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던파 페스티벌'에서 김성욱이 윤명진의 뒤를 이어 던전앤파이터의 메인 디렉터가 됐음을 밝혔다.
김성욱 디렉터는 2006년 네오플 입사 이후 개발실에서 재직하며 기획과 개발을 담당했으며 코어기획팀, 라이브팀, 캐릭터팀 팀장을 거쳐 올해 개발실 실장이 되어 <던전앤파이터 오리진:더 비기닝> 행사에서 모험가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겐트 상공회의소 코너에서 진행된 좌담회에서 김성욱 디렉터는 아이템 파밍 개선. 서브 캐릭터 육성을 비롯하여 다양한 던파의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앞으로는 경쟁, 도전 명예성 콘텐츠를 강화하고 기존에 문제가 되던 밸런스 관련 문제 또한 빠르게 수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존 메인 디렉터였던 윤명진은 모바일 부서로 이동하여 '모바일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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