당한 서유리(여귀검사), 김기흥(남귀검사)이 더빙을 하게 된다.
■ 게임 외적인 콘텐츠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던파ON에는 이벤트, 공지사항, 업데이트 내용 실시간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유저 입장에서 놓치는 정보나 콘텐츠가 없도록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백과사전 기능이 추가된다.
2차 창작 부문에서는 빵톤 인형으로 큰 인기를 끈 카툰 작가 디로나와의 협업으로 후속작인 토게느 인형이 출시 예정에 있으며 그 외에도 던파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고 '던파 체크카드'가 재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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